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얽힌 이야기
그리스는 국화가 이 제비꽃으로, 제비꽃에 대한 그리스 신화가 있다. 쥬피터신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한 것을 질투해, 그의 아내는 이아를 소로 만들어버렸다. 그러고 나니 이아가
불쌍해졌는지 쥬피터의 아내는 소로 변한 이아가 먹을 풀을 만들어 주었다. 그 꽃이 제비꽃으로
그리스어로 이온(ion)이라 한다.
*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백합과 함께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냄
제비꽃의 원래이름이 오랑캐꽃이었다네요. 왜냐하면 꼭 제비꽃이 피는 때이면 먹을 것이 궁해진 오랑캐족이 쳐들어와서 옛날엔 오랑캐꽃이라고 불렀다고... * 다른이름 : 병아리꽃, 근근체, 장수꽃, 씨름꽃
꽃말 : “겸양, 성실, 나를 생각해주세요, 진실한 사랑”
노랑제비꽃 - 정호승
가난한 사람들이 꽃으로 피는구나. 폭설에 나뭇가지는 툭툭 부러지는데 거리마다 침묵의 눈발이 흩날리고 나는 인생을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차가운 벽 속에 어머니를 새기며 새벽하늘 이우는 별빛을 바라보며 나의 사랑하는 인생이 되기로 했다.
희망 속에는 언제나 눈물이 있고 겨울이 길면 봄은 더욱 따뜻하리. 감옥의 풀잎 위에 앉아 우는 햇살이여,
인생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지라도 창 밖에는 벼랑에 핀 노랑제비꽃
* 출처 : 인터넷 자료정리
http://blog.daum.net/hwangsh6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