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정말로 인지하는 것.
정말로 내가 날 인정하는가.
내가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가.
나를 위한 산책을 한다.
자, 보아라 내 자신이여.
이 산책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다.
그 의미가 뭉클했다.
내가 나를 인지하다니.
나도 사람이었구나.
내가 지금 현재 여기에 존재하는구나.
내가 나를 사랑해줘도 되는구나.
부족함이고 잘난 것이고 뭐고 자시고
내가 이렇게 있다.
내 존재를 인지하고
내가 나를 나에게 소개한다.
자, 보아라.
지금 이 풍경은 내가 나에게 선물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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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나의 존재를 인지하다
sono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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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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