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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壬寅年 *정착과 부흥의 해* 4月 ☞정직과 순종하는 습관☜
4월은 시편 묵상과 성경적 성숙한 기도와 순종으로 응답받읍시다.
시66:1-20절) 성도를 연단(鍊鍛)시키는 하나님
청년들이 군에 입대할 때의 모습을 보면 참 다양합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옷도 다양하게 입고, 머리 스타일도 각양각색입니다. 즉 머리가 긴 사람도 있고, 짧은 사람도 있고, 염색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들이 군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대에 들어가서 머리를 빡빡 깎고, 군복을 입고 신고식을 치르면, 그때부터 군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 군복을 입었다 해도 말만 군인이지, 속에 들어 있는 것은 전혀 군인이 아닙니다.
4주간 훈련을 받고, 실제로 총으로 사격훈련을 하면, 그때는 정말 군인이 됩니다. 그리고 나면, 걷는 모습도 달라지고, 책임감도 생깁니다. 그래야만 전쟁을 치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군복을 입힌다 해서 다 군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군인으로서의 훈련을 시켜야만 전쟁터에 나가서 싸울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그냥 심심해서 하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 후, 훈련을 시키셔서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하나님의 군인들이 되게 하십니다. 훈련된 우리들의 영적인 우리를 통하여 온 세상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기업체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배구 팀이나 야구팀을 창단했다면, 분명한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즉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만들어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고, 또 입장료 수입도 올리고, 자기 회사의 물건을 많이 팔게 하려는 의도와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팀과 프로 팀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추어 팀은 자기 본업은 따로 있고, 여가 선용을 위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지만. 프로 팀은 그 운동 자체가 본업이기 때문에 게임 하나 하나가 곧 자신의 수입과 직결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대략 세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하나님인지를 온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진실한 자들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는 이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단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계속 훈련시키셔서 거룩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속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교만과 거짓까지 모두 짜내셔서 완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십니다.
시편 66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가 망할 뻔한 큰 어려움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은 후, 과거의 출애굽 때와 비교하면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그 배경이 언제인지는 분명치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히스기야 왕 시대에 앗수르 군대가 쳐들어 왔다가 패망했을 때, 지은 시(詩)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지은 시(詩)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시기는 알 순 없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서처럼 포로의 경험을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우리가 물과 불을 통과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시련을 통하여 매우 성숙해졌고, 정말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이번에 하나님의 이 큰 구원을 받은 후에는 조금도 자기 욕심을 위하여 살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위하여 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도 열심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도 열정적인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詩)를 우리 개인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처음 예수를 믿을 때는 일단 애굽의 노예 상태에서는 해방되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불완전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난 후에도 여전히 자기 욕심에 빠져서 죄도 짓고, 악(惡)한 일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큰 징계를 한번 당하고 나면, 그 후부터는 절대로 자기 욕심대로 행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난으로 훈련된 병사의 모습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Ⅰ.온 땅이 하나님을 찬양함
66:1-2절)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여기서 *온 땅’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지금 누군가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자고 초청을 합니다. 누가 그런 초청을 합니까? 큰 어려움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입니다.
그들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자기들과 상관도 없는 사람들에게 까지 하나님을 찬송하자고 합니까? 그 이유는 자기들이 이번의 시련을 통하여 너무나도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에 크게 깨달은 것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들을 이 위기에서 건지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다른 사람들의 하나님도 되실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온 땅’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병원에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 발견되었다면, 그 병원 연구팀은 환호를 지르면서 기뻐할 것입니다. 그들이 그 동안 연구한 결과로 아주 좋은 것을 만들어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까지도 함께 기뻐하자고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발견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암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약(藥)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큰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매우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자기들이 구원받은 그 방법대로 하면, 이 세상의 어느 누구든 다 하나님의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온 세상’의 하나님이 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 같이 기뻐하자고 온 세상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그 찬송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66:3-4절)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 하리이다. 할지어다.”
찬양의 내용은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엄위하시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지혜와 능력으로 자기 백성들을 만들어 나가신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도공(陶工)이 똑같은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서 구워내는데,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기가 막힌 것을 구워낸다면,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똑같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세상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내셔서 천사와 같은 귀한 그릇으로 만드시는 것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것이 곧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원수가 복종을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원수는 마귀입니다. 마귀도 결국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온 땅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작품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Ⅱ.하나님의 구원의 시작
우리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은 언제 시작될까?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갈망을 가질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그 정도라면, 진도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있을 때, 즉 죄의 노예 상태에 있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66:5-6절)와서 하나님의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 때, 그들은 바로 왕의 노예 신분이었습니다. 바로 왕은 그들에게 벽돌 굽는 일과 국고성 라암셋을 건축하는 일을 시켰습니다.
