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예술회관역 인근
영업시간- 11:00~21:00 (16~17시 브레이크 타임, 월욜 휴무)
재작년 맛집포스 확 풍기는 외관에 이끌려 들어가본
금봉텐동 아니나 다를까 찐 맛집이었다
단골까진 아니어도 근처 갈일 있으면 한번 들르는 집
간만에 갔더니 뭔 방송 출연 현수막을 걸어놓음
저런거 거는게 오히려 별론데..(-1)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보인다(+1)
메뉴판을 보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1)
텐동 종류는 약 10개
그외 소바, 우동, 덮밥, 샤브샤브 등의 메뉴를 구비
주문을 하면 오픈키친에 보이는 거대한 기름 가마솥에 서 기름 터지는 소리가 들리고 텐동이 5분만에 나온다
장사 10년차 사장님이 신선한 재료를 갓 튀겨 만든 텐동은 당연히 맛있다
튀김 밑 짭쪼름하게 양념간이 되어있는 쌀밥에 반숙상태의 튀김 계란을 반으로 쪼깨 노른자를 섞고 큼지막한 튀김을 취향대로 골라 잡으면 된다
둘이 갔다면 우동을 하나 시켜서 국물에 튀김을 올리는것도 좋음
손님들이 좀 있어서 내부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함바집 마냥 삭막한 형광등도
고기살롱 마냥 부담시런 호텔 반사등도 아닌
딱 적당한 조명 (+1)
부드러운 느낌의 목재 인테리어(+1)
과하지 않은 장식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 (+1)
튀기는 과정이 보이는 오픈키친(+1)과 빠른 서비스(+1) 등
외식하러 나왓다는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좋은
업장이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