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약초 환.
형님은 매사에 꼼꼼합니다.
돼지감자를 왜 저렇게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되나? 기계로 자르면 되지 일일이 칼로 썰어야만 되나?
백수오를 왜 저렇게까지 깨끗하게 벗겨야 되나?
구기자를 왜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5C2405852A87E1B)
저 도라지 보소. 저렇게 깨끗이 씻어서 자로 잰듯 길이 맞춰 자르고 쪼개고...
어차피 판매용이 아니라 자기 먹을 거라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먼지 티끌 하나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만 될까?
저 위 초록색 봉지는 곰보배추입니다. 저렇게 초록색으로 살아있는 건조 곰보배추 보았어요?
그 아래 커다란 하얀 봉지는 백수오 건재와 도라지 건재입니다.
그 아래 노란색은 울금이지요.
가운데 낀 봉지는 삼백초 뿌리 건재입니다.
붉은색은 구기자입니다.
완전히 수재.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9EE3F5852A87F0A)
이건 도라지 건재와 백수오 건재.
아래는 삼백초 건재.
구기자와 울금, 삼백초
이건 곰보배추인데 또 민들래 봉지가 또 하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EC9425852A880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7ED455852A8811B)
정말 내가 보기에는 감동적인 과정을 거친 일곱가지를 제환소로 갖고 갑니다.
각각의 약재는 각각의 효능이 있지만 이렇게 조합해 놓으니 참 욕심이 납니다. 자기 먹을 것이 아니고 판매용이라면 이렇게까지는 만들 수 없거든요. 아니! 판매용도 자기가 억는 것처럼 해야 되지만 나는 내가 먹는다해도 이렇게까지 완벽하게는 만지작거릴 수는 없지요. 저 형님만이 태생적으로 할 수 있는 일.
모아 보니 8키로그람인데요. 이걸 언제 내외가 언제 다 먹어요?
내가 뺏어 먹어야지.
대부분 여성들에게 더 도움이 되겠네요.
욕심 나는 분들 많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5D4465852A88328)
첫댓글 진짜욕심나요~^^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언제 만들어 두었는지.
일곱가지 약재의 조합이 욕심 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흔하지 않은 약재의 조합입니다.
참말로 욕심나유ㅋㅋ
행복한오늘 되시길요_()_
네. 고마워요.
오늘부터는 겨울이네요.
모자쓰고 나가야지.
몸에 좋은 약초들이 많이 모였네요...겨울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고마워요. 홍삼님.
정말 먹고싶으 약초 환이여요
내가 보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잘 챙겨 드시구 행복하신 겨울나세요~~
고마워요.
정성의 손길 가득한 보약이네요. 부럽습니다.
흔치 않은 좋은 조합입니다.
정성들여 씻고 말리고 정성만으로도
약효가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