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밀(양봉 꿀)의 효능
봉밀(꿀)의 효능(양봉꿀벌)
양봉이란 꿀벌의 생태와 습성을 활용하여 사양관리, 번식과 생산, 생산물의 유통, 질병과 해적의 구제대책, 양봉기구의 개량, 밀원식물의 조성과 활용 등 합리적인 양봉경영으로 영양가 높은 고급건강식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소득을 꾀하는 경제활동이다.
근대 양봉산업은 생산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수요가 급증하여 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농작물의 화분매개로 결실을 좋게 하여 세계각국에서 주요 농업정책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 식품업, 제과, 의약품, 화장품업계 등에서 봉산물의 수요가 급증하여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여 수요에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며 벌꿀이외에 화분 로얄제리 웅봉저 등이 건강식품으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66.4%가 임야이며 기후 풍토면에서 양봉산업 없이 발전하기에 알맞은 지역으로 밀원의 증식 품종개량 관리기술의 향상과 생산물의 다양화로 산업화가 가능할 것이며 산간지의 농가부업으로 권장해 볼 만한 사업이라 생각한다.
※ 꿀의 종류, 효능, 만드는 법
○ 꿀의 종류
꿀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토종꿀과 양봉꿀로 구분한다. 토종꿀은 일년 중 가을에 한 번만 채취하게 되고 꿀 종류도 한가지 밖에 없다. 양봉은 수시로 꿀을 채취하며 종류도 싸리꽃꿀, 밤꽃꿀, 메밀꽃꿀, 잡꽃꿀, 아카시아꿀 등이 있다.
○ 꿀차 만드는 법
꿀차는 따뜻한 물에 꿀을 넣고서 5분 정도 끓여서 마시는 방법이 있고 뜨거운 물에 적당량을 타서 마시는방법이 있다.
○ 꿀차의 효능
꿀은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중기(中氣)를 보호하여 주며 영양부족에 영양을 보충하여 주고습관성변비, 만성 천식, 마른 기침, 인후염, 입에 침이 마르는 데 , 산후 갈증이 생기는 데, 음주 후 숙취 해독에 좋으며 몸이 피곤할 때 등에 많은 효과를 보며, 외용으로는 입안이 헐었을 때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을 때 환부에 발라주면 좋은 효과를 본다.
○ 벌꿀의 효능
종합영양제로서의 벌꿀 = 꽃가루 특유의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등의 이상적인 종합영양성분 이외에 효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식품'이라고 하며,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피로회복 효과는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벌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벌꿀은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에 대하여 좋은 영양제가 될뿐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기능에 전혀 해가 없는 감미료로서 그의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세계선진국의 예를 보더라도 설탕 소비량이 감소하는 반면 식품으로서 벌꿀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감미료로서 식품의 원료로 많은 양이 쓰이고 있다. 벌꿀은 자당(庶糖)에 비하여 흡수이용이 빠를 뿐만 아니라 벌꿀내의 주성분인 과당은 자당에 비하여 1.5∼2배 이상의 감미가 있다.
벌꿀은 빵이나 핫케이크의 첨미와 음료용으로 매실주, 꿀차, 과실주, 과일쥬스의 감미료로사용되며 벌꿀요리로서 고기구이와 전골, 생선조림, 튀김, 벌꿀식초를 만드는데도 이용되고 있다.
○ 벌꿀의 종합적인 작용 ○
-피로회복 작용
-빈혈의 예방과 치료
-당뇨병의 당원공급
-간장병의 예방과 치료
-숙취의 특효
-천연종합 영양제
-미용효과
-유아의 발육촉진
-살균효과
석청
석청은 바위틈에서 나는 토종꿀이다. 토종 야생벌이 바위틈에 집을 짓고 꿀을 모으는데, 그 자연의 꿀을 석청꿀이라 하는 것이다. 보통 토종꿀이 1년에 한번 정도 꿀을 따는데 비해 석청꿀은 2∼3년에 한번씩 꿀을 따는데, 그 덕에 훨씬 더 진하고 향기로운 꿀을 얻을 수 있다.
