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83%로 하락
5월1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9.05(-0.83%) 포인트로 종가인 1075.91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72억1071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32(-0.80%) 포인트로 종가인 288.09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1억1996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40종목이 상승했고, 324종목이 하락, 107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18종목이 상승, 42종목이 하락, 18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자원 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동업, 금융, 테크놀로지, 부동산, 건설,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탁씬파 야당, 군의 신경을 자극? 비례 명부 상위에 데모 지도자 3명
5월18일 탁씬 전 수상파인 야당 프어타이는 7월3일에 실시되는 하원선의 비례대표 명부 상위 20명을 밝혔다.
지난해 4월~5월에 방콕 도심을 점거해 치안 부대와 충돌한 탁씬파 단체「반독재민주주이 동맹(UDD)」의 간부였던 3명이 당선이 확실한 상위에 올라가 특권계급을 중심으로 하는 반 탁씬파와의 대결 자세가 선명해졌다.
1위는 5월16일 발표대로 탁씬 氏의 여동생인 잉락 氏였다. 잉락 氏는 프어타이가 정권을 쟁취했을 경우 태국의 첫 여성 수상이 될 전망이다.
2위에는 장식물이라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당을 정리해 온 융윧 당수(전 내무부 차관)이 올랐다. 3위는 연설이 능숙한 것으로 알려진 철름 전 내무부 장관, 6위는 쁘롭쁘라쏩 천연자원 환경 차관과 당을 지지하는 중진을 올렸다.
4위는 1990년대에 정권 제조자로서 군림한 베테랑 정치가의 싸너 전 내무부 장관, 5위는 프라차 전 경찰 장관으로 당을 나갔다가 다시 복귀했다.
한편 UDD에서는 지난해 반정부 데모를 주도해 보석 취소로 이번 달 12일에 수감된 짜뚜폰 전 하원의원이 7위, 짜뚜폰 氏와 대등한 무력투쟁파인 나타욷 氏가 8위, 의사인 우웬 氏가 16위에 올랐다. 데모로 많은 희생자를 냈던 UDD에 탁씬 氏가 보답하는 형태이지만, 짜뚜폰 氏, 나타욷 氏는 반 태국 왕실의 이미지가 강해, 왕실 수호를 내걸고 있는 특권계급과 군 주류파의 신경을 자극한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위~20위에는 전 관료, 군 경찰 관계자, 사업가 등이 줄을 이었다.
차기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는 아피씯 수상이 이끄는 민주당과 프어타이 당이 각각 200의석 전후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열쇠를 잡는 중소 정당은 반 왕실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있는 프어타이 당과의 연립을 주저하는 것으로 보여 연립을 짜기 쉬운 민주당이 약간 우세로 보여진다.
태국의 과거 3회 하원선거를 되돌아보면, 2001년은 지방 빈곤층에의 대폭적인 지원 정책을 내건 탁신파 정당이 단독 과반수에 임박해 제1당이 되어 제1차 탁씬 정권이 발족되었다. 2005년은 탁씬파가 의석의 75%를 차지하는 압승으로 두 번째 탁씬 정권이 이어졌다. 하지만 특권계급과의 권력 투쟁에 깨져 2006년의 군사 쿠데타로 추방되고, 그 후에 쿠데타 정권하에서 실시되었던 2007년 말의 총선거에서는 탁씬파 정당이 480의석 중에 230 의석을 차지해 제1당이 되어 다시 정권에 복귀했다. 그러나 특권계급의 지시로 군이 탁씬파 정권과 거리를 두어 방비가 허술한 수상부나 공항을 반 탁씬파의 데모대가 점거했으며, 게다가 2008년 말의「사법 쿠데타」라고 불리는 헌법재판소에 의한 탁씬파 여당의 당을 해산해서 정권이 붕괴되었다. 이러한 혼란 중에 민주당과 탁씬파의 일부가 군 기지 내에서 밀담하고 연립 정권 발족에 합의해서 아피씯 정권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탁씬파는 2010년 4월에 탁씬 氏의 거액의 자산 대부분이 재판소 명령으로 국고에 몰수된 것으로 인해 UDD가 지방 주민과 저소득자 층을 동원해 방콕 도심부를 장기간 동안 점거했으며, 같은 해 5월19일에는 UDD의 점거 지역에 치안 부대가 투입해 데모대를 강제 해산시켰다. 이때 데모대와 치안 부대의 충돌에 의한 사망자는 90명 이상이고, 부상자는 1400명 이상으로 올랐다.
