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아 오늘 잘 쉬었어?
감기 다 나았다니까 그래도 다행이다아
어제 팬싸 마치고 다른 플로리 분과 함께 든든하게 순대 곱창전골이랑 든든하게 밥먹구
긴장했는지 완전 기절했었는데
오늘 완전 늦게 일어나고 늦게 일어나서도 고양이들이랑 침대에서 뒹굴뒹굴했어
일어나서 카메라로 팬싸때 영상 찍은 것두 보고 사진도 보고 하면서 또 즐겁게 어제를 떠올렸당
점심먹고 폰으로 이거 한장 보정하고 투퍼키에 올린 다음에
돈까스로 저녁 먹구! 저녁먹으면서도 예절사진 찍었다 ㅋㅋ
은성이한테 편지 써보려했는데 사복이가 자기한테 관심달라고 편지 깔고 앉았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쓰다말구 또 사복이랑 눕눕하러 침대 가서 해피니스 드라마 보구,,,
한참 쉬다가 sd카드 컴퓨터에 꼽을 수 있는게 드디어 택배가 와서 노트북 큰 화면으로 은성이 찍은거 확인할 수 있었찌 ㅠ
이거는 오늘 택배 오자마자 처음으로 하나 보정한 것!
나름 영차영차 열심히 해봤는데 은성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
사진 로고는 일단은 은성이가 앨범에 적어준 글씨로🤗💙
그리구 은성이가 올려달라고 했던! 어제는 기절했어서 오늘에서야 사진 찍구 (잠옷 바지 차림이라 조금 부끄럽네,,,,ㅎ)
이 폴라 내 보물 1호여서 절대 안잃어버리도록 카드지갑에 꼽고 소장한 채로 다니는데 드디어 은성이 싸인 받을 수 있어서 기뻐💙 뭔가 우리의 역사? 추억? 같은 느낌
함께한 시간이 잘 느껴진달까💙💙
지금의 은성이는 어디까지 온것같아? 멋진 콩나무가 된 것 같아?
나는 뭔가 그때는 콩에서 돋아난 새싹🌱을 보고있는 느낌!너무 귀엽고 소즁하고 지켜줘야하고 '제발 잘 자라다오,,,,잘 버텨주기만 해주라,,,,'그런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기의 콩나무를 보고 있는 느낌이야🤗 약간 자고 일어날때마다 일센치씩 커져있는 거 보고 막 주변 사람들한테 내 콩나무 좀 봐!!!!!🤭 하고 자랑하게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래서 나 막 로고 고민할때 ㅋㅋㅋㅋㅋ
후보 중에 처음에는 닉네임이 play365니까 단순히 뒤집어서 record365를 할까 하다가
목에 걸려있던 폴라 문득 보고는 플삼이와 이상한 도시의 콩나무, 플삼이의 콩나무 성장일지, 플콩,,, 이런 거만 생각 나서,,,,
(생각하다보니 은성아 나랑 콩키울래 알콩달콩,,,,,? 이런 주접도 생각나더라 완전 의식의 흐름 ㅋㅋㅋㅋㅋ)
아 나는 작명센스가 없을지도,,,,,하고 은성작명소를 방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요,,,,
작명가님 좋은 이름 부탁드려요,,,,💙
사실 은성이가 정해주는 거라면 뭔들 좋을지도 🥰
아 참 어제 은성이가 선물한 담요 쓰고 있는거 내 눈으로 보게 되어서 너무 고맙고 감동해서 고맙다구 해야지!했는데 어제 너무 긴장해서 앞에 나가서 까먹었었어 ㅎㅎㅎㅎ
잘 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은성아 오늘도 푹 자고 내일 아마 연습하겠지?
내일 연습도 파이팅이야!!
나는 내일은 라운지 놀러갔다가 친구집 와서 좀 놀구
모레는 대구 다시 내려갈 것 같아! 그러면 아마 당분간은 서울 못오겠지,,,,?
1월에 서울로 이사 올테니 그후로 더 자주 보쟈🥰
임쟈🖤 오늘도 사랑하규😉🖤
내일도 너의 꿈이 이루어질거야💙
그 내일도 곁에 함께 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