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그가 가졌던 명예 명성 다 읽어 버리니 이것을 보고 성적인 교섭을 끊어 내는데 전념하라
●●●더하는 말○○○
출가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이러한 가르침은 재 출가를 자극하는 좋은 계기가 될듯하다 세존께서는 출가자가 재가자가 되면 세상 사람들도 그가 출가한것을 알면 어느 정도 예우를 하기도 한다 .물론 모르는 경우도 있으나 왠지 모르게 출가의 생활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하는 행동이 세속 사람과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출가했을때의 청정한 모습과 세속으로 나와 사는 모습에 모순이 생기며 그런데 그 사람이 여성관계가 복잡하고 성적 교섭에 집착하고 애착하며 이성을 밝힌다면 세상 사람은 그의 출가 경력을 좋지 않게 생각하여 오히려 존경 존중에서 비방 비난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명에와 명성을 다 읽는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니 다시 출가하려는 마음을 내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출자가의 마음으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이성과의 교섭은 참으로 치명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성과의 교섭을 끊도록 권하신다 그것은 아마도 부처님께서 이 사람을 출가자의 재목으로 보신 안목에 의한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이나 가르침을 주는 세존의 인연이 잘 맞아 떨어진 좋은 인연이기 때문에 단정적인 말씀으로 성적인 교섭을 끊는데 전념하라 하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