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맴정보) 페루 ICA - NAZCA - AREQUIPA - CABANACONDE - CUSCO 숙소 및 버스 이동비용 그리고 질문.
남들은 다 알고 계셨지만, 저는 몰랐던 내용...
좋은 숙소나 좋은 버스를 추천하는게 아니라, 그냥 주의할 점이 있는 숙소나 버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단, CUSCO는 아파치님과 도화지양님이 추천한 곳이 있는데 강추입니다. 그 외 좋은 숙소 정보는 최근에 하늘호수7님이 올리신 휼륭한 정보를 참조하시는게 지혜로운 길인 듯....
그리고 저는 깍는 것을 정말 못합니다. 그러니 숙소비나 택시비는 제가 지불한 비용 이하로 하는게 당연히 가능할 겁니다.
& 숙소
< ICA >
그 지역 숙소는 25솔 -30솔로 담합한 것 같습니다. 저 처럼, 더 싼 곳 찾는다고 헤매실 필요없을 듯. 독실, 개인화장실, 다채널 티비, 화장지, 타월, 비누는 기본이니 그냥 좋은 곳을 찾으시길. 제가 묵은 숙소는 까먹었습니다. 에고... ICA 옆에 버기투어로 유명한 곳, 또 론리를 찢어버려서 이름 까먹었는데 (huacachina 인 것 같은데) 그곳에 론리 숙박정보 맨 처음 나온 곳은 개인실, 개인화장실 15솔입니다. 그곳까지 자동차 택시비 3솔.
< 이카 근교 오아시스 마을 >
(1) 전 buggy가 거기 갈 때까지도 사륜마차인줄 알았습니다. 이 놈의 영어실력은... 껄껄. 제가 있던 숙소에서 보드, 버기투어 2시간 35솔에 제공했습니다. 거기 많은 버기투어 회사?가 있으니 가격 협상잘 해보시길. 전 버기 투어 가진 돈이 부족해서 못했는데,
(2) 만약 버기 투어 하시면 마지막 일몰 보실 때, 내리셔서 버기가 가더라도 더 보고 가세요. 마을 근교에서 보기 때문에 충분히 걸어올 수 있고, 버기가 간 후에 일몰이 더 멋집니다. 전 근교 모래언덕 위에서 봤거든요.
(3) 모래언덕 위에서 관찰한 결과, 버기투어가 제공하는 모래언덕 보다 마을 옆의 정말 큰 모래 언덕이 더 크고, 사람도 더 없습니다. 버기투어가 제공하는 모래언덕에서는 투어하는 사람들이 줄줄이 타기 때문에 오히려 저 처럼 몸치인 사람은 위험할 수도 있게더군요. 혈기 왕성한 젊은 친구들은 하루종일 보드 빌려서 여러 모래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타더군요. 단, 모래언덕 오르는 것은 힘듭니다. 껄껄.
(4) 마을에 5솔에 식사 가능한 곳(음료수 비포함) 있습니다. 하늘호수 7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물가 비싸니, ICA 대형마켓에서 필요한 것 사가시는게 지혜로울 것 같습니다.
< NAZCA >
: 론리에 나온 Freind´s House 6인실 도미토리 15솔.
장점
1) 너무나 친구같은 정겨운 점원들.
2) 한글 인터넷 가능. 점원의 친구까지 하나밖에 없는 무료 컴퓨터를 하루종일 사용합니다. 하지만, 비켜달라고 하면 바로 비켜줍니다.
3) 빨래 말리기 좋은 옥상.
주의할 점 :
1) 부엌에 라면 정도 끓일 식기밖에 없습니다.
2) 냉장고에는 귀여운 바퀴벌레가 잘 살고 있습니다.
3) 아침 포함인데, 아침은 햄버거 빵에 정체모를 무언가를 발라서 먹었습니다.
4) 뜨거운 물이 나오는데, 물 자체가 안나올 때가 있습니다.
- 아 나스카 라인 보는 공항 이용료 20솔이더군요. 투어사는 제일 싼 거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55불에 그냥 숙소에서 제공하는 차로 갔다왔는데,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인솔해서 온 다른 2팀의 관광객과 같은 비행기 탔습니다.
- 나스카 버스 기다릴 때, 한국분을 보았는데 이분은 85불에 2박 3일 숙소비, 나스카 라인 비행기비, 그외 나스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관람은 다했답니다. 자세히 물어봤어야 하는데. 에고. 피스코에서 계약하고 왔다고 합니다. 피스코 가시는 분은 접근하는 투어상인들과 잘 상의해 보시길...
