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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교육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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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업기술 <심리학은 아이들편인가?> 를 읽고
맑을샘 추천 0 조회 214 11.07.24 20:5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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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24 21:44

    첫댓글 마음이 불편하여... 어떤 경우 부분은 지우고자 합니다. 단, Ensemble님께는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1.07.25 01:32

    옛날에는 무당이 의사노릇, 집사노릇, 학교장노릇까지 다했지요. 돌이켜보니 참으로 세상이 일을 쪼개고 또 쪼개며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원주의적인 사고가 가장 믿을만 하다고 믿었건만 세상은 옛날보다 각박하기만 합니다. 부친개를 주고 받는 일도 뚝 끊긴지 오래고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지도 길을 걷노라면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이란 본디 하나이고 소우주인데 스스로 콘베이어벨트에 부속품으로 조립된 듯 관리받고 있으니, 정이란 것조차 돈으로 사는 세상이 그래서 되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점점 육식이 꺼려집니다. 생선이 불쌍하고 소고기가 싫어집니다. 인간이 잘 먹고 산지가 얼마나되었다고 흥청망청인지 모르겠어요.

  • 11.11.09 00:32

    조금만 가난하게 살면 안되는 건지 묻고 싶네요. 조금만 불편하게 살고 조금만 욕심을 줄여 살면 행복이란 놈을 잡을텐데....맞아요. 나부터 그렇게 살아야겠습니다. 맑을샘 선생님....저는 한살림을 먹고 사는데 밥이나 한끼 해서 나눠 먹고 삽시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마당 딸린 집에서 살고 싶은데....영...용기가 안나네요. 한 번 들어가면 나올줄모르는 범생이라서...

  • 작성자 11.07.25 13:59

    방학전 모임은 잘 하셨는지요? 당시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가야금 선생님께 사주를 보았더니 제가 가장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들에 속한다네요. 마음을 다스리며 방학을 지내볼까 합니다.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가끔은 버거울 때가 있네요. 아랫글에 올리신 옛제자의 편지같은 글들이 힘을 줍니다. 집이란 인연이라고 하니까, 언젠가 마음이 닿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방학동안 건강하세요~~ ^^, 좋은 글 읽으러 자주 들리겠습니다.

  • 11.07.25 16:24

    지난 모임에서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ㅠㅠ. 다음엔 그쪽 부암동에서 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상추와 풋고추만 준비하세요. 탁주와 된장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그저 사는 일상의 소소한 삶을 말하며 시나 한 수 주고 받으며 바람처럼 살면 되지 않을까요?!! 마석봉 선생님이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우리 모임에 나오면 참 편안한 마음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구요. 사는 게 다 이런거지 않나요?

  • 작성자 11.07.25 17:28

    네에~ 날을 함 잡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11.07.26 00:17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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