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속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백혈구라는 면역세포 때문이다.
백혈구는 몸안에 들어온 이물질을 감시해서 병원체나 암세포를 물리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아보 박사'에 따르면 혈액 1㎣에 백혈구가 무려 4000~8000개나 있다고 한다.
백혈구에는 대식세포 또는 매크로파지(macrophage)라는 '큰포식세포'가 있다.
또 알파벳 첫글자를 따서 부르는 T세포, B세포, NK세포 등과 같은 '림프구'가 있다.
이와 함께 살균 성분이 들어 있는 알갱이(과립)를 가진 '과립구'도 있다.
림프구는 항체(면역글로불린)를 만들기 때문에 많으면 면역력이 강해진다.
과립구는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많아지면 자기 조직을 공격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많은 과립구가 죽을 땐 과잉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 백내장, 당뇨병, 암 등과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
큰포식세포는 전체 백혈구 중 약 5%, 림프구는 35~41%, 과립구는 50~65%를 차지한다.
이들 백혈구 비율은 '자율신경'이 제어하는데, '자율신경'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약 60조개나 되는 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으며
우리 몸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을 때는 '교감신경'이 우세하고, 쉬거나 자면서 긴장이 풀렸을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하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균형을 유지하며 몸의 건강을 지키지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균형이 깨져 몸과 마음에 불쾌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면역력은 서른 살을 넘어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마흔 살이 지나면 급격히 하락한다.
40대부터 과로나 스트레스 허용량이 조금씩 줄어들다가 50대를 지나면서 더욱 약화된다.
50대 이후를 '암 연령'이라고 부르는데 그 까닭은 면역력이 약해져 암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암은 우리 몸속에서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림프구 수가 많으면 암세포가 초기에 사라지지만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과로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암세포가 쉽게 사라지지 않아 결국 암으로 악화되고 만다는 얘기다.
우리 몸에는 두 가지 면역계가 있다.
하나는 눈물샘, 편도, 장관 등에서 세포에 이상이 있는지 변화를 감시하는 오래된 면역계로 비교적 초기에 성립된 것이다.
또 하나는 가슴샘, 림프절, 비장 등에서 외부 항원에 대항하는 새로운 면역계로 나중에 성립된 것이다.
젊을 때는 새로운 면역계가 중심 기능을 하고 나이가 들면 오래된 면역계가 그 기능을 이어받는다.
면역력을 유지하는 방법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자주 웃으면서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면, 나이가 들어도 림프구 비율이 떨어지지 않아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아보 도우루박사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간단하다."
"먼저 사고의 전환이 필료하다."고 요구한다.
그리고 적극적인 생활 태도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라.는 당부이다.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스트레스를 만들고, 내 사고방식이 스트레스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하나의 보기로 물컵에 물이 반 있는 것을 보고 부정적 표현 '벌서 반 밖에 없네 ?' 와 긍정적 표현 '아직도 반이나 남았어 !' 라는 표현은 느낌이 크게 다르다.
전자는 막혀있고 조급한 표현이다.
후자는 열려있고 희망이 있는 표현이다.
또 '누군가 해야 될 일이라면 내가 하자'
'언제라도 해야할 일이라면 지금하자.'
'기왕에 내가 하는 일이라면 좀더 잘하자'
(월용이가 생활 신조로 삼는 말)
눈에보이는 짜증스러운 일도 긍정적 사고로, 적극적 행동으로, 봉사정신으로 하면 인정받고, 기쁨이 돌아오며, 남보다 앞서가는 삶이 반드시 돌아온다.
여기에 상대방을 이해하려하고 용서하며, 세상만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생활 태도가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이것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늘상 듣는 이야기이지만 늘 웃고 살자.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리고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자!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갖자
현대인들은 과학문명의 이기를 받아 편리하게 살면서도
각종 공해와 과도한 소유욕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또한 신체의 일 부분을 위한 약에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과다한 보신 약의 섭취에 의한 약물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환절기가 되면 병원은 감기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기원전 약 450년 전 의학의 신이라 부르는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이다 란 말과
'식사로 치료가 안되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 말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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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터넷 상의 메일내용.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세요.
-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입·코를 만진 후에는 손을 씻으세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이상 씻으세요.
둘째,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세요.
-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세요.
셋째,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은 의외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 이라고 말한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과에 풍부한 펜틴질은 장내 유익균인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서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다고 해요.
펙틴은 사과 껍질에 훨씬 많지만 대부분 농약이 남아있을까 걱정되서
깎아 드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너무 어려서 껍질을 잘 씹어 넘기지 못한다면 벗겨서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죵~
근데 요즘은 친환경이 대세이다 보니 ,
유기농 사과 많이들 구입해서 드시죠?
변비증이 있을 경우에는
이 유기농 사과를 껍질 째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쌀눈에는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해요.
도정하지 않는 것일수록 쌀눈이 살아있지요.
어른들이 먹는 현미는 아이가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7분 도미나 5분 도미 등 덜 깎아낸 쌀을 이용하세요.
덜 도정한 쌀을 씻을 때는 박박 비비지 말고 대신 불리는
시간을 좀 더 늘리는 것이 정답^^~!
당근은 거의 모든 비타민과 철분, 칼륨,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당근 ⅓개에는 아이에게 필요한, 비타민 A의 하루 권장량이 들어있을 만큼 아주 좋은 음식 중에 하나.
하지만 데치거나 볶아서 먹기는 많은 양이기 때문에
당근즙으로 마시게 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죠^^
우유속의 트립토판이란 아이노산이 신경호르몬을 생성하고,
이 호르몬은 숙면을 지속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밤잠을 설치는 아이에게 따뜻한 우유 한 잔 주면
숙면을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솔깃하죠?
또한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이 성장촉진의 효과를 내며
단백질의 일종인 클리겐이 뼈를 만들어 주고
치아와 뼈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에게 가공된 우유보다는 흰 우유를 먹여야 겠네요.
이왕이면 이미지에 나온 이름처럼 맛있는 우유로~
맛있는 우유라고 하면 아이가 더 좋아할 거 같네요.
마늘은 살균 작용과 항암 작용으로 인해 널리 선호되는 향신료죠.!
또 마늘의 성분 중 알리산은 비타민의 흡수를 돕기도 합니다.
종종 아이들이 마늘을 싫어한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엄마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입맛은 5세 이전에 결정되고,
대부분 그때까지 먹어 본 음식을 좋아하게 되요.
마늘을 싫어한다면 엄마가 그 기간동안
마늘을 넣은 음식을 너무 안 먹였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죠.
만약 아이가 마늘을 너무 싫어한다면
마늘로 잼을 만들거나 날콩가루에 갠 마늘환을 만들어 먹이는
방법을 사용해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