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동장 양병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일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가 정을 직접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 행정으로 상반기에 260가구를 방문·상담하였으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 청취 및 해결, 공공서비스 연계,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촘촘한 주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SNS 소통채널 구축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 ▲폐의약품 수거 ▲어르신 효 경로잔치 ▲ 사랑가득 찬 빝반찬 지원 ▲ 건강음료 지원 ▲수호천사 봉사단 홈케어 ▲벚꽃길 나눔 행사 사업 등 1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왕정동 모든 주민이 행정 정보 공유 및 화합할 수 있도록 복지, 행정, 농·축산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주택 붕괴 위험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정비 및 재능 기부를 연계한 주택 보수로 건강한 삶 유지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1일 1가구 방문 행정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졌다.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시게 된 어르신은 “매일 매일이 고단하고 힘든 삶의 연속으로 희망이 없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취약계층 및 왕정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돌봄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따뜻하고 화합하며 주민행복의 열매를 맺는 왕정동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촘촘히 살피고 친절하게 돌보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