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기에 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성가대를 섬기는 청년들 중 한 명 입니다.
모태신앙이고 전에 15년 다녔던 교회를 황형택 목사님 한 분을 보고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강북제일교회에 억지로 끌려갔죠.
그 떄가 딱....2008년 1월 1일이네요. 송구영신예배...
군 전역 후 그 전 교회에서도 성가대를 봉사하면서도 무언가 부족함......허전함....
하지만..그 날....황형택 목사님을 처음 본 날....그 분의 설교에 가슴 한 켠으로 해서
뜨거워짐을.....20대 초반에 타올랐던 그 열정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한 달동안 양쪽 교회를 다니다가 이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이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어제 3부 예배 때 강대상을 점령한 흰 옷입은 집단들......
전 성가대석에 앉아 있었던지라 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예배가 시작할 때.......가운데 맨앞에 앉아있는 어떤 여자 집사들.... 안 일어나더군요..
"만복의 근원 하나님~~ " 찬송가 부르는 중간에도 주변 사람들한테 앉으라고 만류하더군요...
그 곳에서 사탄이 역사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계속 째려보니 처음엔 쳐다보다가
나중엔 눈을 피하더군요..
찬양의 시간 때도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하고
통성기도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찬양을 열심히 따라부르는 사람도 있었구요.
하지만....모순된 행동이었죠..
찬양이 그렇게 은혜스러운데.......경건함이 있어야 할 예배당 강대상에 주저앉아서 "아버지~~~~"
하경호 외 추종자들(이후부터 하씨일당으로 통일할께요)의 큰 모순된 행동이죠.
조남정 목사의 설교... 여태껏 들었던 설교 중 최악이었습니다. 정말 귀에 하나도 안들어왔습니다.
설교 내내 팔짱끼고 들었습니다. 성가대 청년들도 일부는 강사모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남정 목사 설교가 참 은혜스러웠다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
성가대석에 앉으니 모든 것이 한 눈에 다 보였습니다. 곳곳에 있는 하씨 일당. 방송실에도 왔다갔다 하더군요.
그들은 크게 착각하고 있을 겁니다..
설교 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사람 빼고는 남아있는 성도들은 자기들을 지지한다고..
그렇게 강사모 사람들한테도 세치의 혀를 놀리겠지요.....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니까 강대상을 점령하는 애들 수준의 발상 밖에 안나오는 거겠지요..ㅋㅋ
자기들 딴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라 생각했겠지만요........유유상종......이럴 때 쓰는 말이겠죠?ㅋㅋㅋ
그 사람들은......단지 예배를 지키고 싶었던 거 뿐입니다.
당신들의 편이 아닙니다. 목사님 자필 편지 하나 갖고 와서도 사람 모아놓고 낭독하더군요..
그래놓고 우리가 언제 예배 허락했냐고 순 거짓말 쟁이라고 또 거짓말한다고.. 여러분들 속지 말라고~
이렇게 외치더군요. 황형택 목사님이 당신들 허락 받고 설교해야 됩니까??
당신들은...어차피 고 윤덕수 목사 아들이 부목사로 있는 정의여고에 있는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온다면서?
진작부터 그랬다는데.....강북제일교회는 시위만을 위해 온 거고..
황목사님을 숨쉬는 거 빼곤 다 거짓말이라는 말...
우리 교회 청년들은 너무 순하고 착해서 이런 일을 나서서 바로 잡지 못한다는 말..
바로 잡아야 될 대상은 당신들인 거 같아.
그들의 말은 주어와 목적어가 바뀐 거라 생각이 듭니다.
2부 강대상에서 황목사님 결국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시려 할 때 하씨일당들이
"야~ 황형택이 간다는데 비켜줘~" "야~~~~황형택~~~~"
나이 먹어봐야 30대 후반 40대 초반 같은데....
교회에서 담임목사라는 거 당신들이 인정못한다고 해도
당신들보다 10년이상은 더 어른이야~ 기본적인 예의도 없으니까 나도 당신들은 어른 취급안해.
그래놓고 집에서 자식들한테는 어른을 공경하고 인사 잘하라고 하겠지?
모순덩어리 집단들....... 법 따지기에 앞서 인간이 먼저 되길..^^
당신들보다 나이 어린 사람한테 이런 소리 듣는 거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진심으로 뉘우쳤으면 해~
어떤 청년들은 그들의 작태에 무섭다고들 하지만 전 무섭기보단 화가 납니다.
그들의 최종목표가 황목사님 내보내고 그에 따라 상당 수의 신도가 따라 나가면
교회를 정리해버리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이 정녕 사실이라면......그들의 감언이설에 놀아나는 사람들은 이것을 알까요??