아피싣 수상은 혼란을 수습한 후에 행정과 사법 등의 더블 스텐다드(이중 기준) 폐지하고, 저소득자 지원 등에 의한 국가 화해를 위해 노력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보지 못하고, 가진 사람(반 탁씬파)와 가지지 못한 사람(탁씬파)의 대립이 풀리지 않은 채로 이번 달 10일에 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로 매듭을 지으려고 하고 있다.
「모든 정치범에게 은사를 적용」
탁씬파 프어타이 당의 철름 전 하원의원의 말에 의하면, 프어타이 당은 곧 탁씬 전 수상이나 반 탁씬 조직인「민주주의 시민연합(PAD)」수뇌를 포함한 모든 정치 관련범에 대한 은사 적용을 청구하는 플랜을 분명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탁씬 전 수상은 재임 중에 직권 남용으로 금고 2년의 형이 확정되어 있다. 또한 PAD 수뇌들은 탁씬파 정권에 대한 항의 활동에 관련해 테러죄 등을 추궁받고 있다.
철름 氏는「프어타이 당이 정권의 자리에 올라가면 은사 청구안을 즉시 승인하겠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탁씬파가 실제로 요구하고 있는 것은 탁씬 전 수상의 면죄이지만, 이 비판을 주고받기 위해서 반 탁씬파도 면죄한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프어타이당 비례선거 명부 1위로 선택된 탁씬 전 수상의 친누이동생 잉락 氏는「은사 청구에 대해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수상 후보의 공개토론회는 불필요
민주당이 아피씯 당수(수상)와 프어타이 당의 비례선거 명부 1위의 잉락 氏에 의한 텔레비전 공개 토론을 신청했지만, 5월17일 프어타이 당의 쁘롭쁘라쏩 부당수는「모든 정당이 이미 정권 공약을 밝혔다.」라며, 공개 토론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탁씬 전 수상의 친누이동생 잉락 氏는 정치 경험이 풍부하지 못하고,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도「정치가로서의 자질에서는 아피씯 氏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논의 싸움에서는 아피씯 氏에게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의 견해이다.
그러나 쁘롭쁘라쏩 부당수는「공중의 면전에서 논쟁이나 싸움을 하는 것은 국민 화해를 실현할 수 없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정부 데모에 경찰관 1000명 투입
탁씬 지지 단체인「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은 치안 부대에 의한 강제 해산으로 대규모 반정부 데모의 종결을 선언했던 지난해 5월19일로 부터 정확히 1년이 되는 이번 달 5월19일에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경찰은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막기 위해 경찰관 1000명 이상을 경비에 임하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18일에 신학기가 시작된 것으로 인해 경찰은 심각한 교통 정체를 염려하고 있지만, 17일 UDD는 경찰 측과의 대화 중에「교통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는 것이다.
집회는 오후 1시에 시작되어, 오후 11시에 해산할 예정이다.
태국 총선거 정치적 혼미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태국의 아피씯 수상이 하원을 해산하고 7월3일 투표를 향해서 선거전이 실질적으로 스타트했다. 이번 총선거는 3년 반 만이다. 태국에서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정치적 혼미를 타개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2006년 9월에 군인이 쿠데타를 일으켜 군과 좋지 않은 관계에 있던 탁씬 수상(당시)을 추방했다. 이것이 현재의 정치혼란의 발단이 되었다.
탁씬 氏의 강권적 정치 수법을 싫어하는 부유층이나 도시 주민은 쿠데타를 지지했지만, 한편으로 탁씬 정권 시대의 빈곤자 대책의 혜택을 받은 농촌 주민들이 반발해 탁씬 氏의 복권을 요구했다.