< AREQUIPA >
: 론리에 나온 Home sweet home 4인 도미토리 15솔. 아침포함시 20솔. /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택시비 3솔.
장점
1) 입구 책상 위에 꽂힌 태극기
2) 전망좋고 빨래 널리기 좋은 옥상.
3) 다양한 양념까지 구비된 부엌
4) 친절한 주인아주매 및 점원들(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 동서, 딸..)
주의할 점
1) 1층 화장실은 문이 안잠기고, 2층 화장실은 창문이 안 닫힙니다.
2)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태양이 떠 있을 때는 강력한 뜨거운 물, 그러나 태양이 없을 때는 차가운 물.
- MUSEO SANTUARIOS ANDINOS (너무 가슴아픈 어린 소녀 미라가 있는 곳)
살아 있는 인간은 모두 15솔 / 영어, 스페인어 가이드 / 사진촬영 금지
< CABANACONDE >
- 론리에 나온 VILLA PASTOR 개인실 8솔. 론리에서는 미지근한 물아라고 했는데 그냥 찬물나옴. 1층엔 밤만 되면 온마을 청소년들이 모이는 1시간 3솔의 인터넷 방.
- 론리에 나온 HOSTAL VALLE DEL FUEGO 개인실 10솔. 대다수 관광객이 가는 곳.
- 그 외에도 마을 광장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호스탈 외에 2-3개 더 있음.
- 호스탈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비쌉니다. 마을 광장에 보면 아침에 서는 노점 3.5솔 식사 가능.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 5-6솔 식사 가능.
< CUSCO >
1. 아파치님이 추천한 HOSTAL BUENA VISTA 정말 강춥니다.
2인실 도미토리 20솔. 제 형이 여기 20솔에 묵었었다고 말하니 20솔로 해주더군요. 완전한 거짓말은 아니겠죠. 아파치님이 저보다 분명히 나이 많은 듯 하니. 껄껄. 아침포함이라고 썼었는데, 아침포함시 25솔 입니다. 이 놈의 스페인어 실력은 여행이 갈수록 더 형편없어지니... 껄껄.
/ 터미널에서 오는 택시비 5솔. 아파치님은 2솔에 끝었다는데.. 에고... / 주소는 Pumacurco 490. 남미 종합판 론리 지도에서 C2지역을 보시면 나오는 거리.
장점
1) 너무나 훌륭한 주방.
- 식칼만 다양하게 16개. 전기밥솥(!) 전자렌지 등등.
- 저 처럼 요리 못하는 사람도 쇠고기 고추장볶음을 하게 만드는 주방!(아파치님, 난뛴다님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은 사실었습니다. 어깨너머로 본 것을 흉내내 보니 버리지고 않고 다 먹었습니다. 껄껄)
2) 24시간 뜨거운 물.
3) 8인실 도미토리가 가능한 공간이 2인실 도미토리 임.
4) 무료 커피, 각종 차 , 디비디 룸, 무료 인터넷
주의할 점.
1) 동네가 높아서 그런지 화장실 물을 여러번 내려야 한드는게.. 껄껄.
2) 무료 인터넷인데 한글을 읽을 수 없음. 이건 제가 컴맹이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2. 도화지 양님이 추천한 Hostel Felix. 역시 강추입니다.
- 론리 지도에서 Plaza de Armas 광장 주변에 Procuradores 거리로 주욱 올라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Procuradores거리에 한국 음식점 사랑채 있습니다. / 가격은 공용 화장실의 경우 개인 15솔. 2인 24솔, 3인 36솔입니다.
장점
1) Plaza de Armas 와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
2) 널찍한 안뜰. 그리고 안뜰 2층에 걸린 대형 태극기 (일하시는 분 말로는 한국인 관광객이 와서 걸어놓았다고 하더군요. 그 분 복 많이 받으시라)
3) 2층 2인실의 경우. 널찍한 방. 그리고 창문을 열고 나가면 있는 작지만 소중한 테라스(저 같은 골초에겐 더욱). 그리고 책상.(늘 공부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소중한 것이죠. 쿨럭쿨럭)
주의할 점.
1) 주방은 있으나 이제는 관광객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
2) 정면 입구에는 Hospedaje Felix 라고 적혀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Hostal Felix 라고 적혀있는 점.
3) 혼자 여행하는 개인이 2인실이나 3인실에 묵어도 15솔이라는 점.
