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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엄마랑아기 간질 진단 받았습니다
CJ딸기맘 추천 0 조회 410 12.06.03 07:4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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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3 13:57

    첫댓글 눈가 주변의 근육의 떨림이 부분발작일 수 있습니다... 눈가 떨림을 신경과 담당의사에게 잘 설명해주시고... 떨림이외의 증상들을 자세히 적어뒀다가 의사에게 상세히 설명해주세요.. 갑자기 쓰러졌다고 하고 뇌파상의 이상이 안보이면 의사는 보호자의 말을 듣고 전신발작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눈옆 근육의 떨림이나 경련전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면 부분발작에서 시작하는 2차성 전신발작으로 판단하고 약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2.06.03 15:51

    눈떨림이 있어 안과에만 갔는데 그 증상이 경련증상인 걸 전혀 몰랐어요.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2.06.03 18:03

    딸아이가 죽을것같다고 말했다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저도 어려서 간질을 시작해서 그 고통을 알거든요.. 아이에게 잘 맞는 약찾으셔서 약물치료 잘받으심 좋아지실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

  • 작성자 12.06.07 13:14

    고마워요.

  • 12.06.04 22:50

    저도 고1때 3번 쓰러지고.. 꾸준히 병원 다닌 결과 현재 26살 사회생활 무리없이 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께서 괜찮다고 격려하고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신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스스로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전 단순해서 그냥 그려러니 하고 긍정적으로 지낸거 같습니다. 아직도 제가 왜 병에 걸렸는지 궁금할 정도이네요. 화이팅!!

  • 작성자 12.06.07 13:17

    딸성격이 내성적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말수도 적고 상처도 많이 받는 아이거든요.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네요

  • 12.06.07 09:21

    우리 아들은 13살때 처음 발병하고 지금 15살이랍니다...열심히 약먹고 있고요 약 맞추느라 한 1년 허비한것 같아요.
    관심가지고 보시고 담임선생님이랑 얘기해보면 평소에 놓친부분도 알아 낼 수 있더군요. 학기초라 좀 그런데 자주 보는 사람이 선생님이니까요.
    울아들도 죽고 싶다고 했었는데 여자아이랑 남자아이는 다르겠지만 많이 달래 주시고 좀 시간이 지나면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야 할 것 같아요
    모두가 힘드니까요 이때는 가족이 참 소중한것같더군요. 힘내세요

  • 작성자 12.06.07 13:25

    오늘 비디오뇌파 들어가요 정신적인 것이 큰지 뇌전증인지 내일 결과가 나올것같아요.어젯 밤엔 소리까지 지르더라구요.울고 싶은데 아이가 자기때문에 운다고 속상한적이 있어서 속으로 울고있답니다.폐쇄공포증까지 있는것같아요.요즘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네요.그말을 들을때마다 더 힘드네요.뭐가 그리 미안한지....당연히 힘낼게요.아픈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화이팅할것이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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