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거나 말거나 너였으니까 이 장면과 태국 클럽 장면만큼은 정말 이 둘만의 세계구나 아 이 둘의 사랑은 감히 그 어떤 외부적의 것이 들어와도 이 둘의 세계와 사랑을 함부로 할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쉽게 이 둘을 보낼 수가 없었나 봐요 더 보고 싶고 그립고
그래도 헤어짐이 있으면 또 다른 만남이 있겠죠? 규호도 영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쏟아부은 것처럼 규호 자신에게도 그런 사랑이 오길 바래 봅니다! 또 누군가에겐 규호 같은 사람이 오길!
참고로 저는 규호가 위로의 말 100 마디 보다 꼭 끌어안아주고 울어주고 어떠한 모습이든 과거든 있는 그대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해 주는 인물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
첫댓글1) 7-8 늦은 우기의 바캉스, 함께 짜오프라야 강 가자 하고 영이업고튀어 장면! 근데 저는이미 들어 갔었는데ㅎ 2) 흠....노코멘트! 3) 지금 드는 생각은 어쩌면 영이의 나약함 마저 사랑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깊은 내면 속 본인도 모르는 그런 지점에 있는 나약함 마저 규호는 사랑하지 않았을까.
제가 사랑했던 규호의 모습은 사실 바보여서 사랑했어요. 규호의 바보 같은 그런 점들이 제 마음을 많이 끌어당겼던 것 같아요.
첫댓글 1) 7-8 늦은 우기의 바캉스, 함께 짜오프라야 강 가자 하고 영이업고튀어 장면! 근데 저는이미 들어 갔었는데ㅎ
2) 흠....노코멘트!
3) 지금 드는 생각은 어쩌면 영이의 나약함 마저 사랑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깊은 내면 속 본인도 모르는 그런 지점에 있는 나약함 마저 규호는 사랑하지 않았을까.
제가 사랑했던 규호의 모습은 사실 바보여서 사랑했어요.
규호의 바보 같은 그런 점들이 제 마음을 많이 끌어당겼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