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에도 정말 선수못지않게 잘 하는 순수아마추어 선수도 많습니다. 그러나 프로선수만큼 잘 하는 선수는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ㅋㅋ 그렇게 잘하면 진작에 선수했것지요..물론 프로야구 초창기엔 사회인 야구선수 출신들이 프로에서 활약한적도있어요.초창기 삼미 슬퍼스타즈에 감사용 투수가 대표적인 케이스죠. 하지만 지금은 nothing!
사회인 야구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빅리그같은경우는 등급이 최대 6등급까지 나누워 시합을 하기도하고, 우리 리그같은경우는 2들급(메이져, 마이너)으로 나누워 시합을 합니다. 참고로 저는 마이너 팀에 소속되어있습니다.왜냐면 집에서 가까운곳에 팀을 찾다보니...(참고로 지가 우리팀에 올초가입했을때 목표가 시즌 1승이라 하더군여..알만하져)
메이져급 팀의 강속구는 115km ~ 125km 입니다. 가끔 미친날 130을 넘기는 넘들도 있다고는 하나..믿거나 말거나입니다.평균구속은 90에서 110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이너급의 팀 투수들은 평균구속은 80에서 100사이입니다. 더낮은 선수도있고 조금 더 빠른 선수도있지만 그나물에 그반찬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밖에서 보는 순수아마추어선수가 던지는 볼이 와우 빠르다 라고 느껴지는수준이 120정도입니다. 그리고 투수의 볼은 볼스피드보단 공끝의 움직임과 회전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실린볼인냐 아니냐도 굉장한 느낌의 차이가 있고요. 물론 사회인야구에선 알루미늄 베트를 쓰니 그 차이가 덜 느껴지지만...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야구를 하지않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볼의 회전을(직구)정확히 주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공의 회전을 정확히 주는연습만하드라도 1년은 족히 넘게 걸립니다. 그만큼 공을 던진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그래서 프로야구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로 감탄하게됩니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제가 알려드리죠. 지금은 잘 느껴지지 못할것입니다. 그런 공을 받아봐야 느낌이 옵니다.^^
2. 외야홈송구
가능한일이나, 송구는 포구위치와 송구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납니다.
같은 거리라할지라도 뛰어나오면서 케치후 던지면 홈까지 다이렉트로 갈수있지만 무르면서 잡거나 이동하면서 잡을경우 아무래도 힘을 실키가 쉽지않답니다. 그건 님도 잘 아실거에여.
순수 아마추어팀에서 홈송구를 한다는건 시합중엔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강견이라해도 ..그건 경험부족과 방법미숙등 여러가지이유가 있겠죠. 그러나 스탠딩으로 홈에서 팬스까지 던진다면 가능할수도있겠죠
쉽게말해 외야깊숙한타구를 2루나 3루베이스로 직접노바운드 그것도 라이나로 던질수있는사람도 거의 없다는 거죠...홈은 언감생심..ㅋㅋ
3. 저희리그는 4월에 시즌이 시작해서 10월말에 시즌이 끝납니다.
지금 7월초부터 8월초까진 혹서기로 쉽니다. 그외는 평균 한달에 두게임정도를 치룹니다. 저희같은경우는 전반기시즌에 8게임을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시합이있었는데 태풍때문에 이월됐져
리그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거의 비슷합니다. 왜냐면 사회인 야구팀에 소속된사람들은 거의 야구에 미친사람들이기때문에 시합자주않시켜주면 돌아불기때문에 2주에 한번이나 3주에 한번정도는 꼭한다고 보시면됩니다.
4.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지장은 님이 야구구경가는것과 같다고보시면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야구구경가서 끝나고 술한잔 진하게 먹으면 다음날 피곤하고, 응원만 하다가 끝나고 기냥집으로오면 좀 피곤하긴해도 다음날 괜찮고..뭐 그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구시합은 어떤 리그나 비슷하지만 다음경기때문에 평균 2시간을 한게임으로 규정해놓고 있습니다. 2시간 퇴약볕에서 쎄빠지게 뛰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2주나 3주후에 시합하기때문에 다른 지장은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야구하는날은 거의 주말 하루는 야구에 투자을 합니다.(일반적)
왜냐면 시합하기전에 연습이나 몸좀풀고 끝나고 밥먹고 레크레이션하고
뭐 그러다보면 하루가는거아니것어여^^
체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더운날씨엔 가만히 외야에 서있기만해도 복사열과 직광으로 센드위치됩니다. 2루타라도 칠라치면 2루베이스에서 헉헉거리기일수입니다. 그만큼 근지구력이 부족하기때문이겠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사시사철 핼스를 합니다. 그리고 년간 보약을 3~4차례 지어먹습니다. 핼스하면서 보충제 먹습니다. 이렇게 않하면 나이를 잊고 야구할수가 없습니다.ㅎㅎ
그리고 지가 핼스를 시작한지가 이달로 딱 3년되었는데 핼스를 시작한이유가 먼지압니까? 야구를 더 잘해볼라고 시작했습니다. 핼스하기전에 볼을 치면 꼭 멀리나가도 팬스앞에서 잡히더라구여..그래서 핼스를 시작했죠. 홈런 함 쳐볼라고..이젠 두게임에 하나정도 칩니다.ㅋㅋ
홈런이아니고 팬스에 다이렉트로 맞추는 타구(저희는 정규 구장에서 시합니다)죠..이제 머지않았습니다. 지가 홈런칠날도..후반기에 꼭 칠랍니다. 그래도 요즘은 핼스에 더 신경을 많이씁니다.녹용도 한제 지어왔고요..ㅎㅎ 지가 홈런치는날 서울서 기아경기있을때 한턱쏩니다.ㅋㅋ
5. 비용
참고로 우리리그같은 경우는 년간 팀당 160만원을 리그사무국에 냅니다
리그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리그가 좀 비쌉니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전용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십습니다.(연대 일산구장) 월회비는 2만원이고, 기타 장비를 살때라던가 야구에 필요한 뭔가를 할때 가격에맞춰 m분합니다.
