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울의 봄은 제가 투자한 영화이기도 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보러 가려고 하고 오늘 3차로 보고 왔습니다.
여러 명의 지인들한테 추천하고 함께 보고 오기도 했는데 모든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어서 기쁩니다...
우리 권 중위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아주 잠깐씩만 등장해도 두근거리게 하는 것 같아요.
이번 영화는 팬심도 금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정말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했기에 꼭 잘 되길 바랐는데, 주말을 맞이해 백만 관객을 넘어섰다는 기쁜 소식까지 들려와서 행복하네요... 김성수 감독님과도 다음에 좋은 작품, 좋은 역할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권형진 중위의 미로같은 총격씬... 우리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5시간짜리 편집본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던데, 감독판을 제발 주셨으면... 편집된 총기액션이 궁금해서 잠이 안 올 정도니까... ㅠㅠ
어쨌든 분량과 상관 없이 좋은 작업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배우님의 마음... 감독님께 잘 전해져서 제가 다 행복합니다. 배우님과 작업한 사람들 모두가 배우님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로 인해서 새롭게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 항상 이런 선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은 꼭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작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결국 배우님을 빛나게 하고 또 관객과 관계자들을 사로잡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좋은 사람으로 유명하지만 앞으로 더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님의 이런 모습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영화도 진짜 잘 만들었으니까요, 아직 안 보신 분들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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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독판버전속 총기액션씬 너무 보고싶네요ㅠㅠ
헐 꼭 봐야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