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급반 9기, 실전반 16기, 고급반 6기를 수강하고, 한동안은
실전에 집중하려고 하는 바람소년입니다.
첫번째로 받은 공매 아파트
명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낙찰기 클릭)
일단, 명도에서 매도까지의
기록을 써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명도에 걸린 시간 : 낙찰받은 후 정확히 1개월
매도에 걸린 시간 : 부동산에 내 놓은지 1시간 10분만에 매도 완료
대출 사용 기간 : 2주일 (설정 수수료 아까웠어요.ㅜ.ㅜ)
수익율 : 연 수익율 기준 200% 상회
물건 보러간 횟수 : 1번
전소유자와 만남 횟수 : 없음 (전화만 2번.-_-;;)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첫 물건이었고, 물건도 감정가가 1억원이 안 되는 물건이었는 것을 감안하면 다음번
물건들의 명도, 매도까지 시간과 수익율 면에서 이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대출은 아파트를 근저당으로 잡고 마이너스 대출로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단기 매도를 생각했기 때문에 초기 설정수수료가 있긴 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훨씬 나은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주만에 대출금을 갚으니, 은행 담당자께서 이렇게 빨리 갚으시면 자기들 법무사비용도 나오지 않는다고 뭐라 하시는데, 제가 다음 물건은 좀 길게 가겠다면서 달랬습니다.ㅋ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리면, 공매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말소 등을 대행해 주기 때문에, 서류만 캠코 해당 지역본부에 보내면 되어서 대출을 쓰지 않으면 법무사 비용이 따로 들지 않습니다. 물론 말소에 필요한 여러 수수료는 들긴 하는데, 몇만원 수준입니다.
전 대출을 썼는데,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대출 사용 기간이 잛아서 대출을 쓰지 않았다면 수십만원의 법무사 비용과 대출설정수수료가 들지 않았을텐데 하고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ㅋ
명도는 단기 매도를 생각했기 때문에 전화로 여러 부동산에 시세를 알아보다 어떤 부동산이 물건 소유주를 잘 알고 있으신 분이 계셔서, 그 분이 '이중 스파이' 노릇을 해 주셨습니다. 이분을 통하여 전 소유자가 버티면서 몇 달 더 살 생각을 하고 있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송사무장님께 배운대로 바로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내용증명도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더라구요...편한 세상입니다.ㅋ
내용증명을 보냈더니, 바로 전 소유자분께서 연락을 해 오셨고, 전화로 이사날짜를 확정해 주셨습니다. 전소유자분께서 그래도 좋은 분이셔서, 협의도 잘 되었고, 이사비용도 말씀 안 하셨고, 미납관리비, 가스비 까지 다 정리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가기 전까지 부동산 아주머니와 통화하면서 실제 이사 준비를 위하여 집 알아보는거, 시댁의 도움으로 주위 아파트 월세 계약 하시는거, 이사날짜, 시간대까지 확인하면서 크게 신경쓰는 일 없이 명도를 완료 하였습니다.
명도날 제가 직접 가서 키 받고 이사비도 드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출장이 잡히는 바람에 못 가고 소유주분과의 통화로 키는 집에 놓고 가시고 관리비와 가스비까지 다 해결하시고 가시겠다는 전화 통화만 했습니다.
이렇게 명도는 큰 탈 없이 끝나고 명도 후 바로 토요일에 가족과 놀러겸 물건 확인겸 처음으로 물건을 보러 갔습니다.-_-;;
물건을 보니, 좋은 점은 1층인데도 불구하고, 옛날에 지어진 거라 그런지 1층이지만 높이는 2층 높이에 자리잡고 있었고, 뒤에가 숲이라서 뒤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아파트 앞에 초등학교가 이전 확전된 부지가 바로 보였구요. 참고로 이 호재 때문에 매도 물건이 싹 들어갔고, 시세도 제가 낙찰받은 후 계속 오름새를 유지했습니다.
