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샐러드는 이전까지 메인 요리의 곁들임 요리로 많이 먹어왔다. 그러나 이제는 샐러드를 메인 메뉴로 해 여기에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고기나 생선 조각, 탄수화물의 공급원이 되는 곡물 빵 또는 현미밥 등을 소량 곁들여 먹으면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정신을 유지 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이같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샐러드를 일찍부터 먹게 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운동하도록 하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 비만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몸매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된다.그렇다면 샐러드를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샐러드를 식사로 먹으려면 최소 약 100g의 채소를 먹어야 한다. 만약에 매일 한 번씩 이런 양의 채소를 먹어야 한다면 그냥 채소만 먹어서는 어느 누구도 다 먹기가 힘들다. 이런 정도 양의 채소를 샐러드로 먹기 위해서는 맛있는 소스와 곁들임 음식이 필요하다.샐러드 드레싱에 대한 생각을 바꾸자
한동안 다이어트를 위하여 샐러드를 식사로 먹을 때 드레싱을 먹으면 드레싱의 칼로리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샐러드를 드레싱 없이 먹는 다이어트 식단들도 많이 나와있다.샐러드를 드레싱 없이 먹는다면 과연 한 접시를 다 즐겁게 비울 수 있을까?
샐러드 드레싱은 아주 열량이 많은 것을 골랐을 때에도 대략 400kcal 정도 나온다. 그렇다면 샐러드의 채소 부분은 칼로리가 얼마나 될까. 종류에 따라 틀리겠지만 약 50kcal 미만이다. 이 두 가지를 더해 봐야 450Kcal를 넘지 않는다 이것은 김밥 한 줄 또는 찹쌀 도넛 한 개의 열량에도 못 미친다.일반적으로 볼 때 단기 다이어트에 돌입하여 드레싱도 없는 샐러드를 고통스럽게 먹다가 얼마 못가서 라면,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고 열량의 음식을 폭식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샐러드를 칼로리 때문에, 드레싱 없이 채소만 먹는다면, 매일 샐러드를 즐겁게 먹을 수 없다. 먹기가 고통스러울 것이다.차라리 맛있고 칼로리가 적은 드레싱을 선택해 맛있게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채소 섭취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부터 서서히 멀어 지는 것이 더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샐러드 드레싱의 칼로리는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높게 나온다. 하지만 칼로리만 보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식물성 지방의 불포화 지방산이 같이 섭취하는 동물성 지방을 녹여서 흡수 배출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드레싱에 들어가는 각종 향신료도 각각의 영양 성분 때문에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글,사진 제공 / 강진명 푸드플래너(스튜디오 S.A.E)(※ 외부필자의 원고는 chosun.com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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