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정체감지도자료/중고등부
"새벽이슬의 헌신"(롬 12:1-2)
우리는 누구인가?
새벽이슬이다.
시 110:3
시110 3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인생이 70 길면 80이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6세, 남자는 71세,여자는 79세.
시 90:10
시90 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80인생을 24시간 하루로 계산한다면
16-18은 새벽.
안개긴 새벽에 필요한 것은 빛이다.
그리고 우리의 나이에 맞는 인생에 필요한 것은 꿈이다.
1.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은 큰 것이 좋은가? 아니면 작은 것이 좋은가?
19세기 미국의 링컨과 독일의 히틀러는 같은 시대의 인물이었으나 한 사람은 노예해방의 선봉장이 되었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세계정복을 꿈꾸려 많은 사람을 죽인 학살자로서의 오명을 후세로 부터 받고 있습니다.
꿈이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이 과연 어떤 꿈이냐 하는 것입니다.
'인도 빈민가의 어머니'로 불리며 197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틴 테레사 수녀에게 기자가 인터뷰를 청했습니다.
"수녀님은 이런 일을 할 특별한 자질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나의 일은 하나님의 일이기에 나는 앞장서지 않았습니다. 나는 단지 하나님의 손에 있는 작은 연필에 불과합니다. 그가 사용하시도록 자신을 드리는 것 뿐입니다."
이에 반하여 마 25:14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에서 종들은 그 재능대로 각자 다섯, 둘, 한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주인이 왔을 때 한 달란트 가진 사람은 이윤을 남기지 못하였고 주인으로
부터 심한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 때 외치는 그의 항변이 무엇이었습니까?
"당신은 굳은 사람이요.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니 말이요."
즉 이 종은 자기에게 달란트를 준 주인의 의도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해인 수녀는 영적 어머니인 테레사 수녀의 연필론을 듣고 다음의 시를 지었다.)
살아있는 날은(제목)
마른 향내나는
갈색 연필을 깍아
글을 쓰겠습니다
사각사각 소리나는
연하고 부드러운 연필 글씨를
몇 번이고 지우며
다시 쓰는 나의 하루
예리한 칼끝으로 몸을 깎이어도
단정하고 꼿꼿한 한 자루의 연필처럼
정직하게 살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의 살아있는 연필
어둠 속에도 빛나는 말로
당신이 원하시는 글을 쓰겠습니다
정결한 몸짓으로 일어나는 향내처럼
당신을 위하여
소멸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재능이나 사명을 주고 당신의 일을 하시기를 기대하십니다.'무엇이 되느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귀중한 것은 '어떠한 꿈을 꿀 것인가,나에게 주어진 꿈은 무엇인가'에 더욱 초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적지만 소중한 것은 바로 이런 내용을 담은 꿈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어떤 꿈입니까?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꿈입니까 순전히 자기 욕구 충족적인 것입니까?
자신이 그냥되고 싶고 멋 있어서 꾸는 꿈입니까? 주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분이 주었다고 확신하는 꿈입니까?
2.하나님께 헌신
1)헌신을 위한 전제조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맛보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자비란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값없는 은혜'를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갑니다.부모님,건강,친구,재능,믿음 등 이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고전 4:7).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8:32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아니하시겠느뇨"
헌신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나의 신학을 하게 된 동기-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 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헌신의 자세
(1)이세대를 본받지 않는다
옳지 않은 것을 물리치려는 용기-컨닝,
우리가 접하는 청소년문화의 모습은 {신세대}로 특징지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풍조는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롬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 1:29-31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 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사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2)예수만을 바라보는 자가 되자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 지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지적처럼 헌신의 모습은 자신의 삶의 중심이 예수님이어야 한다.
15세기의 이탈리아의 위대한 화가, 조각가, 건축가,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43세 때 이야기입니다.
밀란의 두도 방코 公이 최후의 만찬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는 제자들을 세 사람씩 그룹을 지어 중앙에는 예수님이 오른 손에 잔을 들고 좌우에 12명의 제자를 그림을 그렸습니다.
관례대도 작품이 완성되자 그는 친구를 초청하여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친구는 깜짝 놀랐습니다. 걸작품에 감탄하며 예수님의 손이 들린 은잔의 정교함에 눈을 떼지 못하며 느낀대로 이야기 하자 다빈치는 붓을 들어 은잔을 지워버렸습니다."이 그림에서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어떤 것이라도 중심이 될 수 없다."
어떤 집에 어머니가 어린 세 딸을 데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위의 두 딸이 생각했습니다."내일은 어머니 생신인데 선물을 어떻게 하지?" 여러 가지로 궁리하다가 부엌에 있는 재료로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을 만들기로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드디어 아침이 되어서 어머니가 부엌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딸들이 붙잡았습니다."엄마, 오늘은 어머니의 생신이니까 저희들이 대접하겠어요!" 어머니는 행복한 모습으로 딸들이 가져다 주는 음식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 막내 딸은 음식을 준비하지를 않았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던 막내는 부엌에 들어가서 큰 쟁반을 가져다가 식탁에 놓더니 자기가 그 위에 올라가서 말했습니다."엄마, 저도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요. 그런데 선물을 준비하지 못햇어요. 그래서 저를 선물로 드리겠어요. 생일을 축하해요."
우리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사 43:0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 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꿈은 단번에 고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계단을 밟고 인내하여 이루어 가야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꿈을 꿀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는 청소년에게 꿈을 주시라고 당신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서 일생을 불사르는 위대한 삶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