- 제가 NAPO강에서 돼지 수프를 8일 동안 먹은 후 생긴 후유증(심각한 고추장 필요증세가 20일넘게 지속되는)만 없었다면 도화지양님이 추천한 숙소에 갔을 겁니다.
- 저처럼 커피 중독증세가 있거나 혹은 차를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아파치님이 추천한 숙소가 강추입니다.
- 엎어지면 코닿는 중심가를 좋아하시는 분, 2인 이상 함께 여행하시는 분, 그리고 테라스에서 흥미로운 골목길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도화지양님이 추천한 곳이 강추입니다.
< 마츄피츄 기차삯 >
론리에 나온대로 Huanchac 기차역에 가서 샀습니다.
Ollantaytambo - Agua Caliente : 08:53 Ollantaytambo 출발, Agua Caliente 19:00 출발.
가격 65달러 = 203솔
아, 기차역 화장실 무료?입니다. 표파는 친절한 처자에게 안되는 스페인어로 가장 싼 것으로 달라고 하니 이렇게 주더군요. 다른 님들은 보다 낮은 가격을 찾길 바라고 아시는 고수님들 정보 좀 올려주세요.
& 버스이동 비용
늘 제일 처음 보이는 회사에 가서 제일 싼 거 달라고 했습니다.
LIMA - ICA : OREMEÑO 20솔
ICA - NAZCA : PERU BUS 10솔.
NAZCA - AREQUIPA : CRUZ DEL SUR 44솔.
AREQUIPA - CABANACONDE : ANDALUCIA 15 솔. 가실 때는 꼭 오른쪽에 앉으세요. 레이나라는 버스도 있는데 이용해보지 않아서.. COLCA 협곡은 보니 CHIVAY - CABANACONDE 구간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 CRUZ DEL CONDOR 에 가면 35솔 자리값 꼭 내야 합니다. 저는 버스가 잠시 정차 했을 때 봤는데 , 자리값 내고 볼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AREQUIPA에 수십개의 투어사가 있으니, 싼 곳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AREQUIPA - CUSCO : CROMOTEX 25솔.
제가 탄 버스는 화장실 없거나 화장실 있어도 문이 잠겨 있어서 이용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현지인들과 함께 노상방뇨 했습니다.
& 질문
CUSCO - PUNO 구간 저렴하면서 차내 화장실 이용할 수 있는 버스회사 혹시 아시는 분!
& 덧붙여서 :
(1) 10시간 넘는 버스를 타면서 끝까지 노상방뇨하지 않는 대단한 인내심과 의지, 공중도덕 의식을 가진 대다수 페루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용감하게 노상방뇨를 하신 소수의 페루 여성들(매우 어둡고 또 여성분들이 멀리가서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에게 찬탄을 금치 못합니다.
(2) GOLDEN BEACH 라는 담배가 1.5솔-2솔(오지는 3-4솔)에 팝니다. 전 NAZCA에서 보루로 사면서 1솔에 대량구매를 했는데, 한번 피면 절로 'Son of B??ch'(물론 우리말로)가 튀어나옵니다. 이건 독한게 아니라 완전히 쓰레기입니다. 전 중국제 Elephant 담배를 능가하는 쓰레기 담배는 처음 피워봤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버릴 수도 없고... 에고..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저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길.... 껄껄.
CUSCO HOSTAL BUENA VISTA 아침포함시 25솔, 그냥 20솔입니다. 제 스페인어 실력이.. 껄껄. 정보같지 않은 정보 고맙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여유가 있으시면 너무 싼 버스 타지는 마세요. 그리고 차내 화장실 사용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시고요. 그럼 멋지고 재미있는 페루에서 좋은 경험 그리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여전히 잘 헤메고 다니고 잇군...^^*...쿠스코 숙소에선 난 아침없이 20솔이엿는데...리셉션세뇨리따가 잘본 모양이네...ㅎㅎ 난 아직 부에노스에 있어...이 미친 환율때문에 부에노스에 발이 묶여 잇지..쩝. 깔라파테 트렉킹은 정말 좋앗어..히말라야 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꼭 하시길...글구 일단 아르헨티나 오면 하루에 포도주 한병하고 소고기 한근은 먹어줘야 해...예술이야..^^*
형님, 아침포함시 25솔이 맞습니다. 오늘 아침 달라고 하니, 5솔 추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우리 형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투덜거리니, 마리벨이 자기 인터넷에 저장된 형님 사진 보여주면서 이분이 맞냐고 묻더군요. 새벽에 저를 맞은 레네라는 청년의 말을 제가 오했습니다. 에고, 전혀 늘지 않는 스페인어. 20솔, 아침포함시 25솔. 마리벨이 저도 형님처럼 요리잘하냐고 묻더군요. 껄껄. 못한다고 하니 엄청 실망하던데요. 그런데 형님, 사진 속에 단아한 동포처자(일본인은 아니겠죠?)는 누굽니까? 껄껄/미친 환율은 제 여행은 2달을 없앤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여행하시고 아르헨티나도 좋은 숙소 알려주세요. 하하
저는 쿠스코에서 한국음식점 사랑채있는 골목있죠(아르마스 맥도날드 마주보고섰을때 왼쪽에 택시들어가는골목 바로 아래) 거기 끝에 있는 hostal인가 hospedaje인가 Felix에서 하루에 12솔에 묶었어요. 침대2개있는 방을 혼자서..ㅋㅋ 화장실 공용인데 뜨거운물 진짜 콸콸나와요. 근데 부엌은 좀 많이 더러움-_- 페루에서는 밥 해먹는거보다 마을 돌아다니면서 식당찾아먹는게 더 싸요. 쿠스코에서는 2.5솔이나 3솔에 밥 먹는거 가능!
