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샴페인은 탄산이 들어 있는 와인으로 약간의 단맛과 과일 향을 지니고 있어 양념 맛이 강한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소스의 맛이 약한 샐러드나 파스타, 재료의 맛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과일과 야채류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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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소’사에서 생산하는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샴페인 중 하나. 모스카토 비앙코 포도 품종 특유의 청량감과 낮은 알코올 도수, 상큼한 과일 향 덕에 피크닉 샴페인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2만5천원
1 갈릭 안티파스타
재료(2인 기준)
펜네 180g, 마늘 5개, 올리브 오일 적당량, 칠리 페퍼 5개, 후춧가루·소금 조금씩
만들기
①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② 끓는 물에 펜네를 넣어 7분 정도 삶는다.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③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뒤 마늘을 볶는다.
④ 마늘이 노르스름해지면 펜네·칠리 페퍼·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2 테이크아웃 메뉴 : 그린 빈스&치콘 샐러드
휴가지까지 거리가 짧거나 아이스박스를 가져간다면 레스토랑의 피크닉용 테이크아웃 메뉴를 사가는 것도 멋진 쿠킹 트래블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유기농 껍질콩과 치콘(치커리)의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빈스&치콘 샐러드(100g당 7천원)’는 영국풍 오가닉 레스토랑 퀸즈파크(02-542-4073)의 메뉴.
3 파인애플 햄말이
재료(2인 기준)
파인애플 1/4개, 슬라이스 햄 5장
만들기
①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긴 뒤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② 슬라이스 햄을 끓는 물에 담가 살짝 데치고, 세로로 한 번 썬다.
③ 자른 파인애플 위에 슬라이스 햄을 말아 꼬치로 꽂는다. 10개의 꼬치를 모아 핑거 푸드처럼 접시에 담아 낸다.기획 최혜진 | 포토그래퍼 박종범 | 쎄씨
와인
레드 와인은 육류와, 화이트 화인은 해산물과 어울린다고 흔히 말하지만 그 매칭법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조개류는 레드 와인을 넣어 조리하면 비린 맛이 가시고 향과 맛도 풍부해진다. 와인은 가벼운 느낌의 샐러드부터 묵직한 볶음?찜 요리까지 두루두루 어울린다. 레드 와인에 탄산수·레몬·얼음을 넣어 ‘샹그리아’로 만들면 피크닉용으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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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니코’가 그린 라벨의 그림 때문에 ‘키스 와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캐나다 와인. 체리, 라즈베리 향과 부드러운 타닌의 조화가 인상적인 레드 와인 ‘로쏘 돌체’와 셔벗을 먹는 것처럼 청량한 기포의 느낌과 레몬?복숭아?살구 향이 어우러진 화이트 와인 ‘리슬링 돌체’. 3만원대
1 과일 허브 샐러드
재료(2인 기준)
키위 1개, 오렌지 1개, 파인애플 1/4개, 양상추 1/4개, 소스(바질?애플민트 1줄기씩, 올리브 오일 적당량)
만들기
① 키위, 오렌지,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긴 뒤 한입 크기로 썬다.
② 양상추는 깨끗이 씻은 뒤 한입 크기로 썬다.
③ 바질과 애플민트 잎을 잘게 다진다.
④ 올리브 오일과 다진 허브를 고루 섞는다.
⑤ 큰 볼에 과일과 양상추를 담은 뒤 소스를 넣고 버무린다.
2 테이크아웃 메뉴 : 새우와 살사
마늘과 허브에 절인 새우를 그릴에서 구워낸 뒤 살사 소스를 발라 다시 한 번 버무린 요리. 달콤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새우의 탱탱한 질감은 씹는 맛이 일품. 100g당 1만2천원, 퀸즈 파크
3 레드 와인 조개 찜
재료(2인 기준)
레드 와인 3큰술, 바지락과 모시조개 각 150g, 꼬막 100g, 양파 1개,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마늘 5개, 소금·후춧가루·올리브 오일 조금씩
만들기
① 조개류는 물에 담가 충분히 해감한 뒤 물에 여러 번 헹군다.
② 양파, 마늘은 채썰고. 고추는 어슷썬다.
③ 팬에 마늘을 넣고 볶다가 조개류, 레드 와인, 양파, 고추를 넣고 다시 한 번 볶는다.
④ 조개가 입이 벌어지면 후춧가루,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기획 최혜진 | 포토그래퍼 박종범 | 쎄씨
맥주
알코올 함량이 4% 안팎인 맥주는 탄산의 시원한 느낌과 쌉싸래한 맛이 있어 베이컨, 소시지 등 육류의 느끼한 맛을 억제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맥주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므로 무거운 안주보다는 칩이나 샐러드 등 가벼운 안주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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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부터 이어온 프리미엄 맥주이자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가장 열렬한 지지를 받는 맥주. ‘식스팩’이 간편하긴 하지만, 친구들과 나눠 먹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650ml짜리 빅 보틀이나 5000ml짜리 드래프트 케그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1만2천9백원(보틀 식스팩)
1 모둠 칩
재료(2인 기준)
감자·고구마·연근 1개씩, 소금 조금,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① 감자, 고구마, 연근은 얇게 슬라이스한 뒤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제거한다.
② 10분 정도 지나 건져내어 물기를 없앤다.
③ 우묵한 팬에 기름을 두른 뒤 200℃ 정도로 달아오르면 감자?고구마?연근을 넣고 튀겨 낸다.
④ 약간 노르스름해지면 건져서 소금을 골고루 뿌린다.
2 베이컨 야채말이
재료(2인 기준)
베이컨 5장, 무순 30g, 색색의 파프리카 1개씩, 팽이버섯 1개, 시판용 스위트 칠리소스 적당량
만들기
① 파프리카는 0.5cm 정도 두께로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가닥가닥 떼어놓는다.
② 베이컨은 팬에 살짝 구워 2등분한다.
③ 구운 베이컨 위에 파프리카, 무순, 팽이버섯을 올린 뒤 돌돌 말아 꼬치에 끼운다.
④ 접시에 담은 뒤 칠리소스와 곁들여 낸다.
3 테이크아웃 메뉴 : 블랙 누들 샐러드
오징어 먹물로 만든 파스타와 새우, 갑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과 적양파로 맛을 낸 샐러드. 갈아 만든 참깨 드레싱의 고소한 맛과 해산물의 씹는 맛이 조화롭다. 100g당 3천원, 베키아앤누보기획 최혜진 | 포토그래퍼 박종범 | 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