이것이 정말 사실이라면......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씨는 3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고 ( 하긴... 한 두달 바짝 일해서 3억 번다면 직장 떄려치고라도
이 일에 올인하겠지요?ㅎㅎ)
하이에나 같은 집단들이라 일부 핵심세력들은 일종의 배당금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목사 여러 번 갈아치웠다는 걸 자랑스럽게 하는 안수집사들....
교회가 자신의 소유라 생각하는가 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로써 해결책을 구해야한다는 걸 철저히 배척하는 그들....
세상의 법칙이.. 세상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들..
세상 속에서의 해결책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기도로써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
어느 쪽이 결국 승리를 할 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잘 안다..
아직 황형택 목사님의 고난의 잔이 다 채워지지 않은 듯 합니다.
황형택 목사님........그 고난의 잔......
조금만 더 견디세요...................
더 크게 하나님께서 은혜의 잔을 부어주실 거 예요........
하나님께선.........황형택 목사님을 더 크게 쓰시기 위해 단련 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교회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한국 교회.....아니 어쩌면 세계 속의 기독교를 이끌
귀한 인재로 만드시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힘내세요......황형택 목사님.......
저희 또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도로써 구하겠습니다..........
어제의 충격으로 어안이 벙벙하신 모든 성도님들 힘내세요~^^
추가) 저들 중에 역사하는 사탄을 쫓아내게 해달라고도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탄이 예배를 방해할 때 가장 먼저 쓰러뜨리는 것은 찬양 싱어들이잖아요~
그들이 쓰러져야 예배가 방해가 되듯이...사탄은 주요 보직에 있는 사람들 마음에
들어와서 서로 이간질 시키고 부추기고 싸움을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첫댓글 너무 가슴이 아파, 잠도 오지 않아, 이렇게 까페에 왔는데, 정말 속 후련하니 써주셨네요~ 우리도 힘 모아서 흰옷입은 일당으로부터 교회도 지키고, 목사님도 지켜요~~ 밤 8:30에 중예배실에서 기도회 있어요. 많이많이 참석해주세요~~
너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이렇게 적게 되었는데 속이 후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우리모두 우리 교회와 황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요..^^
휴...읽으면서 그날의 악몽같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서속히 진리의 편에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분들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글까지 올리시고... 어른된사람으로 참 맘아프고 미안하네요.
어서 속히 보여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담담히 기도하면서 그 때를 기다리며.....목사님께 힘을 주는 것이 저희들이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귀하신 청년 ! 감사합니다.한국교회는 이런 식으로 모두 공격받고 있습니다. 이단과 사탄의 세력은 지금 무차별로 대형교회를 모두 침투해서 공격하는데 우리 교회는 평신도의 밤낮 부르짖는 기도가 이 공격을 막아낸 본보기가 되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무너지면 또 사악한 집단들은 또 같은 방법으로 모든 교회들을 하나씩 공격할 것입니다.
황규학이라는 에클레시안 자칭 기자라는 사람이 이 교회분열의 앞잡이 이며 전문가입니다.지난 주일부터 우리교회에 모습을 나타내고 하경호는 그와 의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최종목표는 교회접수입니다.
네...아마 그들은 일처리 빨리 끝내고 수익배분에 급급하겠지요... 이번 일로 강북제일교회가 모래사장의 모래가 아닌 찰흙같이 더욱 더 뭉쳐져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정말 눈물이 흐르네요. 이렇게 반듯한 청년들이 있었나. 어제 성가대의 그 청년의 글에 감동받고. 이보게 하경호집사 이 청년 글 좀 보시게나. 이 청년이 정말 화 나지 말게 했으면 좋겠네. 정말 어른들로서 부끄러워. 그리고 어린양같은 청년 정말 미안하네. 우리들의 모습이 이렇게밖에 안되서 정말 미안해. 그러나 우리처럼 이렇게 왜곡되지 말고 정말 바르고 꿋굿하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인생의 항로를 저어 가시게나. 오직 주님!
