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월별 공부방법이 많은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체육통계, 체육측정평가 공부에 많은 시간 할애하기.
이 세가지 자연파트 과목은 지금 많이 공부를 해 놓으셔야 11월까지 공부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하루에 한 과목당 2시간씩 하셔도 될 만큼 중요합니다. 다른 암기과목(교과 교육학, 스포츠 심리학, 체육사, 스포츠 사회학 등)은 매해 기출되는 범위가 정해져 있고 출제 난이도 또한 높지 않아 누구나 일정시간을 공부하면 맞출 수 있습니다.
저는 재수할 때 2월에는 ebs 중학교, 고등학교 물리와 생물을 듣고 3월에는 김용호 선생님의 파워 운동생리학 원전강의, 4월에는 생체역학 원전강의 5월에는 체육측정평가, 체육통계 원전강의를 들었습니다. 자연파트과목 기초를 튼튼히 해놓고 기출분석을 하며 적용하고 스터디를 통해 인출하는 과정으로 자연파트 과목을 상반기에 어느정도 끝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마음 편히 인문파트 과목을 암기했습니다.
제가 2월에 작성한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기초를 공부하는 방법 아래의 링크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daum.net/teachersungjinri/mTFf/66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체육통계, 체육측정평가 과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친도를 나가는 것 보다는 완전히 이해하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반기에 이 4과목을 이해하지 못하시면 임용시험을 치르는 날 까지 불안하실 것입니다.
다시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체육통계, 체육측정평가 4과목을 공부하는 시간 비중을 늘리시고 최대한 이해를 하려고 최대의 노력을 쏟으시기를 바랍니다. 강사님들의 교재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대학이론서(원서)를 보면서 이해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020~2024학년도 자연파트 기출 트렌드를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학원 강의는 필요한 것만 찾아서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1, 2월에 기초이론 강의를 수강하며 일반교육학 강의 또한 수강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사실상 1, 2월은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 급급했고 또 다음 진도를 소화했기 때문에 처음 배웠던 내용들은 많이 까먹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3, 4월에도 강의를 들으신다면 강의내용 따라가며 복습하기에 급급한 것 보다 스스로 1, 2월에 배웠던 내용들은 토대로 체계적으로 복습하면서 부족한 부분만 단과 강의로 수강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단, 1달에 1과목씩 진도를 나가는 임용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은 계속 따라가시면서 전 달에 배웠던 내용도 꼭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이과파트 추천강의 (뒷광고 아닙니다^^:;)
김용호 선생님 - 운동생리학 원전강의, 운동역학 원전강의, 이기봉 체육측정평가 원전강의, 강상조 체육통계 원전강의
한지혜 선생님 - 운동생리학 단과강의
탈러스 선생님 - 운동역학 단과강의
조은호 선생님 - 운동역학 단과강의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졸업)
강의를 듣는 것은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고 복습한 내용을 망각하지 않기 위해 다시 복습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일어나고 배운 것을 스터디를 통해 인출 할 때 장기기억 속으로 저장됩니다.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시기를 바랍니다. 복습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2022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꾸준히 읽으며 제목수준, 중요 키워드 암기
처음부터 2022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을 암기하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외우려 해도 무슨의미인지 와닿지 않아 암기가 잘 안될 것입니다. 이해를 하기 위해 계속 읽으시고 녹음기에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하시어 이동할 때 마다 들으면서 다니시면 어느새 외워질 것입니다. 사실, 교육과정 각론을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은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는 체육선생님들 이십니다. 체육선생님들이 2022 문제를 출제하신다면 정말 어려운 수준에서 출제하실 수 있지만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교수님들이 출제하시려면 역대 기출문제를 보며 비슷하게 출제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출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공부하시고 너무 깊게는 나오지 않을 듯 합니다. 공통교육과정을 마스터 하셨다면, 선책중심 교육과정도 큰 틀에서 공부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2015개정 교육과정이 2017학년도 시험부터 2024학년도까지 많은 문제가 출제되면서 출제될만한 내용들은 거의 다 출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기출분석집에 있는 2015 교육과정과 관련된 문제를 분석하시면서 공부를 해야 할 부분을 캐치하여 전략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4. 일반교육학 소홀히 하지 않기.
일반교육학은 100점 만점에 20점이고 최근 트랜드는 2014, 2015 학년도처럼 단순히 교육학 이론을 외워서 쓰는 것이 아닌 실제 학교 현장과 접목하여 작성하도록 변하고 있습니다. (첫 교육학 논술 시험이 치뤄졌던 2014 교육학 시험에서는 만점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단순암기를 조장한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은 교육학 강사님들께서 공부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대로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루 공부하는 시간의 20%는 반드시 일반교육학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일반교육학도 마찬가지로 1, 2월 기본강의를 들으셨다면, 3, 4월에는 1, 2월에 들었던 기본강의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반교육학에 처음 데뷔하는 강사님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데뷔하시는 일반교육학 강사님들의 강의보다는 교육학 강의를 오래하시고 유명한 강사님들 중 본인의 스타일과 맞는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태련 선생님께서 은퇴하시면서 유튜브에 작년에 촬영했던 강의(기본이론 강의, 문제풀이 강의, 모의고사 강의)를 무료로 보실 수 있도록 업로드 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5. 미리미리 실기 준비하기.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실기는 변별이 큽니다. 2024학년도 2차 시험에서 경기도는 실기에서 변별이 크게 났습니다. 실기 능력이 낮은 선생님들께서는 지금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반기에 부족한 실기를 단과로 수강하셔서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1차 시험이 끝나고 난 후에 실기능력은 미라클하게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실기를 준비해놓으세요!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체력증진, 뇌활성화 등 엄청난 생리학적 효과가 있습니다!
실기학원이 없는 지역에서 공부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맨몸 근력운동(푸쉬업, 턱걸이, 스쿼트, 플랭크 등)을 하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중에 실기학원을 다닐 때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기학원은 텐포인트 학원 등 여러 학원이 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성진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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