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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나사성후기 스크랩 2012년 12월 15일 Camarata Music Choir의 연주회
musics33 추천 0 조회 88 13.01.19 00:0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2012 12 1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는 Camarata Music Company Choir 주관으로 Handel Messiah 공연이 열렸었다

Camarata라는 말은 "함께한다" 는 뜻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 전세계의 각 나라에서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이 주축이 되고 일부 한국인들이 모여서 형성된 합창단으로 약 20-30개국정도가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 합창단은 매년 12월이면 정기적으로 Handel의 Messiah를 연주하고 있는 정기 레파토리곡이기도 하다

지휘는 Ryan Goessl(라이언 게슬)의 지휘로 Camarata Orchestra Solist로는 Soprano 한명성, Counter Tenor 이희상, Tenor 류기열, Baritone 성승욱이 참여하였고 Harpsichordist 김희정, Organist 김지성이 함께했었다

많이 아시는 데로 헨델이라는 작곡가는 이 Messiah 3주에 작곡을 완료한 곡으로 1742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초연이 되었으니 270년이나 지났다 1, 2, 3부로 이루어져 전곡을 연주하려면 거의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 대작이지만 전곡을 연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짧게 편집해서 연주되곤 한다

이번에도 약 2시간 정도에 걸친 음악회로 열렸다 약 40여곡이 연주되었다 물론 음악악보는 영어로 된 악보를 사용하였다

1 Sinfony Orchestra로부터 시작된 음악은 Tenor“Comfort ye my people”에 이은 “Ev’ry valley shall be exalted”를 열창하였다 이어지는 “And the glory of the Lord”의 합창이 이어지고 Bass 영창 “Thus saith the Lord”에 이은 “But who May abide”를 연주되고 드디어 Alto대신 남자로 대신한 Counter Tenor가 등장하여 Counter Tenor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Alto보다도 더 아름다운 목소리로 청중을 압도하였다 “Behold, a virgin shall conceive”에 이은 “O thou that tellest good tidings to Zion”을 불렀는데 참으로 색다른 기회이기도 하였다

그 다음은 잘 불려지지 않는 곡이기는 하지만 Bass“For behold, darkness shall cover the earth”; 영창에 이은 “The people that walked in darkness” 아리아를 묵직하게 잘 들려주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기도 한 곡 ”For unto us a child is born”(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합창이 이어졌고 그 다음은 Orchestra 연주에 이은 Soprano의 다양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짧은 아리아가 3곡이나 연주되고 드디어 “Glory to God”(주께 영광)이라는 곡을 조금은 색다르게 연주했다 두번째 “Glory to God”부분을 아주 작게 부르면서 더욱 강조하는 면을 보이게 만들어 냈었다

다시 soprano의 기교를 느낄 수 있는 “Rejoice greatly”를 멋들어지게 한껏 들어내며 곡이 연주되었으며 이어지는 Counter tenor“Then shall the Eyes of the blind be Opened”이라는 곡을 Alto 대신 너무나 감동적으로 불러주므로 진짜 소경이 눈을 뜨게 되는 것처럼 실낱 같은 음성을 들려주었다

이어지는 Counter tenor Soprano의 서로 주고 받는 음악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부르지만 음색이 거의 같은 느낌 속에서도 전혀 다른 감정으로 곡을 들을 수 있었다

1부의 마지막 곡으로 불러지는 곡은 Chorus“His yoke is easy”라는 곡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그 짐을 내려 놓는 심정으로 숙연하게 1부를 마쳤다

중간 휴식을 마친 후

역시 Chorus에 의해 시작된 음악은 “Behold, the lamb of God”(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곡으로 긴장감을 잘 나타내야 하는 곡으로 조금 느리게 했다면 조금 더 긴장감이 살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워 버릴 수 없었다

또 다시 시작된 반란이다 Counter tenor“He was despised” 곡이 연주된 뒤에는 연이어서 Chorus 3곡이나 연주되었다 “surely, He hath borne our griefs”, “And with his stripes we are healed”, All we like sheep”등이다 긴장하고도 묵직하게 또는 가볍게 불러지는 곡을 한꺼번에 표현해야 하는 곡의 연속으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곡들이었다

Tenor“Thy rebuke hath broken his heart”에 이은 Aria“Behold, and see if there be any sorrow”를 간결하고도 깨끗하게 소화해 주셨다

또 잘 불려지지 않는 곡이지만 Soprano 께서 “He was cut off of the land of the living”“But thou didst not leave His soul in hell” Aria를 노래하셨고 이어지는 Chorus “lift up your heads”에 이은 Counter Tenor“Thou art gone up on high”가 이어지고 Bass의 활발한 Aria “Why do the nations so furiously rage together”라는 멋진 아리아가 펼쳐졌다

또 다시 Tenor의 등장이다 노래를 하기 위해서는 Soprano Alto와 남자와 Tenor가 있다고 하듯이 Tenor는 특이하다 “He that dwelleth in heaven”에 이은 “Thou shalt break them”을 심장을 콕콕 찌르는 듯이 잘 표현해 주었으며 결국 “Hallelujah”로 옮겨졌다

한국어로 하는 할렐루야와는 달리 English로 부르는 “Hallelujah“는 더욱 힘이 있어 보이고 더욱 당당해 보였다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라는 유명한 Aria Soprano 목소리로 잘 표현해 주셨으며 이제 Trumpet solo Bass solo와 함께하는 “Behold, I tell you a mystery”(비밀을 알려주노라)“The trumpet shall sound” 의 음악을 너무나 간결하고도 힘차게 그리고 의미있게 들려주신 후 이제 대 단원의 장이 펼쳐진다

이 곡은 하늘나라에서 불리어 질것이라고 하는 곡으로 우리에게는 죽임 당하신 어린양이라는 곡으로 더 알려진 곡 “Worthy is the Lamb”에 이어 들려지는 “A-men” song이 울려 퍼지게 된다

여기에서도 지휘자는 자기의 해석을 달리하여 전혀 생각지도 않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너무 빨리 가도 안되고 너무 늦게 가도 안 되는 각각의 Part가 잘 속도를 조절해서 가야만이 이 곡의 형식이 살게 되는 곡으로 마지막을 힘차게 장식하면서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중들도 대 부분이 외국인들이 많아서인지 “Hallelujah“를 할 때는 기립을 해주셨고 연주회가 끝나자 마자 모든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모든 연주자들을 격려해 주셨다 2층까지 꽉 채운 관중들은

모두가 몇 번이나 박수로 환대해 주었으며 결국 지휘자는 “Hallelujah“Encore song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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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1 17:03

    첫댓글 요즘 점점 종교음악이 간소화되어져 안타까웠는데 좋으셨겠어요^^

  • 작성자 13.01.25 05:43

    너무 안타깝죠
    그래도 이렇게라도 접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다행이죠
    다가오는 5월 11일에는 바하의 b 단조 미사곡을 연주 예정이랍니다

  • 13.02.17 11:21

    음...

  • 13.04.03 20:02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 작성자 13.04.06 01:09

    이번에 5월 1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바하의 b minor missa곡이 연주됩니다
    티켓은 지금도 예약받고 있어요 예약 티켓값은 15,000이고요 현장에서는 25,000받고 있답니다
    제게 말씀하시면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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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3.04.17 17:32

    네 오시면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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