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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속에서 만들고 싶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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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유튜브 및 동영상방 Francoise Hardy(프랑소와즈 아르디) - 인기곡 10곡(아마존사이트) 외
물푸레 추천 0 조회 719 14.04.19 18:1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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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4.19 18:24

    첫댓글 그녀의 앨범 90여개중 몇개를 선정해서 음원을 다 수집했지만 게시물 열리는 것이 버벅거려서
    후편으로 해야할 듯 싶습니다.

  • 작성자 14.04.19 18:28

    Jane Berkin, France Gall과 더불어 60년대 중반이후 불 샹송계를 이끌어온 여성 3인방 중의 한 .
    그녀는 종종 심한 무대 공포증을 겪기도 했던 극도로 민감한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상큼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지난 30여 년간 가수외에도 패션 모델과 로제 바딤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영화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행로를 걸어 왔다.
    그녀의 노래에는 어딘지 시적인 우아함과 쓸쓸함이 흐른다.

  • 14.04.21 08:59

    출연 여배우와 염문을 뿌리기로 유명한 로제 바딤 감독과 영화를 찍었다니...
    주연으로 발탁하는 여배우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특이해서 프랑스답다고 이해해야 하나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는데...
    설마 아르디에게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는 건 유명 아티스트에게 종종 드러나는 특징이기도 하던데,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품이 인상에 그대로 드러나죠.

    불어를 모르지만 그냥 감각적으로도 참 아름답게 구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바로 전해주는 아르디는
    어쩐지 신비로운 소녀의 이미지가 강한 것 같고...

  • 작성자 14.04.21 21:39

    @데미테르 로제 바담 감독은 잘 모르는데 데미테르님은 잘 아시는가봅니다. 그런 일화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 14.04.22 09:28

    @물푸레 로제 바딤은 주연 여배우와 동거하기로 유명했다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오래된 기억이어서 확실하게 얘기할 수 없으나 그 여배우를 잘 이해하고 영화를 찍어야 한다는
    나름의 해괴한 논리로...ㅎ

  • 14.04.22 09:21

    이 노래를 세르주 갱스부르가 만들었군요!
    샹송을 그리 많이 듣지는 않았어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서 이름이 많이 오르내렸던지라...
    그의 딸이 샬롯 갱스부르이고 아마도 제인 버킨과 관련있는 걸로 얼핏 기억이 나는데...
    에르메스의 스테디 셀러 핸드백인 '버킨 백'의 탄생 일화와 연관이 깊은 제인 버킨!

    아르디 ,버킨, 갱스부르
    모두 60년대 자유와 낭만이 살아 숨쉬었던 파리을 배경으로 활동했던 매력적인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이 있군요,

  • 작성자 14.04.20 11:39

    제인 버킨이 세르쥬 갱스부르의 부인이로군요. 어쩐지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이 많이 있어서...
    갱스부르는 평소 존경해왔던 18세기 영국의 풍경화가 Thomas Gainsborough에서 가져왔고,
    세르주는 '세르게이(Sergei)'라는 러시아의 전형적인 이름에서 따왔다네요.

  • 14.04.21 08:53

    @물푸레 제인 버킨,프랑스와즈 아르디 모두 패션의 아이콘이었던가 보네요!
    마른 체형의 도회지의 차가운 이미지가 왠지 도도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이미지가 공통점인 것 같기도...
    아르디는 나이 들어도 군살없이 여전히 스마트하군요!
    제가 추구하는 노년의 여성미와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세르주 갱스부르는 어떤 매력을 지닌 인물일까 좀 궁금하긴 하네요.

  • 작성자 14.04.21 21:44

    @데미테르 아래 사진은 세르쥬 갱스부르가 생전에 살던집 외벽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가 죽은지 10여년이 지났어도 많은 팬들은 묘지와 집을 찾아와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고 하고...참고로 이곳은 빠리 7구 "5 Bis Rue De Verneuil"에 있다고 합니다.
    그는 최고의 작곡가이며,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고 하며, 그리고 한국연예정보방송 시그널음악 중 상당수가 그가 작곡한 것이라고 하는데....어느 곡들인지는 세부검색이 필요할듯...

  • 작성자 14.04.21 21:49

    @데미테르 Serge Gainsbourg - Couleur cafe
    퍼커션의 리듬파트가 돋보이는 곡.
    색소폰 솔로도 들을만하네요...

