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개통된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평일 낮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인산인해를 이뤄서 놀랐습니다!!ㅎㅎㅎ
날씨좋은 가을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더라구요!!
옥정호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며
입장료는 현재 무료입니다 내년3월까지 시범운영해서 무료라고 하네요!
붕어섬 주차장 : 운암면 입석리304
셔틀버스 주차장 : 운암면 쌍암리 547
(주말,공휴일만 운행)
운행시간 09시~18시 15분 간격 내외운행
버스 등 다인승차의 경우 출렁다리 앞까지 입장 가능
(단, 버스는 셔틀버스 주차장으로 바로 이동)
길을따라 쭉 줄지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조금 올라가니까 출렁다리 입구가 보였어요!
개통된 22일에는 주말 이틀간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고 해요~
저는 27일 오후에 갔는데 와 진짜 사람이 엄청많았어요!
출렁다리 건너는데 사람들과 줄지어서 천천히 지나갈 정도 ㅎㅎㅎ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0m 높이주탑이 있는 현수교라고 해요
길이는 420m이고 다리 건널때 아래바닥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서
너무 무서웠어요ㅠㅠㅠㅠ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완전 긴장하면서 걸었어요 바람이라도 많이 부는날에는더무서울거 같아요 ㅋㅋ왜 바닥이 뻥 뚫려있는거죠ㅠㅠ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겨울 동계기간에만 한시간 단축해서 운영되는거네용!
입장은 폐장 30분전까지 들어갈수있고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화요일이 휴무라고 합니다 차질없으시길..
그렇게 10분내외 걷다보면 아름다운 붕어섬에 도착할수있어요
육지 속 신비의 섬인 붕어섬은 정말...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붕어섬 안에는 방문자 안내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산책길과 넓디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요
숲속 도서관도 있고 풍욕장, 쉼터등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수있도록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있더라구요
전북에 이렇게 멋진 명소가 있다니 놀라웠어요
어디 멀리 여행온 느낌이났어요
요즘 날씨도 좋으니 가까이 있는분들은 꼭 가보시는게 좋을듯해요 ㅎㅎㅎ
정말 저는 붕어섬의 존재도 모르고 기대도 없이 왔는데
국화꽃들이 펼쳐지고 조경도 너무 잘되어있고
코스모스길도 나있어서 정말 힐링하고왔어요~~
한가롭게 거닐수있는 거리가 잘 조성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형형색색 꽃들이 정말 아름다운곳....
가족들과 친구들과 정말 추억을 만들수있는곳..
산도보고 옥정호도 보고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도 남길수있고
근래에 가봤던 관광지중에 단연 최고였어요~
눈호강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힐링할수있는 곳이에요~
더 추워지기전에 가는게 좋을것 같아용ㅎㅎ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에는 앞으로는 짚라인과 모노레일도 설치해서 한해 1천만명이
찾을수있도록 전북의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하네요!!
치즈로 유명한 임실에 큰 자랑거리가 생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