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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루살로메랑.. 전화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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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거의 전화기 붙들고 산다..울 회사사람들도..그녀를 잘안다..목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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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죽이 맞아서...만나기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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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소의 의례 영등포..롯데리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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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내가..늦었는데.. 그녀의 성격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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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죽음 이거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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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딱~!!!...맞춰서... 그녀를 만났더랬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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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는 그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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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무엇부터 할까하다가....밥을 먹자~!!!로 합의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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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집에서.. 그녀는 카레밥..나는 해물우동을 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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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면서..먹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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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만난 사람은 알지만.. 내가 말이 좀 많거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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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하면서 먹어선지 모르지만...내가 좀 늦게 먹게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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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밥이 적었나?는..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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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 역시 같이 대화 하면서 먹는 듯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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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꺼를 반쯤 먹고도.. 그녀의 카레밥을 다먹은 다음이더라고..(-_-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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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먹으라는 내말에...(사실..별로 생각이 없었거든...^-^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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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두드리며.. 배불러서..더는 못먹는 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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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이외에...그렇게 잘먹는거 처음 봤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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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고..노래방을 향해..출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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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앞에..뻔데기를 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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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을 유독 좋아하는 그녀..... 역시 그냥 못지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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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뻔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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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을 번뜩이며... 말을 하더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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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그럼 사가지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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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부른데..머... 그냥 가자.." <-분명히..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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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하면서 먹지뭐.. 사자..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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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00원어치를 사가지고..(한컵..)노래방에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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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먼저 불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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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a..어..그래.."...노래를 불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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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를 간간히..먹으면서..노래를 세곡쯤 불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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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만 해서..그녀도...두곡쯤..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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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먹는 속도가..좀 빨라지기는 했지만.. 그렇게 걱정은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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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있겠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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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노래가 끝나기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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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먹을꺼야~~!! 혼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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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벌써 게임 세이브....다먹은 다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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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그녀가..과연..아까..배부르다고 하던..그녀가 맞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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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뭐가 지나갔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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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노래는 거의 다부르지않고.. 1절만 불렀으며..그녀는 쪼금씩 부르다..짤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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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무리 좋아해도.. 친구껀 안남기고..지가 다먹냐~!!!지지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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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나 뻔데기 많이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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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나원참....난..한세개..먹었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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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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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그저그런이야기]
-_-ㆀ...루 살로메 그녀의 치사함을 고발한다....ㅋㅋㅋ
다음검색
첫댓글 루살로메.. 기분이 많이 좋아졌나봐요.. 프시케님덕분이에요 ^^
글쎄.. 워낙..갈굼속에 싹트는 우정이라..도움이 되는 건지 ..잘모르고..-_-ㆀ
ㅋㅋ둘은 진짜 죽이 잘맞는듯 글로만 봐도 정감이 넘친다는
헉 제가 정모때 뵈었던 두분아니신가(여려보이시던 두분) 무서운 식도락들이시군요 아깝다 맛있는거 사드릴려고했는데 돈 더모아야겠다는 ㅋㅋㅋ
아~ 나도 갑자기 뻔데기 먹고 싶다.. 좋은 친구사이 같네요.. ^^ㅎㅎ
루살로메 똥돼지
말..많은 정도가 아니지.말많은 내가 누님 앞에서 할말을 잃었으니까
-_-......로즈.. 진정..니가...~!!!!
똥돼지??? ㅡㅡa 내가 똥돼지면~ 넌 모냐? 둘앙~ 우이띠~~ 그래~ 나 밥 사준다면 어디든 따라간다~ +.+ 눈 빤짝거리면서~
상절 새로운 모임장소 영등포 롯데리아~* 유후~*
잘먹네~
누님들 다음에 제가 기회 대면 배터지도록 사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