말씀하신 숙소 찾아가봤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위에다가 찾아가는 길하고 가격, 장점, 주의점 올려놓겠습니다. / 저가에 좋은 숙소를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볼리비아나 아르헨티나도 좋은 숙소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럼 좋은 답변 고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모니터에서 한글이 안보이면요 구글에서 korean language pack치셔가지고 두번째인가 세번째인가 용량작은 파일이 나오거든요? 그거 받아서 설치하세요. 파일용량이 몇메가 안되서 설치 금방됩니당 그럼 한글이 보이지요^^ 저도 이 피씨방에서 그거 설치하고 한글보는중 ㅋㅋ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2달도 부족하지. 이상하게 난 쿠스코의 적갈색 기와지붕과 좁은 골목, 론리에서 위험하다고 한 시장, 넘치는 역사적 건물 그리고 산동네 집들이 마음에 드네. 밤에 산을 수놓는 색등들도 마음에 들고. 고작 센트로만 보고서 하는 말이지만... 껄껄. 그러나 가진 돈도 얼마 는데 미친 환율까지 괴롭히니 돈 떨어지기 전에 아르헨티나까지는 얼른 가야겠지. 우리 남쪽에서 멋지게 재회하세.
cusco-puno 버스는 25솔로 담합이 된 것 같더군요. 어딜 가도 25솔.. 전 쿠스코 터미널 가서 San Luis 2층 버스 25솔에 탔는데 바로 출발하는 거라 그런지 1층에 자리가 남아 1층에 탔습니다. 의자 180도로 재껴지고 이게 왠 재수인가 싶었는데.. 중간에 원주민 아주머니 6명이 우르르 1층에 타면서 냄새 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당근 2층 버스니 화장실 있습니다. 마추피추 기차는 34달러+31달러 타셨네요. 전 31달러 2번 탔는데 그러면 1박 2일로 가야되더군요. 강도 같은 넘들... ㅡ.ㅡ
첫댓글 정보 감사드립니다....저는 리마에서 오늘 시작이라;;;질문에 대답은 못하겠네요ㅋㅋ
CUSCO HOSTAL BUENA VISTA 아침포함시 25솔, 그냥 20솔입니다. 제 스페인어 실력이.. 껄껄. 정보같지 않은 정보 고맙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여유가 있으시면 너무 싼 버스 타지는 마세요. 그리고 차내 화장실 사용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시고요. 그럼 멋지고 재미있는 페루에서 좋은 경험 그리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여전히 잘 헤메고 다니고 잇군...^^*...쿠스코 숙소에선 난 아침없이 20솔이엿는데...리셉션세뇨리따가 잘본 모양이네...ㅎㅎ 난 아직 부에노스에 있어...이 미친 환율때문에 부에노스에 발이 묶여 잇지..쩝. 깔라파테 트렉킹은 정말 좋앗어..히말라야 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꼭 하시길...글구 일단 아르헨티나 오면 하루에 포도주 한병하고 소고기 한근은 먹어줘야 해...예술이야..^^*
형님, 아침포함시 25솔이 맞습니다. 오늘 아침 달라고 하니, 5솔 추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우리 형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투덜거리니, 마리벨이 자기 인터넷에 저장된 형님 사진 보여주면서 이분이 맞냐고 묻더군요. 새벽에 저를 맞은 레네라는 청년의 말을 제가 오했습니다. 에고, 전혀 늘지 않는 스페인어. 20솔, 아침포함시 25솔. 마리벨이 저도 형님처럼 요리잘하냐고 묻더군요. 껄껄. 못한다고 하니 엄청 실망하던데요. 그런데 형님, 사진 속에 단아한 동포처자(일본인은 아니겠죠?)는 누굽니까? 껄껄/미친 환율은 제 여행은 2달을 없앤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여행하시고 아르헨티나도 좋은 숙소 알려주세요. 하하
