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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보약 같은 ‘치유의 숲’,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숲은 듣는다. 밤사이 피운 꽃망울의 열림, 바람 따라 여행을 시작하는 씨앗의 떨림, 서걱서걱 풀잎을 꿰는 애벌레의 움츠림 하나하나에 귀 기울인다. 나무는 땅속 깊이 뿌리내려 울창한 그늘을 만들고, 한 걸음 비켜서서 물길을 틔운다.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 살아 있다는 증거로 싹을 틔우고, 때가 되면 스스로 거름이 된다. 숲은 인내하고, 생명을 보듬고, 마지막에 길을 낸다. 숲을 찾는 사람에게 내미는 손길과 발길이다. 양평에 자리한 산음자연휴양림의 숲길이 그렇다. 화려하지 않아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공간이다. 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의 숲을 품었다. 위로가 필요할 때면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산음은 산그늘이란 뜻이다. 휴양림 인근 봉미산과 용문산, 소리산의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에워싸, 산그늘에 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꼬불꼬불한 도로를 따라 휴양림에 도착하면 잣나무와 낙엽송, 물푸레나무, 참나무가 하늘로 솟았고, 국수나무와 병꽃나무, 쪽동백, 노린재나무가 어른 키와 맞닿는다. 숲길은 매표소와 야영장을 지나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시작한다. 건강증진센터 기준으로 왼쪽 치유의 숲과 2야영장 오른편에 난 치유의 숲을 따라 전체 2km 정도 산책로가 이어진다. 건강증진센터 입구의 데크 로드는 약 260m로, 잣나무 숲에 조성되었다. 센터 뒷길에서 본격적인 산책로가 시작된다.
천천히 걸으며 고개를 숙여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계절은 낮은 곳부터 천천히 오는 모양이다. 초록 잎을 이불 삼아 덮은 홍자색 족도리풀도 그렇다. 땅의 온기에 기대어 새색시 족두리처럼 오므린 입을 둥지의 아기 새처럼 봄 햇살을 향해 벌린다. 족도리풀은 커다란 잎 아래 숨어 땅벌레가 꽃가루받이해준단다. 그 뿌리인 세신이 진통에 효과가 있고, 구취가 심할 때 좋아 은단의 원료로 활용되는 풀이다. 애호랑나비는 족도리풀의 잎 뒷면에 알을 낳는다. 벌이 와서 수정되면 꽃 색이 변한다는 병꽃나무, 쪽동백과 당단풍이 하나가 된 연리목도 만날 수 있다. 연리목은 시간이 흐르면 유전자를 공유하며 살아간단다.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은 양 갈래 큰 숲길 사이로 오솔길이 다리처럼 나서 오르다가 힘들 때 옆으로 내려오면 된다. 걷다 보면 거미줄이 가로막기도 한다. 멈춰 세웠다고 탓하지 말자. 자연을 걸으며 뿌리내린 시간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니까. 숲길 따라 아홉 갈래 계곡물 소리가 발길에 장단을 맞춘다. 여름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다. 산책하듯 걷다가 편평한 돌에 걸터앉아 계곡물에 발 담그면 피로가 사라진다. 일급수에 산다는 도롱뇽도 만날 수 있다. 돌덩이를 들추면 도롱뇽 알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다. 휴양림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LOVE 포토 존과 생태연못, 산음약수터가 나온다. 야영데크에서 시원한 밤을 보내는 이들, 멀리 지방에서 물맛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등산객까지 모든 이의 목을 적셔줄 소중한 수원이다.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진행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단연 인기다. 산림치유지도사가 건강증진센터에 상주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상, 숲 속 체조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하지 않아도 당일 5인 이상이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처음 참여할 때는 어색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숲길을 걷고 나면 어느새 마음을 열고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면서 치유가 시작되죠"라며 한 번 온 사람들이 다시 찾는다고 했다. 혼자 숲길을 걸을 때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있는 숲 해설은 산림문화휴양관 맞은편 정자에서 시작한다. (화요일 정기휴무 / 기상상황이나 휴양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곳 뚝딱이 공방에서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목공예 체험이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로 찾아도 좋다.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온다는 야영객은 221·222번 야영데크를 추천한다. 이른 아침 곤줄박이와 동고비, 다람쥐가 주로 찾는 곳이란다. 청량한 공기, 새소리와 함께 맞는 아침은 만병통치약이다.
