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에 두고도
만날 수 없는 슬픈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눈물이 나도록 늘 보고
싶은데도 쉽사리
찾아갈 수 없는 서글픈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따뜻한 그대의 향기
곁에서 맡고 싶은데
정다운 그대의 목소리
곁에서 들으며
우리 사랑의 눈길
서로 주고받고 싶은데
그대를 느낄 수도 없는
현실의 무게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애타도록
그리운 우리의 사랑은
언제쯤 같이 할 수 있을까요
햇살의 눈부심이 유난히 가득한 오늘
그 햇살의 해맑은 미소에
가을의 길목들이
화려한 향연들도 맞장구를 치며
한껏 멋드러진 어여쁜 자태로
가을노래 부르기 시작하는데
오늘 난 그들의 축제에
함께 할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움으로 자리합니다
언제나 욕심없는 사랑에
그대가 내 마음에서
늘 하루를 함께 하고 있어
행복함에 젖어들지만
그래도
그대가 너무 보고 싶은 오늘은
내게 있어 그대는
가슴 아픈 내 사랑입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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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이 --- 하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ㄴㄴ~~~난? 아니겠쮸 ㅠㅠㅠ
좋은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