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섭아 안녕 !!!!!!
오늘은 베트남 여행 3일차를 시작해볼게 ..
하루씩 밀려쓰고있네 이게 나ㅇㅑ✌🏻
오늘 일기는 좀 길어요 😎
일단 전날 공연의 여파로 기절을 하고 일어났는데 당연히 조식 시간이 끝났더라구? 바로 룸서비스 시켜먹었어
쌀국수랑 크리스피롤이랑 비프 버거를 시켰어 여긴 신기한게 쌀국수를 국물이랑 면이랑 따로 주더라구?? 형섭이가 현지 쌀국수에서 갈비탕맛 난다고 했었는데 신기한게 내가 먹었던 쌀국수들은 먼가 느낌이 달랏어요 .. 좀 더 가볍고 고수맛이 좀 쎄더라고 ..? 그래도 맛있었어 !! 저기서 내 원픽은 크피스피롤 !! 진짜 바삭하구 맛있었어 😋
그리고 느긋하게 준비하구 사이공 동식물에 다녀왔는데
진짜 대박 재미있었어..
동뭉 진짜 많이 봤는데 원숭이가 우리 밖에 나와서 사람들이 주는 밥을 먹고 있더라고..? 진짜 신기해서 영원히 찍고 뽀삐뽀 영상까지 찍구 왔음😁
그리구 사슴먹이 주는 체험도 있었는데 당근 들고 있으니까 모든 사슴이 우리한테 와서 되게 인기쟁이 된 기분이라 즐거웠어🎶
그리고 진짜 웃긴거 보여줄ㄲㅏ..
동물원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진짜 너무 웃겨서 바니언니랑 영원히 웃었어 ㅜ ㅜ ㅜ ㅜ ㅜ ㅜ ㅜ ㅜㅜ 아 진짜 모아보니까 또 웃기네 진짜
그리고 내가 수달이랑 해달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거든..? 근데 여기에 수달이 있는거야 그래서 나 정말 입틀어막고 수달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 그리구 내 최애와 최애의 만남을 찍어봤어..
둘다 동글동글 사랑스럽네요 ..🫶🏻
여튼 이런 저런게 많아서 너무 재밌게 놀다왔어 해외여행가서 동물원은 처음 가보는데 진짜 즐겁더라!
짜잔 동물원에서 즐겁게 놀구 밥먹으러 가는 길ㅇㅔ 공연장 근처를 지나가다 ! 템페스트 보고 그냥 못지나치고 바니언니와 함께 하트를 날려드렸어요 ~🩵
그리구 구밍언니와 조아의 추천으로 해산물 뷔페에 다녀왔어 !!
끝도 없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는데 맛있었어 !
예약은 조아가 해줬는데 형섭이 이름 좀 썻어 ✌🏻🩵
그리구 밥먹구 숙소 와서 바로 호텔 수영장 !!!
원래 첫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 밤에 다녀왔어요.. 근데 진짜 아무도 없어서 바니언니랑 둘이 놀다왔어 물론 전 수영할줄몰라서 개헤엄만 영원히 하다가 나왔습니다 🐶🏊🏻♀️
근데 이거 무ㅜ냐고 ... 수영장 가는 길에 신발에 뭐가 붙어있어서 보는데 호조페스티벌 팔찌가 왜 저기 붙어있는데 ㅜ ㅜ 나 .. 다시 돌아가고 싶은가? 여튼 또 웃으면서 넣어뒀어요.. 추억이라 절대 못버리고 영원히 소중히 보관 ..
수영장에서 놀고 .. 공연날 10시간?11시간?을 서있었더니 자다가 쥐가 나서 호텔 스파에서 야무지게 발마사지도 받고(정말 무릉도원이더라 ..)
너무 가보고 싶었던 꽃시장과 야시장을 다녀왔어 !!!!
예쁘지 !! 보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못샀는데 처음 보는 꽃도 많고 예쁘더라 기분 좋았어 💐🩵
짜잔 야시장으로 넘어와서 여러가지를 먹었어 반쎄오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보다 !! 먼가 배추전 맛도 나고 상추에 싸먹으라고 소스랑 상추를 주시거든? 쌈 싸먹으니까 생각보다 조화가 엄청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 그리구 주스를 딸기주스랑 리치주스를 먹었는데 진짜 대박이야 제일 맛있어..영원히 먹고 싶었음😭
여튼 야무지게 먹구 세번째밤도 너무 행복하구 소중한 기억 많이 남기고 마무리 했어 🎶
역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건 너무너무 즐거운 거 같더라구 ㅎㅎ 형섭이 덕분에 호치민도 가보구 좋았습니당
아 !! 그리구 메리크리스마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처음 보내봐서 영원히 기억할 것 같아
올해 크리스마스도 형섭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구 앞으로도 잘부탁해요 ~~
행복하자 형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