청정 도시로 알려진 양평은 찾아갈수록 마음이 물드는 곳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자연정화 공원 세미원, 용문산 용문사로 향하는 산책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의 수숫단 오솔길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모든 길이 양평으로 난 셈이다. 두물머리는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로, 그 고즈넉함을 맛본 이들은 이른 새벽에 찾는다. 조선 시대에 이곳은 강원도 산골에서 뗏목 타고 물길 따라 한양으로 향하는 떼몰이꾼들이 하루 쉬었다 가는 지점이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얼싸안으며 흐르는 풍경이 한 폭의 수묵화 같다. 세 그루가 한 그루처럼 생긴 느티나무가 이곳의 상징이다.
두물머리에서 배다리를 따라 강을 건너면 세미원이다. 자연정화 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7월이면 연꽃이 피어 더욱 아름답다. 세미원은 관수세심(觀水洗心), 관화미심(觀花美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인데, 정원에 가득한 수목과 풍경에 마음이 놓인다.
용문사로 향하는 길 또한 힐링이 된다. 1km 남짓한 길에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다. 수령 1100년으로 추정되며, 가까이에서 보면 장엄한 자태와 영적인 기운까지 느껴진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테라로사 서종점도 인기다. 시간대에 따라 갓 구운 빵이 나와, 식사 후 카페 나들이하기 좋다. 붉은 벽돌 건물 내부는 1·2층 중간이 트여 커피 공장 같다. 테라로사 바로 옆에는 다양한 영업점이 있어 볼거리도 많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단편소설 <소나기>에 묘사된 장면을 재현한 공간이다. 맑고 순수한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 배경이 바로 양평. 황순원문학관은 지상 3층 규모로 황순원 선생의 유품과 작품을 전시한다. 학의 숲, 송아지 들판, 수숫단 오솔길을 걸으며 동심과 마주할 시간도 놓치지 말자.
여행정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또는 부분운영 중인 곳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 필요
<당일 여행 코스>
두물머리→세미원→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테라로사 서종점→산음자연휴양림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두물머리→세미원→들꽃수목원→양평군립미술관→용문산관광단지→용문사
둘째 날 / 산음자연휴양림→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잔아문학박물관→테라로사 서종점→남양주종합촬영소→수종사
관련 웹사이트 주소
-양평문화관광
-세미원
-산음자연휴양림
-산음 치유의 숲 프로그램 예약
http://cafe.naver.com/saneumhealing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문의전화
-양평군청 관광기획팀 031-770-2067
-산음자연휴양림 031-774-8133 (산음 치유의 숲 031-774-7687)
-세미원 031-775-1835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031-773-2299
-테라로사 서종점 031-773-6966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양평,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22회(06:15~21:30) 운행, 약 50분 소요.
양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2-2·2-5·2-11번 시외버스, 고복 정류장 하차, 약 2시간 30분 소요. 산음자연휴양림까지 도보 약 1km.
* 문의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상봉시외버스터미널 02-323-5885
버스타고
양평시외버스터미널 031-772-2341
-[기차/전철] 청량리역-용문역, 무궁화호 하루10회(06:40~21:03) 운행, 약 40분 소요. 경의중앙선 용문역 하차.
용문버스터미널에서 2-2·2-5·2-11번 시외버스, 고복 정류장 하차, 약 1시간 20분 소요. 산음자연휴양림까지 도보 약 1km.