2008년에는 연립 공작에 의해서 아피씯 정권이 발족되었지만, 탁씬파는「선거를 거치지 않은 정권은 인정할 수 없다.」라고 비판하며 반정부 데모를 격화시켰었다.
그리고 지난해 4월부터는 탁씬파 시민 단체가 정권 타도를 외치며 방콕 중심부를 점거해 치안 부대와 충돌이 발생했다. 정권은 5월19일에 강제해산을 단행해 총격을 수반하는 혼란 중에서 다수의 시민이 사상했고, 중심부의 빌딩이 불에 타 붕괴되기도 하였다. 이 유혈 강제해산으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 오늘(5월19일)이다. 약 2개월에 이르는 충돌에서 일본인 카메라맨을 포함한 약 90명이 사망했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아피씯 수상이 이끌고 있는 여당의 민주당과 최대 야당인 탁씬파의 정당인 프어타이 당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프어타이 당은 탁씬 氏의 친누이동생인 잉락 氏를 수상 후보로 자리 매김을 했다.
사실상의 망명 생활을 보내고 있는 탁씬 氏는 해외에서 프어타이 당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프어타이 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귀국과 정치적 복권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피씯 수상도 잉락 氏도 총선거로「국민 화해」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이 총선거가 뿌리 깊은 정치적 대립 구도를 다시 정리해서 국민 각 층에 퍼진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불투명하다.
프어타이 당이 과반수를 획득하면 탁씬 氏의 복권을 싫어하는 국군이 다시 쿠데타를 일으킨다는 소문이 있다. 반면에 민주당이 제1당이 되어도 과반수를 잡지 못하고 연립 정권을 만들면 탁씬파가 납득하지 않고 데모를 반복할 우려가 있다.
태국의 정치혼란 배경에 있는 것은 경제성장 중에서도 메워지지 않는 격차이다. 성장의 혜택을 받는 부유층, 군, 관료, 지식인 등의 기존 지배층은 빈부의 격차 해소로 연결되는 제도 개혁에 태만하다. 농민이나 도시 빈곤층을 주체로 하는 탁씬파의 데모는 정치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계층으로부터의「이의 제기」의 성격이 강하다.
한편 수상 시대는 강권적 체질이 지적되어 밀려난 후에도 국민간의 대립을 계속 부추겨 온 탁씬 氏의 책임도 크다.
태국의 국민적 화해에 필요한 것은 이번 총선거로 어떠한 결과가 되어도 쌍방이 그것을 존중해 따르는 자세일 것 같다. 쿠데타나 폭력적 데모를 해산시키고, 선거 결과를 기본으로 정권을 구성해서 선거로 나타난 민의에 따라서 나라의 진로를 논의한다고 하는 민주주의의 방식이 태국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 요구되고 있다.
애인의 전화가 계기가 되어 아내가 남편 사살
17일 밤에 태국 중부 씽부리 도의 민가에서 그것에 살고 있던 남성(44세)가 권총 총탄을 머리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으로 경찰이 남성의 아내(37세)를 살인 용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저녁 식사 중에 남편의 애인이 전화를 걸려 와서 자신을 욕하는 것으로 발끈 화가 나서 남편을 총으로 쏘았다.」라고 진술하고 있다.
남성은 3년 전에 용의자와 결혼해 마이 홈을 구입한 바로 직후에 벌어진 사건이다. 사건 계기가 된 교제 상대의 여성은 근무지인 공장의 동료라고 태국 콤찯륵 신문이 전했다.
「특사는 전 수상이기 때문에」를 부정
프어타이 당의 비례선거 명부 1위인 잉락 치나왇(Yingrak Shinawatra, ยิ่งลักษณ์ ชินวัตร, 43세) 氏는 5월18일 프어타이 당이 예정하고 있는 특사 청구는 친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면죄가 목적이라는 견해를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프어타이 당은 반 탁씬파도 포함해 모든 정치 관련범에게 특사 적용을 청구한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에는 이미 「전 수상의 면죄만으로는 강한 비판이 나오기 때문에 반 탁씬파도 특사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민주당이 아피씯 당수(수상)와의 텔레비전 공개 토론을 잉락 氏에게 신청했지만, 잉락 氏는「정치 경험이 풍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선 선거구를 돌고 싶다. 공개 토론 건은 그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아피씯 수상, 특사 플랜에 경고
탁씬파 프어타이 당이 탁씬 전 수상을 포함한 정치 관련범 전원에게 특사 적용을 청구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아피씯 수상(반 탁씬파, 민주당 당수)은「새로운 대립의 불씨가 된다.」며 경고했다.
