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40개 대학의 총장들과 의대 운영 관련 영상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4월 말까지 의대 입시 방안을 마무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 부총리,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사진=이충우 기자>
1. 대한변호사협회가 ‘리걸테크 혁신’ 기치를 내걸고 지난달 출시된 24시간 무료 AI 법률상담 서비스 ‘AI대륙아주’를 징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변협이 문제삼은 항목은 ‘변호사 광고 규정 위반’, ‘비변호사의 법률사무 수행과 이를 통한 이익 공유’ 등입니다.
▲(왼쪽부터) 이재원 넥서스AI 대표이사와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2.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최근 임직원들에게 회삿돈을 사용한 골프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장기화되는 내수 경기침체와 고금리, 세계 곳곳에서 진행중인 전쟁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내수기업과 수출기업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양샙니다.
◇"비용 줄여라" 수익개선 사활
◇삼성·SK·롯데도 비상경영 체제
◇골프 자제하고 토요일에 회의
3.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합니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이 지난 17일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의 해외 생산 거점 구축이 ‘반도체 방패’ 약화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TSMC가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잇따라 진출하는 것이 자국 반도체 산업의 ‘확장’ 개념이며 TSMC 핵심 역량은 본국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5. 기대인플레 꺾였지만…고유가에 살얼음판
◇정부 신선식품 할인판매 지원...4월 3.1%로 0.1%P 떨어져
◇중동 위기 확산에 유가 급등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사태 격화땐 연말 물가 5%"
6. 조미김·고추장·과자… 줄줄이 인상 대기 중
‘도미노 물가 인상’의 신호탄이 터졌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아래 가격 인상을 자제해왔던 생필품·식품 제조 기업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12개 생필품 가격이 당장 다음 달부터 인상되고, 과자와 김 등 식품 가격도 올랐거나 오를 예정이다.
◇가공식품·생필품 가격 폭등우려
7. 2월 출생아 첫 2만명 붕괴 … 근시안 정책만 목매는 與野
■ 통계청 인구동향 발표
◇비혼 여파 출생아 역대최소
◇고령화로 사망자 역대최대
◇자연감소 1만명 넘은건 처음
◇아이 잘 키울 환경 더 중요한데, 5세 무상교육·신혼 1억 대출…저출생 현금 지원책만 쏟아내
◇정부 재원 대책 없어 골머리
8. 은행 연체율’ 5년새 최고… 높아지는 대출 문턱
2월 연체율 0.06%p 오른 0.51%
9. 인뱅 연체율 3% 육박…정책에 맞추다 부실위험 커졌다
◇인뱅 중·저신용 연체율, 1년 새 0.74%p↑
◇연체율 상승 이제 시작…지방銀 3% 넘겨
◇“경험 없는 인뱅에 중·저신용자 몰아넣어”
◇취약 계층 대출 문턱 더 높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