* 문의
레츠코레일 1544-7788
서울교통공사 1577-1234
자가운전 정보
-설악IC교차로→신천중앙로 따라 18.5km→양평·단월·산음자연휴양림 방면 우회전→석산로 6.5km→고복·산음자연휴양림 방면 우회전→산음보건진료소 지나 산음자연휴양림 방면 우회전→고복길 따라 약 3km→아띠울펜션 지나자마자 우회전→산음자연휴양림
숙소
-산음자연휴양림 : 단월면 고북길, 031-774-8133
-용문산리조트펜션 : 용문면 연수로590번길, 031-772-3340
http://www.ypguide.co.kr/index.php
-수다락펜션 : 단월면 윗고북길, 010-3753-2501
주변 음식점
-문리버 : 한방약오리백숙, 강하면 전의1길, 031-774-2714
-식사는바우네집으로 : 백반, 서종면 중미산로, 031-775-2169
주변 볼거리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사, 구둔역, 양평레일바이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양평군립미술관, 민물고기생태학습관 등
글, 사진 : 길지혜(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0년 3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불면증 치료방법
라벤더 향등 숙면용품 봇물
잠은 양 못지 않게 질도 중요하다. 또 질은 편안한 베개 등 관련 용품도 한몫을 한다.
숙면용 베개
베갯속에 숙면에 좋은 성분을 넣어 만든 베개와 두상·체형·수면습관을 분석해 숙면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한 베개로 구분된다. 전자는 약베개로서 베갯속으로 메밀껍질·녹두·콩·조·쑥 등을 많이 쓴다. 특히 녹두를 넣어 만든 녹두침은 불면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그 외 바이오세라믹 베개와 황토볼 베개 등도 나와 있다. 후자로는 기능성 베개로 반듯하게 누워 잘 때와 옆으로 잘 때의 목(경추)과 바닥과 공간을 고려해 만든 ‘메모리폼(저탄성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들 수 있다.
라벤더 화분과 향초
허브의 일종인 라벤더는 향기도 좋지만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천연수면제로 알려져 있다. 잠자기 전 라벤더를 손으로 만져 향을 뿜게 하거나 라벤더 꽃잎을 말린 것을 베갯속에 넣고 자도 숙면에 보탬이 된다. 라벤더 오일을 1~2방울 베개에 떨어뜨려도 좋다. 아로마 향기가 나는 촛불을 침실에 켜두거나 향수를 조금 뿌려도 기분이 좋아지면서 잠이 잘 온다.
은은한 간접조명
침실의 분위기를 어둡고 은은하게 하면 숙면에 보탬이 된다. 침대 옆의 간접 조명을 이용하거나 스탠드에 한지 등으로 갓을 씌워도 좋다.
수면용 CD와 책
몸이 너무 피곤해도 오히려 잠이 안 온다. 이때는 가벼운 음악을 듣거나 독서가 도움이 된다. 수면용 음악은 물소리·바람소리·파도소리·새소리 등을 담고 있어 감정을 차분하게 해준다. 명상음악을 들어도 유사한 효과가 있다.
소음방지 귀마개와 수면용 안대
너무 주위가 시끄럽거나 강한 빛은 숙면을 방해한다. 침실의 위치상 불을 꺼도 주변에서 불빛이 들어오면 약국 등에서 수면용 안대와 소음방지용 귀마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족욕기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면서 잠이 잘 온다. 족욕기는 건강용품 코너에 가면 다양한 형태와 가격의 제품이 나와 있다. 족욕은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족욕 후에는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좋은음식 대추씨, 호박, 파
1. 대추씨를 노랗게 볶아 분말로 하거나, 볶은 것 그대로를 매일 3g정도 장기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게속 복용하면 신경정신 안정제가 되어 신경질이나 빈혈에 더욱 효과가 크다.
2. 대추씨를 볶아서 380개 1회에 10개씩 매일 2-3회로 나누어 먹으면 좋다.
수면제 보다 훨씬 효과가 있으며,
잠이 많은 경우에 잠을 덜 자게 하려면 대추씨 생것을 가루로 하여 1일 1회 1스푼씩 복용하면 좋다.
3. 호박으로 음식을 만들어 장기간 먹으면 좋다.
4. 생파에 날 된장을 묻혀서 식사 때 먹으면 좋다.
5. 목욕을 하거나 온몸을 마찰시켜 피부를 빨갛게 만들면 피가
온몸을 돌아서 피로해지므로 핏 속에 피로소가 생겨 잠이 오게 된다.