거미가 있거나 대추벌, 왕벌, 두꺼비나 너구리가 있는 곳은 야생벌이 싫어한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습기가 없는 양지바른 곳이 야생벌이 좋아하는 돌틈, 그중 해방 600∼700m 고지 사이의 공간을 좋아한다. 야생벌은 영리하고 생명력이 강하지만 벌의 숫자가 한 집에 너무 많을 경우 겨울이면 다 얼어죽기도 한다. 꿀의 양에 따라 여왕벌이 산란의 숫자를 조절하는 신비함을 보인다고 한다.
여름에 채취한 꿀은 가을에 채취한 꿀에 비해 수분이 많다. 그렇기에 여름에 채취한 꿀은 수분이 자연 증발되도록 하고 있다. 열을 가하면 그 향과 맛이 변질 되기에 시간이 들더라도 자연에 의지하는 셈이다.
이렇듯 까다로운 자연의 법칙을 따라 생산되는 석청, 그 맛은 어떨까? 일반 꿀과 석청꿀은 달콤한 맛은 비슷하지만, 석청은 먹고 나면 목이 싸한 것이 혀 안쪽이 얼얼한 느낌이 오래 남는다. 고지대에서 나는 석청은 달고, 독하지 않으며, 양도 많다. 반면 저지대의 꿀은 약간 쓰고, 걸쭉한 대신 양이 적다고 한다. 석청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로 술을 담는데, 이것이 석청주다. 향도 좋지만,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석청은 위나 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해소, 천식, 감기와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시린 이에도 좋고,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특히, 술 마신 날 석청을 먹고 자면 가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밀에 대하여 본초학에서는 다름과 같이 그 효능을 말한다.
1.주치증상 : "<本經(본경)> : 뱃속의 邪氣(사기), 모든 경령성 질환을 다스리고 五臟(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모든 쇠약한 증상을 치료하며 기운을 북돋우고 脾胃(비위)를 돕고 통증을 그치게 하고 해독작용이 있다. 많은 병들을 제거하고 모든 약을 조화롭게 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머리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배가 고프지 않고 늙지 않고 장수하여 신선이 된다.
2.<別錄(별록)> : 脾氣(비기)를 돕고 마음이 번잡한 것을 치료하며 소화불양을 치료하고 便血(변혈)을 없앤다. 살갖이 아픈 증상, 입에 헌데가 생긴 것을 치료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
3.陳藏器(진장기) : 벌집은 음부의 피부병, 입술과 입에 헌데가 생긴 증상, 안구에 군살이 돋아 시야를 가리는 증상을 치료하며 기생충을 없앤다.
4.甄權(견권) : 갑작스러운 복통, 혈변과 점액변을 동반한 이질이 있을 때 꿀물을 타서 한다접 마시면 그친다. 혹은 생강즙과 꿀을 각각 1홉씩 넣어 물과 함께 마시는데, 항상 복용하면 얼굴이 꽃처럼 붉어진다.
5.孟詵(맹선) : 복부에 血(혈)이 뭉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혈변과 점액변을 동반한 이질이 있을 때 生地黃(생지황) 즙 한 숟가락과 함께 복용하면 통증이 즉시 가라앉는다.
寇宗奭(구종석) : 薤白(해백)을 찧은 것과 함께 화상을 입은 곳에 바르면 통증이 즉시 그친다.
6.李時珍(이시진) : 營氣(영기)와 衛氣(위기)를 조화롭게 하고 臟腑(장부)를 촉촉하게 하고 三焦(삼초)를 잘 통하게 하고 脾胃(비위)를 조절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蜂糖(봉당)이 있다. 암석 사이에서 생산되는 것을 石蜜(석밀), 石飴(석이), 巖蜜(암밀)이라고 한다.
7.李時珍(이시진) : 蜜(밀)은 촘촘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蜜(밀)이라고 불렀다. <本經(본경)>에는 원래 石蜜(석밀)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아마도 암석 사이에서 생산되는 것이 질이 좋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으나 많은 사람들은 도리어 그 말에 의심을 품었다. 지금은 蜂蜜(봉밀)이라고 하는데, 바른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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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거한방 맞으면 바로아웃.
ㅋㅋㅋ~~괜찬아요 올해는 벌을 만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