  • 작성자 14.04.21 21:51

    @물푸레 Serge Gainsbourg - Couleur cafe
    http://durl.me/6th2cv
    <이미지와 유튜브영상이 한 댓글안에 공존을 못하는듯...>

  • 작성자 14.04.21 22:01

    @물푸레 Jane Birkin et Serge Gainsbourg - Je T'aime,...Moi Non Plus
    http://durl.me/6th42u

    제목 : 난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해요

  • 작성자 14.04.21 22:02

    @물푸레 영국 출신으로 군인인 아버지와 배우이자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미모와 재능을 타고난 제인 버킨(1946년 생)은 17세에 ‘Carving a Statue’에서 청각장애자 역할로 연기에 입문하고, 곧 ‘Passion Flower Hotel’로 뮤지컬에도 데뷔했다.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와 ‘아웃 오브 아프리카’, ‘늑대와의 춤을’ 등의 영화 음악을 맡았던 존 배리(John Barry)와 19세에 결혼한 후, ‘The Knack’(나크), ‘Blow Up’(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존 배리와 이혼한 후 프랑스로 건너간 그녀는 영화 ‘Slogan’을 찍으며 인생의 동반자인 세르쥬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된다. 그들이 함께

  • 작성자 14.04.21 22:03

    @물푸레 부른 ‘Je t’aime moi non plus(난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해요)’는 본래 갱스부르가 전 애인이었던 브리짓 바르도를 위해 썼지만 그녀가 노래 부르기를 거절하는 바람에 버킨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이 곡은 도발적이고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프랑스는 물론 세계 음악계를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다. 한숨을 쉬는 듯한 허스키하면서 부서질 것 같은 가녀린 버킨의 목소리는 그 후에도 갱스부르에게 영감을 주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들은 12년간 예술적 동반자로 함께하면서, 30여편의 영화와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1982년 버킨은 갱스부르와 이혼했지만 그 후에도 음악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는 굳건히 했다.

  • 작성자 14.04.21 22:04

    @물푸레 1983년 버킨은 그의 곡 ‘Baby alone in Babylone’을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다. 1991년 갱스부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공연을 계속하며, 그와의 음악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이어가며, 1996년 갱스부르에게 헌정하는 앨범 ‘Version Jane’을 발표하였다. 이후, 버킨은 1998년 갱스부르의 곡 없이 12인의 현대음악가들의 곡들로 이루어진 ‘A la legere’ 를 발표하였고, 1년 후에는 ‘The Best of Jane Birkin’을 발표했다. 1999년 버킨은 갱스부르의 작품에 참여했던 알제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제멜 벤옐스(Djamel Benyelles)를 만나 갱스부르의 ‘Elisa’, ‘Couleur Cafe’, ‘Comment te dire adieu’

  • 작성자 14.04.21 22:04

    @물푸레 등을 동양적으로 편곡하여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연했다. ‘아라베스크’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공연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14.04.22 09:26

    @물푸레 음악성은 차치하고서 외모에서 받은 이미지는 별로...ㅎ
    일단 가장 중요하게 보는 눈매의 짙은 쌍커풀도 그렇고 당나귀처럼 생긴 귀모양도 그렇고...
    그리 격이 높은 얼굴을 아닌 듯한데 저는 격이 높은 얼굴에 호감을 지니는지라...ㅎ

    개고기 식용 논쟁으로 우리와 감정의 골이 깊은 섹시 스타 브리짓 바르도의 연인이기도 했군요.

  • 14.04.22 09:25

    @물푸레 세르주 갱스부르의 음악적 재능과 천재성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군요.
    한국인의 감성에 잘 맞나보죠?
    보컬의 매력은 분명 있는 듯 하군요!

  • 14.04.22 09:32

    @물푸레 제인 버킨과 세르주 갱스부르의 음악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는 참 아름다운 과정임에...
    매럭적인 아티스트임에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거겠죠.

  • 14.04.22 09:48

    일단 아르디의 곡들은 러닝 타임이 짧아서 다 들어보기에 편하군요!^^
    친숙한 멜로디에 귀가 열려서 들어보니 레너드 코헨의 '수잔'을 불어 버전으로 부르고 있었네요.
    상큼하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노래하는 요정으로의 프랑스와즈 아르디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평을 남깁니다!

  • 14.04.22 09:59

    이기 팝과의 듀엣 곡이 참 매력적이군요!
    예전 곡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 편곡하고 소화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해줘야...
    아르디는 노래부르는 걸 전혀 힘들이지 않고 읊조리는 듯 부르는데 그녀만의 탁월한 매력이네요!
    마침 모국어인 불어와 환상의 궁합이고..ㅎ

  • 작성자 14.04.22 20:53

    검색하다가 이기 팝과의 듀엣곡 'I'll be seeing you'를 발견하고 생소한 이름의 '이기 팝'이란 가수...를 알았는데 여건상 그녀에 대한 내력을 파악할 필요없이 이 곡에 심취해서 3번쨰 대표곡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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