아닙니다.. 저 또한 잘한 거 없는 걸요...뒤늦은 깨우침이지요..내 자신을 위한 기도만 할 줄 알았지 교회를 위한 기도..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는 '알아서 잘 되겠지...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나태한 생각...그것이 이런 일이 있게 한 작게 타오르는 장작에 휘발유를 부은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나 때문에....나 하나로 인해서도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주일날 예배당에서 담임목사님을 향한 그들의 언행에 소름끼쳤습니다. 또 하씨일당은 여성 성도에게 '개 같은 X'이라고도 소리지르더군요.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바깥의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그런 상스러운 말, 폭력 행사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씨와 하씨를 떠받드는 일당들은 그들이 지키겠다는 예배당안에서 상식 이하의, 유치원생들도 그르다고 판단할 폭력과 추태를 부리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무슨 주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것인지. 그들도 어디가서 기독교인이라고 말하고 다닐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그 장면 저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을 누군가 말리자 그 사람이 뒤로 물러나기에 앞서 먼저 하는 게 있더군요. 자기편인지 흰 옷에 노란리본 찬 사람인지.. 그게 아니면 그냥 더 소리지를 기세였던데 이건 정말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그리도 젊은청년이 속이깊은지 기특하네요~~젊은이들의 미래가 밝은거같아 마음이 밝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전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제 생각을 적은 거 뿐인걸요..^^;;
할렐루야!!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교회는 기도로 잠잠하게 있어야합니다.저들에게 교회를 접수시키는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로써 준비해요~ 저들과 같이 무력만 앞세우지 말구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지만 기독교인은 기도가 칼보다 강함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은 혹여 하씨에게 미혹당하지 않았을까 염려 많이 했는데.너무 감사하군요. 청년들이 깨어 있어서 교회를 살려주세요.
저같이 생각을 하는 청년도 있고....하씨일당의 생각에 동조하는 청년도 있습니다.. 참 안타깝죠..
조남정 목사 설교를 듣고 연신 아멘~아멘~ 하면서 오늘 설교는 참 은혜스러웠다고 말하는 아는 형의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 청년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많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믿음이 바르게 서있는 청년들이 있어 우리 교회의 소망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와같이 생각하는 청년이 많길 소망합니다...^^
바른 신앙으로 반석위에 서계신 어린양님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 기쁩니다.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기쁘실까요? 우리의 믿음과, 사랑의 마음을 보고 싶으실 겁니다.
성가대석에선 그런 모습들이 더 잘보였을텐데, 가슴아픈 어린양님께 위로와 평안이 계시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말 칭찬듣기 위해 쓴 글 아닌데 모두들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성가대석에서......정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습니다....기도해요..^^
정말 어린양의 글이 다시금 도전하게 합니다.그리고 다시한번 바른신앙의 유산을 내아이에게도 진실하게 물려줘야
겠다는 맘입니다. 어린양과같은 청년이 우리교회를 든든히 세워야합니다.
지금의 모든 일들을 장차 청년이 될 초등부, 소년부, 중고등부 아이들이 보고 중심이 흔들릴까 걱정이 됩니다.
청년들이야 그래도 어느정도 사리판단이 되고 주관이 뚜렷하지만요..
정말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그 믿음 끝까지 잘 지키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 누리시며 다른이들에게도 나눌수 있는 귀한 청년되세요~
감사합니다~ 주의 기쁨되기 원합니다님도 복의 근원이 되시길 바래요..^^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강북제일교회 청년이 이렇게 신실한데 ..누가감히 교회를 회칠한답니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목사님 위해 기도하고 강북제일교회를 위해서 일어납시다~
기도로써 구해요..^^
정말 고맙고 든든하네요. 저는 윤목사님의 아들이신 윤환목사나 사모님이 저들의 모든 응석이나 거짓을 받아주지 말고 따끔하게 혼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고인이 되신 윤목사님을 팔아가며 그러느냐고요. 윤목사님이 처음에 세우신것은 아니지만 눈물의 기도와 온 성도들의 작정헌금과 기도, 또 황목사님 오시고나서 몇 배로 성도님들께서 그 말씀 들으러 오신거 인정해주세요. 언젠가 윤환목사님도 윤목사님처럼 황목사님처럼 하나님께 쓰임받고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받는 날 올 즐 믿고 기도합니다.
기도해요 우리모두..^^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글입니다 밤세 가슴알이 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주님과동행님도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내 솔직히 이지경이면 없에다 천막이라도 치고 합심하여 개척하고 싶습니다만 저들의 목표가 딴게 아닌 교회 재산이라는것이기에 더욱 화가나네요
똥은 무서워서 피한다는 말.......그건 비겁한 약자들이 하는 거 같아요~ 똥은...치워야 합니다..ㅎㅎ
그런데 어린양님~ 강사모쪽에도 어린양이 활발하게 활동중입니다 닉을 바꾸심이...
아...^^;;; 그런가요??? 뭐....이참에 그들도 혼동되게 그냥 두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요?ㅎㅎ 이중간첩으로 오해 받게요~ㅋㅋ 전.....동일인은 아닌데 뭐...그래도 바꾸는 게 낫다면 바꿀께요~ 답글 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