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강림 주일! ^^ (사도행전2:1~4)
1. 성령강림의 언제 일어났는가?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한 곳에 모였더니"(1절)
'오순절'이란 유대인들이 지키는 삼대 명절 중에 유월절이 있는데,
오순절은 유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날에는 처음 수확한 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제사를 드리는 절기이기에
'맥추절'(출 23:16) '초실절'(출34:22)이라고도 합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 고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임할 때까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 다리라"는 말씀을 듣고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한지 10일째 되던 그 날, 즉 부활후 50일째 되는 날 아침에
성령께서 임하셨으므로 오순절 이라고 합니다.
2. 성령이 어떻게 임하였는가?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온 집에 가득하며"(2절)
‘홀연히’ 라는 말은 갑자기 임했다는 말입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 을 붙들고 한 곳에 한마음으로 10여일 동안
기도하고 있을 떄 갑자 기 임하였습니다. 은혜는 갑자기 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악인 의 멸망도 홀연히 임합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사람들이 평안하다 할 때 홀연히 임한다고 했습니다.
은혜도 어느날 갑자기 임합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바람은 성령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입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바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령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음 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 고 느낄 수 있습니다.
3. 다락방에 임한 성령은 어떤 성령입니까?
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이십니다.(요14: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②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오신 것입니다.(행1:4절)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③ 위로하시고 도유사는 보혜사 성령이십니다.(요14:1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