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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이민생활 합리적인 독일, 사람이 살기 좋은 곳? (個人史)
별떵이 추천 9 조회 264 24.06.16 10: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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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6 11:37

    첫댓글 기다렸는데. 이 또한 마음에 와 닫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별떵이님의 계속 자서전을 기대하면서 건필을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6.19 14:01

    기다린다는 분이 계시니......매일 글을 올릴까요??? ㅋㅋ
    자서전은 아니고요, 이제껏 살아온 이야기를 써보는 거죠.
    외국에 사셨던 경험이 있는 분은 아마도 제 이야기에 공감하실 거고요.
    말로 하나 글로 쓰나......행여 말이 많아 불편하시진 않으셨으면 해요.

  • 24.06.16 16:13

    독일의 매력에 푸욱 빠지셨다가 이제 한국의 매력을 다시 느끼시는군요. 저도 캐나다의 매력에 푸욱 빠졌다가 두 아들이 한국으로 가버리고 집 몰기지끝나고나니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남편은 꼼짝도 안하려해서 고민이에요.ㅎㅎ

  • 작성자 24.06.19 14:05

    제가 좀 긍정적인 편이긴 해요.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독일에 있었을 땐 독일이 최고, 스위스에 있었을 땐 스위스가 최고, 돌아와 사는 한국
    역시 최고!!! 어디든 각각 매력이 있는 거 역시 사실이죠.

  • 24.06.24 14:37

    @별떵이 저도 여태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여기 캘거리는 일조량이 많고 겨울에는 시눅현상으로 덜 추워요. 병원비도 무료. 한번 싫증나면 힘들어하는 마음이 욕심때문이겠죠. 그냥 집에서 있어도 사실 치우고 해먹고 바쁜데 말이죠. 자전거도 타고 싶은데 안사주고...ㅠㅠ

  • 24.06.16 22:16

    귀거래사 나이가 들수록 뽕짝이 그리워지고 예전에 살던 고향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됀듯십습니다.뉴스만 듣지 않으면 한국살이도 괜찬은것 같아요.

  • 작성자 24.06.19 14:09

    뉴스도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죠, 뭐......
    좋은 것만 골라서 내 것으로 만들고 살 순 없는 거 같아요.
    괜찮은 한국살이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 24.06.17 10:48

    ㅎㅎㅎㅎㅎ
    죄송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크게 웃고 있어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의 심리를 너무 잘 그려 주셨어요
    중년의 나이로 떠난 캐나다에 잘 적응하고 살다
    한국에 놀러갔다 돌아오지 않는 한 점 혈육 땜에 덩달아 돌아와서 그런지
    전 캐나다에 질릴 틈이 없었네요 ㅎㅎ

  • 작성자 24.06.19 14:11

    웃으시라고 쓴 글이에요!!! ㅎㅎㅎㅎ
    전 아직 인생에 질릴 틈이 없었어요!!!! ㅎㅎ

  • 24.06.17 06:59

    저는 아직 좋은게 좋다... 아니지만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게된 한국생활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답니다.
    매번 여름에만 가능했던 한국여행에서 날씨 땜에 매력을 못 느끼다 2년전 가을에 다녀 가면서 조금 가능성을 보았답니다.
    요즘은 어차피 한국에서 지내려고 했으니로 마음을 고쳐 먹으니 좋은 점도 많이 보이고 재미까지 느끼며 지낸답니다.

  • 작성자 24.06.19 14:13

    저도 긍정적으로 바뀐 건 틀림 없는 거 같아요.
    스위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110% 스위스로 돌아갔다는데
    전 아직 잘 버티고 있네요. 한국 살기 꽤 괜찮거든요~

  • 24.06.17 10:26

    별떵이님의 글은..... 이런저런 표현으로 평가(?) 를 해보려고 썼다가 지웠다가 해봤지만 내 실력으로는 안되네요.
    그냥 맛집 보다도 맛이 있다고 해야 하나?.... 평가 보다는 칭찬을 해야 되는데....

  • 작성자 24.06.19 14:16

    맛집, 맛집 해서 가보니 별거 아니더라고요. 왜 그렇게 길게 줄을 서 있는지 이해가 안 가고요.
    구름님, 제 글이 웬만한 맛집보다 훨 낫죠???? 잘근잘근 곱씹어 보는 맛? ㅋㅋㅋ
    그래도 언젠가 같이 맛집 한 번 가야 하지 않나요?

  • 24.06.17 10:50

    ㅎㅎ 결혼과 이민을 빗대어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글에 100% 동의하면서 연약한 인간의 마음에 슬쩍 책임을 넘겨봅니다^^

  • 작성자 24.06.19 14:21

    근데 솔직히 고백하자면......우리 남편은 나와 잘 어울릴 정도의 크기(175)와 적당한 체구에
    좋은 게 좋다 하는 두루뭉실한 정 많은 독일 남자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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