그리고 유니폼이나 글러브 스파이크등 개인장비는 개인이 준비하고, 베이스 홈플레이트,베트, 포수장비는 팀에서 구입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매 게임 밥값은 각출합니다.
6. 팀구성
참고로 지는 화곡동에 사는데 예전에 있던팀이 너무 먼곳에서 시합을 하는 바람에 힘들었었습니다. 그려서 지난 1년을 쉬고 올해초 다시 현재의 팀에 들어왔는데 집에서 가까운곳의 팀을 찾다보니 수준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년초에 비하면 많이 향상되었죠. 벌써 2승을 했으니..^^
우리팀의 구성은 목동에있는 중학교 동창들이 친목을위해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창단했는데 선수의 절대부족으로 저같은 용병을 뽑게된거죠
현재 야구를 할수있는회원은 16명정도 이고 매 시합마다 10명에서 13명정도 나옵니다. 얼마전 다른팀같은경우는 선수가 한명부족해서 몰수패한경우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억울할텐데 벌금도 10만 물었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사회인야구는 선수의 실력보다도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시합할때 9명이 나오느냐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ㅋㅋ
7. 구단의 의름은 WHITE STONES 입니다.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가보시면 저희팀 사진도 있고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안경을끼었고 배번이 42번입니다. '덕아웃리그'소속이고요
우리 홈피에 가면 덕아웃리그라고 있는데 거기 클릭하시면 여러가지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 가면 저의 리그 기록도 볼수있지요.
선수개인기록을 클릭한다음 2002시즌 문리그를 클릭하시면 상세히 볼수가있답니다.
'www.freechal.com/whitestones' 구경가세여.
8. 연애인구단과의 시합
한번도 해보지않았습니다. 실력 정말 없습니다. 몇해전 제가 다른팀에있을때 서울대운동장에서 연습을 했는데 엽에서 하더라구여. 이휘재팀.
정말못해여..^^
9. 스파링팀은 인터넷을 통해 야구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팀이나 저희가 필요하면 게시판에 올립니다. 한판 붙자고..그리고 아는 팀의선수와 아삼육해서 약소정해 하기도하고...뭐 그렇습니다. 특별한 룰이없다는거죠...그러나 시합을 많이해보는건 좋은일입니다.
10. 저의 실력과 포지션
제가 이강철과 중학교 동창입니다. 아직까지 살아있는 유일한 야구선수 친구이기도 하고요. 제가 강철이보다 직구는 더 빠를겁니다.
85년도에 잠깐 해태 다이겨스팀에 왼손투수로 뽑혀서 하기도 했고요(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사실임)그당시 저랑 같이 들어간선수는 김태엽, 선동열(나중에 옴),이순철, 등 아참 송유석이를 뺏군요. 분위기 좋았습니다. 지가 들어간이유는 그당시 해태에 왼손투수가 없어서 전국에서 왼손 선발을 공개적으로 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지금은 고인이되신 임신근 코치에 눈에 찍혀 야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젠 전설이되어가고있지만. 몇해전 다른팀에 있을때 어깨를 다쳐서 지금은 가능하면 투수는 지양하고 외야를 보고있습니다. 외야뜬공일때 3루에서 언더베이스하는넘들은 그냥 끝장납니다. 한번씩 송구하고나면 어깨가 빠져불라고합니다. 부상땜시..그래도 뛰는넘 꼴을 못보는 성격이라 어깨가 뿌사지라고 던져붑니다. 던진다음엔 항상후회합니다.ㅋㅋ
타격도 잘하는편입니다. 아무래도 야구로 잔뼈가 굵은 입장이라.
리그가셔서 제이름보시면 나름대로 잘할겁니다. 타율7할대육박, 장타율 1.32? 아무튼 우리리그에서 탑입니다.ㅋㅋ
담에 광주에 내려가면 지가 글러브가지고갈계요...같이 하자구요
아무튼 지금 팀 잘 만들어 좋은 팀으로 꾸려나가길 바라고 기회가 된다면 팀의 서포터로 활동하고싶네요. 그리고 유니폼도 제작하신다면(기아스타일로)저도 맞추고 싶고요..^6
축하합니다. 팀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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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 말인데요 지금 선수로 뛰고있는 분이라 몇가지 물어 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