또 바로 왕 은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 아이들을 나일 강에 집어던지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구적으로 노예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이런 형편이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었고,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는 것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작은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 작은 부르짖음이 위대한 구원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셔서 무수한 재앙으로 바로 왕을 굴복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그리고 애굽 군대가 다시는 추격해 오지 못하도록 홍해를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신 후, 애굽의 군대를 물에 빠뜨려 죽이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이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받은 과정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무서운 죄의 노예 상태에 있었습니다.
단지 우리 자신이 그것을 느끼지 못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죄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남들보다 좋은 상태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비췬 후에 우리는 내 속에 있는 무서운 죄의 세력을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신음하며, 영적인 번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적인 번민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우리는 드디어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위대한 구원의 시작입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다고 표현했습니다. 즉 하나님을 향하여 온 힘을 다하여 *이 무서운 죄의 세력에서 건져달라*고 부르짓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 세상에는 죄의 세력에 붙들려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인신매매를 당한 사람도 있고,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것뿐입니다. 즉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기만 하면, 바닷물이 갈라져 걸어서 바다를 건널 수 있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악(惡)한 자들이 잡으러 오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들 중에서 자기 힘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큰 손으로 우리를 악(惡)한 마귀의 손에서 빼앗아 내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아마 예수를 믿는 과정에서 집안 식구들에게 온갖 핍박을 당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서라도 믿은 것이지, 자기 힘으로는 예수 믿는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일 것입니다.
원래는 이 세상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그렇게 철통같이 모든 사람들을 붙들어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이 홍해를 걸어서 건너야 합니다. 이 세상과 분리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즉 이 세상을 배반하고, 홍해를 건너가야만 합니다.
66:7-8절)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왜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는 교만해서는 안 되는가 하면, 그들도 언젠가는 바로 왕처럼 멸망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오직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서 결국 자신의 모든 욕심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지든지, 아니면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바로 왕처럼 영원한 멸망에 버려지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천한 그릇과 귀한 그릇으로 비유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귀한 그릇이라고 하면,이 세상에서 돈도 많이 벌고, 큰 집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사는 자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천(賤)한 그릇입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을 버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귀한 그릇은 어떤 것입니까? 귀한 그릇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어려움과 연단을 주셔서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의 티끌(흙)인 것을 깨닫고,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나도 하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영생을 얻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사는 사람은 일단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반면에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한가? 싶을 정도로 온갖 고생을 다 하다가 결국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이 귀한 그릇인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에 애굽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둘은 세계 최고의 문명국 사람들과 그들의 노예의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복 받은 자들은 애굽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노예들이었습니다.
Ⅲ.하나님의 연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내신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면 아직 그들에게는 제거(除去)되어야 할 죄의 본성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철저하게 광야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66:9-10절)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실족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시 죄의 노예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말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는 과거의 죄의 노예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 안에 있는 *못된 죄의 본성들이 빠져나가도록 철저하게 광야에서 뺑뺑이 돌리십니다.
광야에서 도망을 쳐봤자 어디로 도망을 치겠습니까? 꼼짝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훈련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은을 연단함 같이’라고 했습니다. 은(銀)을 연단하려면, 은을 완전히 불에 녹여야 합니다. 여기서 인정사정을 봐주면 안 됩니다. 철저하게 녹여서 물처럼 만든 후에 거품은 모두 건져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100% 순수한 은(銀)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66:11절)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는 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연단을 받아야 하는데, *연단을 받지 않으려고 뺀질뺀질 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냥 이방인들처럼 편하게 살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그물로 잡으시고 허리에 무거운 짐을 두셔서 다시 노예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교만이 빠져나가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를 이룬 후에도 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더 강한 나라들을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머리를 질근질근 밟게 하셨습니다.