「태국을 정치적 혼란에 기인하는 정체로부터 빠져 나가게 하고 싶다면 민주당을 선택하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아피씯 수상 말에 의하면, 5년~6년에 이르는 정치 대립으로 인해 태국은 제자리걸음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판국에 프어타이 당이 정권을 쟁취해 특사를 청구하게 되면 강한 반발이 나오고 대립이 재연되면서 혼란에서 벗어나 전진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수류탄 폭발로 8명이 부상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태국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야라 도의 무엉군에서 5월18일 간선도로 가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부근에 있던 학생 등 8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의하면, 현장 반대 차선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남자가 군의 픽업트럭 차내에 수류탄을 던지려고 했지만 수류탄은 앞 유리에 부딪힌 뒤에 도로 중앙 벽을 넘어 도로가로 굴러 떨어져 폭발한 것이라고 한다.
방범 카메라에는 2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트랙이 가까워지자 뒤에 타고 있던 남자가 수류탄을 던지는 영상이 남아 있었다.
태국 동부 촌부리에서 승용차가 총격을 받아 사업가 남성이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8일 동부 촌부리 도에서 주행 중이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용차가 2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 뒷좌석의 남자가 발포한 총탄에 의해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사업가 남성(49세)이 가슴 등에 총탄 6발을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업을 둘러싼 트러블로 인해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한 살인으로 보고 있다.
교제 2개월 된 애인과 싸운 후에 목을 매고 자살
18일 오전 태국 중부 나콤파톰 도의 무엉 나콤파톰 군의 주택에서 목을 매달아 사망한 남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사망한 남성(32세)은 토목 작업원용 가설 주택에서 나일론 끈을 목에 매고 자살했으며 사후 10시간 정도 지난 후에 발견되었다. 제일 발견자는 애인인 여성(64세)이였다.
17일 저녁에 이 남녀는 사소한 일로부터 싸움이 발생해서 각각 다른 방에서 잤으며, 다음날 아침에 여성이 남성의 방에 가보니 목을 매달고 자살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스포츠카에 발포, 20대 태국 남성 2명이 사망, 유부녀와 교제로 인한 트러블?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9일 오전 1시경 태국 동부 촌부리 도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스포츠카가 픽업트럭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의 위라찯(24세) 氏가 머리와 가슴 등에 총탄 4발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조수석에 있던 지인 남성(25세)도 머리 등을 총격당해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위라찯 氏는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이었다.
경찰에 의하면, 위라찯 氏는 현지 유력자의 아내와 교제하고 있어, 약 2주일 전에 누군가로부터 살해 예고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센트럴 월드, 탁씬파 집회로 인해 오후 3시 폐점
방콕 도심의 쇼핑센터 센트럴 월드는 5월19일 오후 3시에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부터 쇼핑센터 앞의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탁씬 전 수상 지지파 단체인「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가 반정부 집회를 열기 때문이며, 이 집회에는 수 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DD는 지난해 4월~5월에 라차쁘라쏭 교차로를 장기간에 걸쳐 점거했다가 5월19일에 군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이 충돌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수십명이었고, 센트럴 월드는 방화되어 일부가 붕괴되었다.
공갈 용의로 방콕의 경찰관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5월19일 방콕 수도 경찰은 경찰 상사인 남자(40세)를 공갈 등의 용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동료 경찰관, 전 경관과 함께 마약 용의자 등을 납치하고 체포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현금 등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무고한 일반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경찰관에 의한 살인, 유괴, 마약 밀매라고 하는 중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08년에는 마약 소지로 조작하여 유괴, 강도, 공갈, 폭행 등을 반복하고 있던 경찰관 20명 이상이 체포되었다.