1. 원지와 감초 달인물
불면증에 원지와 감초 달인물을 마시면 효과가 나타난다, 방법은 햇볕에
말린 원지를 감초 달인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꺼내 200ml가량의
물에 넣고 절반이 될때까지 달이면 된다, 마시는 양은 한번에 20ml~30ml가
적당하며 되도록이면 하루에 세번 밥먹기 1시간전에 마시도록 한다,
이틀정도 계속 마시면 일시적인 불면증에는 효과가 있다.
2. 대파와 대추를 달인 물
대파의 뿌리부분만 5개, 대추 10개에 물 세사발을 부어 그 물이 1/2정도까지
줄도록 달여서 10일정도 잠들기 전에 마신다, 대추는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파뿌리는 발한 작용을 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때문에
고민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
3, 영지버섯과 대추를 달인 물
영지버섯 200g과 대추 1홉 정도를 그릇에 넣고 물 11리터를 붓고서 달인다.
이것은 다시 재탕을 해서 마시기도 한다, 불면증이 호전될때까지 계속
복용한다,
4, 양파를 우러낸 물
심한 오한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할 경우에는 양파 반개를 잘게 썰어서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놓았다가 식혀서 마신다, 양파는 뜨거운 물에 의해
맵고 독한 기가 가셔서 먹기 좋다, 저녁에 잠들기 전에 복용한다. 양파는
혈관을 튼튼히하고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다. 오한이 나는 것은 감기 초기라
할수 있는데, 이때 양파을 썰어 따근한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5,흰 무궁화를 다린 물
불면증에는 흰 무궁화를 잘 말려서 하루에 10g씩 다려서 마신다,
기타 화상에는 그 꽃을 태워서 그 가루를 물로 복용한다,
불면증에 좋은음식
키위 : 키위에는 칼슘, 마그네슘, 이노시톨이 풍부해 신경을 안정시켜 주며 특히 이들 성분 가운데 이노시톨은 수면을 돕는 지방의 역할을 합니다.
우유 : 따뜻한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우리 몸 안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로 바뀌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불면증을 숙면으로 돕는 성분이 됩니다.
호두 : 호두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마그네슘, 짜증을 막아주는 칼슘, 혈압을 낮추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불면증에 나쁜 음식
수박 : 수박의 수분이 체내에서 소변으로 바뀌기까 지는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고 합니다. 화장실까지 들락날락해야 하는 괴로움을 피하기 위해선 잠자기 전 수박을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일듯.
카페인 : 커피, 콜라, 초콜릿, 홍차, 녹차 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수면을 방해, 즉 불면증을 오히려 돕는 꼴이 되니 주의 주의!
세로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우유다. 우유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하므로
불면증에는 이상적인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전에 우유수프를 마시면 편히 잘 수 있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저녁식사 때 생양파를 먹는 것이 좋다.
물에 씻으면 점액과 향기가 없어지므로 불면증 때문에 양파를 먹을 때는 물에 씻지 말고 먹는다.
한편, 잘게 썬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잠을 청하면 잠이 잘 온다.
마열매 달인 물 : 신경을 안정시킨다
마의 열매에는 기침을 멎게 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마열매 달인 물을 마시면 쉽게 잠이 든다.
잘 말린 마열매(생약명은 '마자인')10g에 물 3컵을 붓고 그 양이 반으로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하루 3회 매끼니 사이에 사흘 동안 계속해서 마신다.
단, 중독성이 있으므로 장기간에 걸친 복용은 피해야 한다.
호도페이스트 : 불면증이나 노이로제에 효과가 있다
호도는 몸에 활기가 없어지거나 쉽게 피로를 느낄 때 모모가 마음 모두 기운이 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불면증인 사람은 호도와 검은깨, 뽕잎을 찧어 만든 페이스트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불면증에는 생선, 흑설탕, 호박이 효과가 있다.
☞ 우유수프 : 신경을 진정시켜 준다.
최근 아미노산이 만드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에 뇌를 진정해 주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마늘술 : 심한 피로가 원인일 때 좋다
마늘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잠이 잘 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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