형님 전 아직두 에콰도르 키토에 있습니다. 헤멤 형님과 디노는 벌써 페루로 내려갔는데 저는 여기에 그만 발목이 잡혀서 에콰도르에 2달 꽉 채워서 내려갈것 갔습니다. 언릉 아르헨티나 가서 소고기 한마리랑, 와인 먹어야 하는디 ^^...... 디노랑 약속해서시리 ㅋㅋㅋㅋ
저는 쿠스코에서 한국음식점 사랑채있는 골목있죠(아르마스 맥도날드 마주보고섰을때 왼쪽에 택시들어가는골목 바로 아래) 거기 끝에 있는 hostal인가 hospedaje인가 Felix에서 하루에 12솔에 묶었어요. 침대2개있는 방을 혼자서..ㅋㅋ 화장실 공용인데 뜨거운물 진짜 콸콸나와요. 근데 부엌은 좀 많이 더러움-_- 페루에서는 밥 해먹는거보다 마을 돌아다니면서 식당찾아먹는게 더 싸요. 쿠스코에서는 2.5솔이나 3솔에 밥 먹는거 가능!
말씀하신 숙소 찾아가봤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위에다가 찾아가는 길하고 가격, 장점, 주의점 올려놓겠습니다. / 저가에 좋은 숙소를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볼리비아나 아르헨티나도 좋은 숙소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그럼 좋은 답변 고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모니터에서 한글이 안보이면요 구글에서 korean language pack치셔가지고 두번째인가 세번째인가 용량작은 파일이 나오거든요? 그거 받아서 설치하세요. 파일용량이 몇메가 안되서 설치 금방됩니당 그럼 한글이 보이지요^^ 저도 이 피씨방에서 그거 설치하고 한글보는중 ㅋㅋ
아레키파에서는 `아레키파 유스호스텔`에 4일간 60솔, 1일에 12.5솔에 있었어요.(뭐하느라 4일이나 있었지-_-;;) 부엌 없고 아침 불포함, 그리고 뜨신물은 잘 안나왔던듯합니다 미지근한정도.....-__-
쿠스코에 한국 음식점이 있다니! 와우. 정말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숙소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한글 설치는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도 난뛴다 님이 아주 자세히 써주기까지 했는데도 헤매는 컴맹이라.. 껄껄. 소중한 정보 다시 한번 감사감사. 꾸벅.
아휴 . 아주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페루 쪽에는 좋은 주방은 그리 많지 않나부네요 ^^,,,, 좋은 주방 있는 곳에 장기체류 하시고 계십시요 !!!!! 곧 내려갑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2달도 부족하지. 이상하게 난 쿠스코의 적갈색 기와지붕과 좁은 골목, 론리에서 위험하다고 한 시장, 넘치는 역사적 건물 그리고 산동네 집들이 마음에 드네. 밤에 산을 수놓는 색등들도 마음에 들고. 고작 센트로만 보고서 하는 말이지만... 껄껄. 그러나 가진 돈도 얼마 는데 미친 환율까지 괴롭히니 돈 떨어지기 전에 아르헨티나까지는 얼른 가야겠지. 우리 남쪽에서 멋지게 재회하세.
cusco-puno 버스는 25솔로 담합이 된 것 같더군요. 어딜 가도 25솔.. 전 쿠스코 터미널 가서 San Luis 2층 버스 25솔에 탔는데 바로 출발하는 거라 그런지 1층에 자리가 남아 1층에 탔습니다. 의자 180도로 재껴지고 이게 왠 재수인가 싶었는데.. 중간에 원주민 아주머니 6명이 우르르 1층에 타면서 냄새 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당근 2층 버스니 화장실 있습니다. 마추피추 기차는 34달러+31달러 타셨네요. 전 31달러 2번 탔는데 그러면 1박 2일로 가야되더군요. 강도 같은 넘들... ㅡ.ㅡ
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가격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푸노갈 때 노상방뇨할 일은 없겠군요. 껄껄. 번번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