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MS, CT&T 수주님께 저는 그렇게 말 많고 말썽 많고, 그래도 대한민국 사랑하는 CT&T의 대표이사 이영기입니다.
저는 제품기획, 마케팅 수출을 잘하지만 정말로 금융, 주식 모르는 놈입니다.
제가 197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서 2000년에 사직되었습니다.
현대차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원에서 수출본부장까지 모든 직급을 특진하면서 현대차에서유일하게 저의 모든 청춘, 일생을 헌신하며 하루, 24시간. 일 년을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저의 아들, 딸하고 서먹서먹한 관계입니다. 그래도 저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신 MB보다 한참 부족합니다.
그분은 결혼식을 토요일 낮에 하시고 다시 회사 가서 일하신 분입니다. 저도 모든 정열 바쳐 일했지만 결혼하는 날에는 일 못했으니까요..........
저는 2004년에 CT&T창업하면서 5명이 자본금이 없어서 부모님 댁 전세금 대출받아서 총자본금 2억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의 피, 눈물, 고난의 시작...... 정말 저의 회사동지들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 정부기관들, 비웃음, “조그마한 회사가 무슨 자동차?......”
저는 그런데.... “microsoft의 빌게이츠는 나보다 작게 시작했는데”....
“apple의 스티븐잡스는 더 작게 시작했는데, 내 꿈은 그들보다 더 컸는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골프카 만들 때, 주변에서 일본의 대그룹인 야마하, 산요, 히타찌하고 어떻게 경쟁 하냐고 걱정할때,,, 저는 그때 이순신 장군은 10척의 배로 수많은 왜군을 물리쳤는데,, 저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단 2년 만에 한국의 조그마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일본의 대그룹들을 완벽하게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고난의 4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저희 CT&T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전기차회사로, 세계최고의 생산능력, 최고의 기술, R.A.S라는 위대한 생산판매 시스템을 자랑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이렇게 대한민국의 조그마한 중소기업이 환영받고, 존경받는 회사가 우리나라 기업 역사상 있었나요? 전 세계에서 알아주고 초청받는 회사가 정작 그 나라에서(녹생성장을 가장 우선한다는)에서 이렇게 구박받아야 하나요?
전 세계에서 전기차가 아직도 도로에 못 달리는 유일한 나라,.... 전 세계가 보조금까지 주면서 서민들에게 보급하는데, 대기업의 전기차가 나오면 그때 그들에게만 보조금만 주겠다는, 저속전기차는 탄소절감효과가 적어서 보조금 줄 수 없다는 회괴한 논리의 그분들......그러면 탄소배출1g 이라도 아끼려고 종이컵 안 쓰는 대학생들, 불편하지만 전기 아끼려는 서민들은 너무 허탈하지 않나요?
큰 자동차회사 홍보실도 낯 뜨거워서 차마 얘기 못하는 그런 논리를 ,,, 대한민국 그분들은 참....
그리고 CMS주주님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CT&T주주님들은 주식을 통한 이득이 목적이 아니고, 지난 6년 동안 한결 같이 세계를 제패하는 전기차회사가 되라고 묵묵히 투자해 주시고 믿어 주셨습니다. 저희 CT&T가 CMS를 통하여 상장하려는 이유는 CMS의 LED, IT, 3D기술의 장래를 보고 전기차와 같이 세계에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릇, 어떤 회사의 주주라면 그 회사를 믿고 ,그 회사의 경영진을 믿고, 더큰 회사를 기다리며 격려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주식 투자로 단 기간의 이득만 원하신다면, 다른, 더 좋은 회사로 가시고요,, 우리 CMS, CT&T 정말, 전 직원의 피눈물 다 열심히 해서,,, APPLE, GOOGLE, MICRO-SOFT, TOYOTA보다 더 대한민국의 위대한 회사로 만들때, 그때,,, 그때,,,,,우리의 가슴, 우리의 눈망울에 ,, 잔잔한 감동의 눈물을 어릴때... 내가 그 회사의 주주라는 ,,,,같이 역사를 만들었다는 그런 감동을 느끼고 싶습니다...
CMS주주님들, CT&T주주님들....
오늘 저는 저희회사 모든 임원들하고 정말,,,,정말,,, 피눈물 나는 약속과 다짐을 했습니다.
1. 우리의 지난 모든 정열 ,피, 눈물, 땀 과 명예를 더럽히는 그 어느 누구도 절대로 용 서하지 않겠습니다.
2. CT&T를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전기차회사로 만들어 우리의 후세들에게 넘 겨주는데 우리 모두의 마지막 남은 꿈과 인생을 바칠 것입니다.
*** 저희 CT&T의 모든 임직원들은 저희를 믿고, 격려해주시는 주주님들과 함께 삼성, 현대, 포스코 선배님들의 다음 21세기를 이어받는 세계에 우뚝 서는 기업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 그런데... 그런데.... 우리들 참,,,,너무 눈물이 납니다. 오늘우리는 의연하고 싶었는데,,, 지난 6년 동안 우리를 믿고 믿어준 가족들의 눈물 때문에 ..)
-이영기와 임원들 일동-
(임원명단은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감사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