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예술섬-동부이촌동 보행․자전거 전용교량 신설 등 접근성 획기적 개선>
□ 서울시는 노들섬의 접근성 개선에도 대대적으로 나서 ▴규모와 편리성을 갖춘 주차시설 ▴한강대교 보행환경개선 ▴보행․자전거 전용 교량 건설 ▴지하철 연계 신교통 도입 ▴수상교통수단 유치 등을 통해「한강 예술섬」을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특히 도보, 자전거 이용 시민들 위해 한강 예술섬과 동부이촌동 사이에 550m 길이의 보행․자전거 전용 교량을 신설하고 한강대교 보도도 현재 2.5m에서 5m로 확장한다.
○ 총 5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폭 10m, 길이 550m의 노들섬-동부이촌동 보행․자전거 전용교량은 올해 안에 기본계획용역에 들어가「한강 예술섬」과 함께 문화도시 서울의 명품다리로 2014년 완성된다.
○ 아울러 시는 140억을 투입, 한강대교 보도를 당초 2.5m에서 5m 폭으로 확장하고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의 한강대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도 적극 배려한다. 시는 한강로에 설치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한강대교까지 연장, 섬 중앙에 14개의 노선버스를 정차시키고 섬 둔치에는 선착장을 설치해 유람선․수상택시는 물론 ‘09년 10월에 건조되는 한강 투어선을 운행하는 등 수상교통수단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 또 신교통수단으로「한강 예술섬」과 도심을 이어주는 구체적 노선을 검토 중이며, 이와 지하철 1,4,5,6,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대폭 증가시킬 예정. 특히 여의도~노들섬~용산 구간은 용산국제업무 사업 완료 시기인 2016년에 맞춰 우선 추진한다.
☐ 접근성 개선사업 개요
구 분 |
사 업 명 |
사 업 개 요 |
비 고 |
보 행
접 근 성
향 상 |
한강대교
보행환경
개선사업 |
- 보도 확장 2.5m → 5m, 연장 1,680m
- 전망대 및 고수부지 접근 E/V 설치 |
공 사 중
(공정 40%) |
보행∙자전거
전용도로건설 |
- 위치 : 한강예술섬~ 동부이촌동
- 규모 : 폭 10m, 연장 550m |
계 획 중 |
대중교통 이용수단
확 충 |
노들섬 중앙 버스정류소 |
- 한강대교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 노들섬중앙 버스정류소 설치(14개 노선) |
계 획 중 |
신교통 건설 |
- 신교통을 통해 노들섬을 1,4,5,6,9호선 등 지하철과 연결
- 여의도~노들섬~용산구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시기에 맞추어 우선 추진 |
단계적
추 진 |
수상교통 |
한강 예술섬
조성공사 |
- 노들섬에 승강장을 설치해 수상택시 등 유치 |
|
1.
이번에 노들섬에 복합문화예술시설의 건축디자인을 선정하고 이름을 '한강 예술섬'으로 정하면서 나온 서울시의 보도자료 일부입니다.
교통 대책과 관련해서 첨부된 자료들 일부를 가져왔는데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 '용산 모노레일'이라 하여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노선이 나와 있습니다.
비록 더 확대되는 사진자료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사진이기에 충분히 볼 만 합니다.
2.
한강예술섬,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코레일의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같은 커다란 사업들과 맞물리면서 주변 교통 연결에 대해 대책들이 나오고 이미 서울시에서는 검토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서부,동부이촌동,여의도 아파트 재개발, 그리고 여의도의 국제금융센터와 파크원, 용산미군기지 반환 등 향후 여의도와 용산 두 지역은 모두 서울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선거리로는 가까운 두 지역이 대중교통으로는 그렇게 잘 연계되어있지 않기에 '용산 신교통'이라는 노선의 추진 배경이 되는 듯 합니다.
물론 원효대교를 지나는 버스노선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북측을 통해 도심을 가는 성격이고, 1호선을 이용하더라도 신길역,대방역에서 또 다시 여의도 진입을 위하여 버스환승 등을(미래에는 노량진에서 9호선 환승이 가능하겠지만..) 해야하는 등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3.
'용산 신교통'의 노선은 노선 지도자료 우측 하단을 웹 지도와 비교해 본 결과
여의도공원-여의나루-원효대교남단-노량진-노들섬-용산여객(선)터미널-한강로(신용산역 남측)-국립중앙박물관-녹사평-이태원-한강진-장충동(남산)-명동
정도로 보입니다.
여의도-노들섬-용산-이태원-남산-명동으로 주요 관광지 및 중심지들을 잇는 노선으로써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
기타 좀 더 자세히 보자면 (큰 의미는 없을 듯 하지만) 신분당선 한강 이북노선이 용산역 종착으로 되어 있는것도 보일 뿐만 아니라 우측 하단에 축소지도를 아~주 자세히 보시면 한남대교 북단에서 갈라져 나와서 도심쪽으로 가는 검은색의 실선이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강변북로 지하화...같은건 뭐...
5.
예전에 미래철도DB를 바탕으로 용산모노레일 노선을 추정하여 단선순환모노레일로 제안한 적이 있었는데(http://cafe.daum.net/kicha/ANo/17334) 확실이 이번 서울시에서 보여준 노선도가 더 가치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