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쟁 이후 수에즈 운하 반대쪽 시나이 반도를 점령한 이스라엘이 거대한 모래방벽으로 이집트의 기갑부대를 막고 있었는데 4차중동전의 서전에 이집트군의 기습도하와 소방호스를 이용한 방벽의 파괴를 보여주는 전시그림이네요...요즘 이집트의 모습은 참 힘들어보이지만...당시는 아랍권의 맹주를 자처했었는데...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군사박물관에 전시된 디오라마 중 일부가 아닌가요? 10년전 보았던 기억이라 가물가물해도 같은 내용이 있었네요. 건립시 김일성이 지원을 했다고 현지 직원이 소개도 해주었는데, 새거에 파괴된 M48, S2에 격추된 팬텀과 A4의 잔해... 기억이 생생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첫댓글 정말 대단한 압권이었죠. 소방호스들로 모래 방벽 무너트리고
기갑을 도하시켜 올린 건 세계전사에서 참 유일무이한 것일 듯.
우리나라 소방관이면 시간 반은 단축했을 듯. 불 많이 나는 우리나라.
예! 우리나라 현장분들의 장기인 야리끼리이면 충분하지요!
'소방호스를 이용한 방벽의 파괴'
이 아이디어는 북한 군사고문이 전했다는 이야기를 얼핏 본 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말을 들은 기억이 있읍니다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군사박물관에 전시된 디오라마 중 일부가 아닌가요? 10년전 보았던 기억이라 가물가물해도 같은 내용이 있었네요. 건립시 김일성이 지원을 했다고 현지 직원이 소개도 해주었는데, 새거에 파괴된 M48, S2에 격추된 팬텀과 A4의 잔해... 기억이 생생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이집트는 피라미드 땜에 망하는 겁니다.^^;
중동 전쟁의 교훈을 통해 메르카바 전차와 나메르 장갑차를 만들게 됐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생한 그림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