이 사건으로 체포나 투옥되거나 재산을 빼앗긴 피해자는 50명에게 이상으로 올랐다.
세계 경쟁력 랭킹, 태국이 27위
스위스의 비즈니스 스쿨 IMD가 정리한 2011년판의 세계 경쟁력 랭킹에서 태국은 지난해 보다 순위가 한계단 내려가서 조사 대상 59개국 중에 27위를 차지했다.
「경제의 퍼포먼스」가 10위, 「정부의 경쟁력」이 22위,「비즈니스의 경쟁력」이 19위였던 한편,「인프라」가 47위로 침체했다.
종합 1위는 홍콩과 미국이었으며, 3위 이하는 순서로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대만, 캐나다, 카타르,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16위(2010년 10위), 중국 19위(2010년 18위), 한국 22위(2010년 23위), 일본 26위(2010년 27위), 인도 32위(2010년 31위), 인도네시아 37위(2010년 35위), 필리핀 41위(2010년 39위) 순으로 이어졌다.
먼 안정화의 길, 강제 해선에서 1년을 맞이하는 태국
방콕의 번화가에서 계속되었었던 탁씬 전 수상 지지파「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반정부 데모가 치안 부대에 의해서 강제 해산된지 5월19일로 1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전 수상을 축으로 지지파와 반대파가 대립하는 구도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7월에 실시되는 총선거는 혼전이 예상되고 있어 정국안정의 길은 더욱 먼 것 같다.
이날 오후 데모 행사장이 되고 있던 번화가 교차로 주변에 UDD의 지지자등 수천인이 집결해서 치안 부대와의 충돌로 사망한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것과 동시에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전개했다.
방콕은 현재 평온을 되찾고 있다. 방화된 대규모 쇼핑센터는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피해가 가장 컸던 부분은 지금도 보수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아피씯 수상은 이번 달에 호조인 경제 상황 등을 배경으로 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에 출마했다. 수상이 이끄는 민주당이 과반수를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정세이지만, 현재와 같이 소수 정당과의 연립에 의한 정권 담당에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비교 제1당이지만 야당인 전 수상파「프어타이 당」은 전 수상의 여동생 잉락(43세) 氏를 비례 대표 명부 1위에 얼려놓고 차기 수상 후보로 정했다. UDD의 최고 간부도 비례대표 명부에 2011년10위 이내에 2명 들어 있어 전 수상색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전이 되고 있다.
탁씬파 도심 점거로부터 1년, 빨강 셔츠의 물결 다시 일어
탁씬 전 수상파에 의한 방콕 도심부 점거 종결로부터 1년이 되는 5월19일 탁씬파「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은 군과의 충돌로 인해 사망한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점거 현장이 되었던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1만명을 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 날은 7월3일 총선거를 위해 각 당의 비례대표선거 후보자 신고 개시일이기도 해서 당국은 다수의 경찰관을 동원해 예측치 못한 사태에 대비했다.
UDD는 지난해 점거한 교차로에 무대를 를 설치하고,「테러리스트는 아니다. 평화적인 항의이다.」라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UDD 일부 간부를 테러 혐의로 구속하려는 정부를 비판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빨강 셔츠 차림의 탁씬파 시민은 1년 전에 폭도화한 UDD 지지자의 방화로 불에 타서 무너진 대형 상업 시설 앞거리를 매우고 지난해 검거를 재현했다.
이번 집회는 정치 목적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탁신파 야당 프어타이 당의 수상 후보로 정해진 탁씬 氏의 여동생 잉락 氏 등 프어타이 당 간부들은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프어타이 당의 비례 후보자 신고 리스트에는 지난해 점거를 지휘했던 UDD 간부들이 당선이 확실한 상위에 자리매김이 되었다.
프어타이당이 군이나 왕실에 가까운 추밀원 등 기존의 지배 세력에 적대 자세를 명확하게 하는 UDD와 일체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가 되어, 프어타이당이 정권을 탈취하면 군과의 긴장이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충돌에서는 외국인 카메라맨을 포함한 91명이 사망했다. 군은 군인의 발포로 사망자가 나온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프어타이당은 군이나 정부에 대한 책임추궁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