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해안 규모 8.2 강진발생 등 짤막단신

[치킨박사]

현지시간 28일 22시 15분 (한국시간 29일 15시 15분) 알래스카 알류산해구의 남쪽해안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32km이며 즉각적인 지진해일경보가 발령되었지만 현재는 전부 취소된 상태입니다.

이번 강진은 2018년 8월 피지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2 이후 3년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최대관측된 지진해일은 알래스카 올드하버에서 21cm의 해일이 관측되기도 합니다.

이후 6.1 및 5.9등 강력한 여진이 몇차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1938년 11월 10일 규모 8.2의 지진과 거의 같은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관련 동영상

현지시간 29일 어제 오후 3시 09분 (한국시간 29일 오후 5시 39분) 미얀마 만달레이 북부지역에서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10km이며 즉각적인 피해상황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수요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지역 및 우루과이,아르헨티나 북부지역에

눈이 내립니다.

한겨울 평균기온이 영상 20도인 이지역에서는 거의 볼수없는 희귀한 현상이라는데요.

한랭전선이 이지역까지 뻗어 올라오면서 일부지역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눈이 내렸다고 전합니다.

이번주 전세계 주요 재난 요약본입니다.

한반도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홋카이도를 포함한 일본열도도 펄펄 끓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는 한때 34.1도까지 치솟으면서 관측역사상 최고온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일본기상청은 8월 9일까지 폭염이 이어질것으로 예상합니다.

한반도도 8월 11일까지 한낮기온이 31~34도가 예상되며 8월 12일부터는 폭염이 한풀 꺾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은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어제부터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에버트로 이름이 지어진 이번 폭풍은 관측역사상 7월에 처음 영국에 들어오는 폭풍으로 알려집니댜ㅏ.

최대풍속 120km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필리핀은 몬순장마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300채에 가까운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69채는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7월 24일에는 수도 마닐라의 저지대지역 주민 약 15,000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합니다.

7월 28일 이탈리아 스트롬볼리 화산이 크게 폭발합니다.

7월 28일 인도네시아 시나붕화산도 크게 폭발합니다.

중동 예멘지역에 비계절성 폭풍우가 지난 며칠동안 강타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14명의 사망자가 보고됩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이번주 폭우로 인해 최소 200명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됩니다.

잠무 카슈미르 및 히마찰 프라데시주도 폭우관련 사고로 16명의 사망자가 보고됩니다.

어제 지진이 발생한 미얀마의 4개주에서 7월 25일부터 폭우가 집중되면서

홍수 및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접한 방글라데시도 홍수 및 산사태가 보고됩니다.

터키 및 그리스는 크고작은 산불이 통제불능 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레바논 북부지역도 대규모 산불이 발생중입니다.

카자흐스탄 서부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대부분 목축업을 하는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스웨덴 동부지역은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거리가 침수되고 수만가구에 정전이 발생합니다.

약 1,700회의 낙뢰가 보고됩니다.

미국 유타 및 네바다주에 국지성호우가 내립니다.

1시간동안 약 50mm의 강수량을 기록합니다.

이탈리아 북부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나와 내가족을 지키시길 당부드립니다.

[황초롱이.]

워낙 더우니.......눈내리는 영상이 시원(?) 해 보인다능~~~~ㅎ

[비전]

끝이 보이지 않는 재난의 연속 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여뀌]

정말 해마다 점점 심각해지는데요 .... 무탈하게드 지내시기 바랍니다
너무 뜨거운 날씨네요

[향(向)]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