66:12절)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믿는다고는 하면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얼마나 악(惡)한지, *이방인들이 그들의 머리를 밟고, 지나가지 않으면, 교만을 버리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들을 연단하셨던지, *불과 물을 통과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철공소에서 쇠로 연장을 만드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쇠는 약(弱)하기 때문에 치면, 금방 부러져버립니다. 그래서 불에 달군 후에 모루 위에 놓고, 망치로 때린 후, 찬물에 넣고 식혀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비로소 제대로 쓸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좋은 도구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약(弱)해서 조금만 강(强)하게 치면, 부러져버리고 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세상 사람들처럼 잘되게 하시지 않고, 불에도 넣으시고, 물에도 넣으실 때, 하나님을 원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셨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버린 것이 아니라, *매우 특별히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존귀한 성도의 모습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시키시는 것은 귀한 도구로 쓰시기 위함입니다. 즉 *일회용으로 잠깐 쓰고 버리려고 하셨다면, 이렇게 연단시킬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Ⅳ.변화된 모습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려움을 통하여 연단을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우선 *진실한 사람이 됩니다. 즉 *절대로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거나 기만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선한 일에 열정적으로 임합니다. 즉 *연단을 받기 전에는 자기 일에만 신경을 쓰고. 주님의 일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연단을 받고 나면, 사는 목적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충성을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변화된 성도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하나님께 서원(誓願)을 갚는 것입니다.
66:13-15절)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변화된 성도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의 말에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아마 이 성도는 어려운 환난 중에서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작정한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이 나타난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곧 *서원을 갚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연단을 받은 성도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죄악 되고, 타락한 것인 줄 알기 때문에 입을 통제합니다. 이런 사람은 진정으로 연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둘째, 특징은 하나님께 드리기를 아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보면, 수양도 드리고 수소와 숫염소도 드린다고 했습니다. 구원 받은 자가 하나님께 드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가 그 환난이나 연단을 받을 때, 죽었다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여기서 서원(誓願)이라는 것은 어려울 때, *하나님께 조건부로 기도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대개 *그런 서원은 좋지 못한 서원입니다. 올바른 서원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거나 혹은 주실 것이 기대될 때, 너무나 그 은혜에 감사해서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한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곧 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시작이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려운 환난을 맞았을 때,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일으키셔서 새로운 기회를 주셨다면, 어떻게 내 자신만을 위하여 살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나의 남은 삶을 온전히 주님께 바치겠습니다’라는 각오로 작은 봉사부터 하게 됩니다. 이것이 곧 서원을 갚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은 봉사는 나중에 큰 봉사로 나타나게 됩니다.
Ⅴ.모든 사람을 향한 선포
이 세상에 하나님을 올바로 증거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어려운 연단을 통하여 진정으로 변화된 사람입니다. 왜냐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이 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변화 받은 사람은 사람들에게 *나는 전에 저런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변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나처럼 변화될 수 있습니다*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66:16-17절)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내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라. 내가 내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신 가장 놀라운 일이 무엇입니까? 내 안에 있는 *교만을 빠져나가게 하신 이것입니다. 그리고 내 속에 있는 *거짓을 없애신 것입니다. 또 *세상의 돈만 사랑하던 나를 이렇게 하나님의 진리를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셨다는 점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66:18-19절)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는 듣지 않으십니다. 과거에 그 많은 기도들이 응답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음속에 위선과 거짓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단을 받은 후에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놀랍게도 *기도하는 것마다 이루어지더라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기울이셔서 들으시더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늘이 뚫리게 된 것이며, 하나님의 축복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66:20절)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은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서 *영원히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거두지 않기 위해서이며, 기도하는 올바른 신앙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교육으로 잘 자라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짓 없는 정직한 신앙으로 올바로 자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 자의 기도가 늘 응답될 것이며, 하나님을 향한 열심에 복(福)이 있을 것입니다.아-멘
복음성가 1969장 *죄악에 썩은 내 육신을*
site/Kakao 선교회 안내
주님의 선교 명령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운 가정과 영생을 위하여 *가족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족*
대상 : ▷불신자 ▷개종자 ▷코로나시대 바빠서 교회출석 못하는 자 자발적인 전화 신청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 ▷영생 받고 사망 후 천국 가길 원하는 자. 즉▷허무에서 가치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멸망에서 영생으로, ▷권태에서 행복으로, ▷염려에서 기쁨으로, ▷어리석음에서 지혜로, ▷저주에서 풍요로, ▷종교인에서 주님의 제자로, ▷죄와 사망에서 구원으로,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지옥불 땔감에서 천국 맨션(mansion)을 원하는자.
물론 각자 의지와 기질과 순종여부에 따라 차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계21:8절)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상담실 운영
◐신앙 상담 ☞ 갈등 상처 ◐가정 상담 ☞ 폭력. 이혼. 자살충동. 우울증 등
◐내방 장소 ☞ 동탄 종합문화센터 옆 펜케이 카페 주소 반송동 117-5
※의심하고 망설이면, 평생 좋은 기회를 놓칠 것이며, 영원히 후회할 것입니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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