나쁜 점은 집이 오래되었고,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쭉 살아서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는 살 수 없을 정도의 상태였네요.
이렇게 집을 확인하고, '이중 스파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셨던 부동산에 가서 으리(?)상 단독으로 물건을 내 놓고 근처 계곡으로 놀러가기 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있는데, 부동산 아주머니가 매수자가 바로 계약하시겠다고 해서 다시 되돌아서 계약까지 하고, 잔금은 현재 전세집 보증금을 빼야 해서 10월초로 애기 했는데, 계약 후 3시간 정도 후에 부동산 아주머니가 매수자가 시댁에 자금을 융통했다면서 잔금도 바로 될 것 같다고 해서 잔금 및 소유권이전도 약 1주후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건도 호재가 있어서 계속 오름새를 보였고, 1층이지만 동 위치가 좋았고, 시세가 오름세를 유지해서 물건도 약간 싸게 내놓은 격이 되어, 매수자가 부동산 아주머니가 보내준 사진으로만 바로 계약금 보내고 부동산이 대리로 계약을 완료 하였습니다. 매도 관련 서류도 잔금 치루는 날 제가 일이 있어서 가지 못하는 바람에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보냈습니다.(전소유자는 물론이고, 매수자 얼굴도 못 보았네요.-_-;;;)
첫 물건이었고, 공매 물건이라서 입찰할 때에는 명도 소송까지 생각했는데, 위에서 애기 했듯이 제가 실력이 좋았던 것은 당연히 아니었고, 운이 좋아서, 명도에서 매도까지 약 1개월 2주 정도에 모두 완료 되었고, 수익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건 시세가 오름새였고, 월세율도 좋아서 월세로 1년 정도 가져 갔으면 수익이 훨씬 커질 수 있었지만, 여러 물건을 경험하면서 공부 해보자는 생각과 투자금을 더 불려야 겠다는 생각에 단기매도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제까지가 저의 첫 물건의 명도 이야기 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낙찰 받아서 우리들의 경험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님도 성투 하세요~~~
우와 축하드립니다~^^ 공매에 관심있어 언제나 경험담이 올라오시나 기다리던차에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네. 저도 감사 합니다.
이야~~~~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1시간 10분만에 매도라는 기록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헉. 말씀으로만 듣던 멋진 인생님이시네요. 행크에서 쓰신 글 보고 완전 팬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직원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 운도 실력이다 " 보는 눈이 있고 실행으로 옮기니 운도 따라 온거라 생각됩니다
바람 소년님 이제 시작이네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네. 내안의기쁨님. 감사하고, 금주에 꼭 뵙도록 하시죠.ㅋ
우아~~정말 술술 풀리는게 읽는내내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저도 어서 경험해보고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네. 두둥두님도 어서 경험해 보시길 바랄께요~~~
우와~ 정말 대단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네. 그리 잘 쓴 글은 아닌데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네. 감사합니다.ㅋ
원주지역은 꿈의 지역이라는 신문기사를 보고있어요,
대단히 관심이 많은지역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닉네임 그대로 바람처럼 휘리릭 매도하신것같으시네요ㅎㅎ 첫낙찰에 명도도 수월하고 매도도 수월하고~~~앞으로 횡보가 술술 잘 풀릴듯 보입니다.축하축하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분명 그동안 준비하시며 노력하신 결과라 생각됩니다^^....이런 운이 저에게도 오리라 믿으며 즐겁게 배워갑니다^^
1개월만에 200%의 수익을 올린것을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배워 즐거움을 누렸으면 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시작이 좋으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공매 받은 물건을 쉽게 명도하고 매도까지 빠른 시일에 마무리 하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물건 많이 많이 받으시길 응원할께요!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낙찰과 명도. 매매까지 님처럼 일사천리로 되길 바랄뿐입니다
축하합니다 ~
대박!! 아..진짜 머찌다!
축하드려요~
저도 꼭 이런 머찐 후기 남길수 있기를...
축하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