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셋쨋날 첫일정인 가파도 배 시간을 08시 40분 첫배를 예약했기 때문에... 전날 사진 정리하고 카페에 올리느라 자정이 조금지나서 잠이 들었는데... 또 다시 시작이다 ㅎㅎ
아침은 담도라리조트 조식... 원래 7시반이 조식 시작인데 8시까지 모슬포 객선터미널에 가야하는 관계로 7시 15분에 식당에 가서 식사 가능한지 확인하고 제일 먼저 식사를 시작했다 ㅋㅋ
첫 일정은 가파도... 4월 초부터 4월말까지 청보리축제가 있어서인지 첫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2년전에는 5월에 오는 바람에 청보리를 다 베어버린 후였지만 올해는 청보리는 물론 유채꽃도 많이 있었딘... 10시 40분 배를 타고 오슬포항으로 나왓고 다음 일정인 군산오름으로 한ㅇ했다. 군산오름은 산방산 인근에 있었는데 오름 근처 주차장으로 가는길은 어려움이 있었다. 차선은 임도 같이 협소한 1차선 시멘트 길인데 오가는 차가 마주칠때면 사고의 위험성도 있었다.
그 다음은 점심식사 장소리 피자리아 3657... 작은 포구에 있는 호텔겸 레스토랑이었고 피자만 파는 집이었는데 건물 외괏이 온통 흰색이었다...
배도 채웠으니 색다른 체험을 하러 족욕카페에 갔다. 농짓물 마을에 있는 농짓물족욕카페... 음료 포함 입장료가 1인당 12천원... 30분간 족욕을 하며 차도 마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숙소가 있는 동쪽으로 향했다. 섭지코지는 늘 가던곳이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들렀다. 안들르면 왠지 허전할듯 하여 들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나왼ㅆ다.
저녁식사는 회... 아내는 회가 땡기는 모양이었다. 제주가 고향이 직장 후배가 현지인 맛집이라며 소개해준 "일미도" 횟집... 섭지코지에서 내려오면서 전화로 도다리 중자 포장 주문을 하고 들러서 찾고 숙소인 아름다운 리조트로 들어왔다. 바닷가 오션뷰로 배정해 줘서 룸 304호실에서 우도 방향의 바닷가를 보면서 맛난 회와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