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8월27일 영월군 중동면에서 무료진료

[김원식]

내과, 안과, 치과 등 진료 및 폐렴 예방접종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는 오는 8월 27일(토) 중동면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무료진료를 한다.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영월군을 방문하여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회봉사활동과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내과, 통증클리닉, 부인과, 안과, 치과 질환 등을 진료함은 물론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폐렴구균백신 예방접종도 할 예정이다.

조상헌 원장과 의료진 70명이 함께하는 무료진료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중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영월군 자치행정과 고종학 과장은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의 정기적인 무료진료에 감사드린다"면서, "강남센터와 자매결연 교류사업(상호방문 및 특산물 전달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2010년 영월읍 피부암 주민과 소아간질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각각 수술비를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수주면을 방문하여 폐렴백신 100개(1천만 원 상당)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접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