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로(참이슬)에 다니는 직원입니다.
제가 아는 지식을 알려드리면..
우선 주정은 진로주정,풍국주정등 국내 여러곳의 주정회사에서 99.9999%의
순도를 가진 주정을 원료로 소주를 물과 희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국내에서
인정하는 첨가제를 첨가하게 됩니다. 자 그럼 왜 소주의 맛이 다르게
느껴질까요.. 소주는 현재 21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이전의 순한진로,
골드에 비해서는 도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현대인의 입맛이 점점 순한
술을 찾는다는 기호의 변화이기도 하죠.
소주가 쓰게 느껴질때는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다른말로 술이 받지 않는날이 되기도 합니다.
소주의 상태에 따라 쓰고 달게 느껴진다는 것은 인체의 차이때문이지 제품상에
문제가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소주,맥주의 최고의 맛을 내는 온도는
영상 4도씨 였을때 달지도 쓰지도 않은 맛을 나타냅니다.
최근 빙산주라하여 얼음에 약간 얼리거나 하면 쓴맛이 없어지기는 하나
음주후 느끼는 기분은 같게 됩니다. 그리고 소주가 차갑지 않고 미지근하면
술맛이라기 하기보다는 알콜기운이 확 올라오게 됩니다. 미지근한 소주는
되도록이면 음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소주를 음용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고기를 굽는등 식탁위에 너무 오래동안
올려놓으면 소주가 쓰게 느껴지니까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해결이 되셨는지요 ? 더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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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그늘*☆│
소주를 마실때 어떤때는 달고 어떤 때는 쓴 이유
Do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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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
05.05.09 18: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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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항...
술은 그냥 다 좋아요 하하핫
술은 좋은 친구와 마시는게...
ㅎㅎㅎㅎ 난 술을 밥으로 바꾸어먹을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