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제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왕이 환관장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난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디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 하리라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이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의 모는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동안시험하더니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 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가니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하고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2장( 느부갓네살 의 꿈)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 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이 그의 끔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꼐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힁의 집을 거름 더미로 만들 것이요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하더라
갈대아린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외레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왕이 이로 말미암아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찾았더라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꼐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그 일을 알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꼐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화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 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싣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은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 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 을 데리고 급히 왕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드리리이다 하니라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하겠느냐 하니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수 없으되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나이다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떄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주려하심이니이다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팔은 은이요 배와 넑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바람에 불려 간곳이 업ㅄ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왕이여 왕은 여러왕들 중의 왕이시라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사람들과 들 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금 머리니이다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같은 나라가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쇠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것이라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계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 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지방의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있었더라
3장( 금 신상 숭배)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에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신상 앞에 서니라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니라
그 떄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그들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모든 사람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려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가운데에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아니 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배나 뜨겁게하라 하고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죽였고
이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석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시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왕이 드디어 시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4장(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 )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 지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나라요 그의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 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주지 못하였느니라
그 후에 디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박수장 벨드사살이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말하라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것이 될만하고 들짐승이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제 몫을 얻으리라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때를 지내리라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은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밸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범민할것이 아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왕이 보신 즉 한 순찰차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쇠와 놋줄로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 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장구하리이다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리라
열두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 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바로그 때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내게로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들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5장 ( 벨사살 왕이 잔치를 베풀다)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칠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탈취하여 온 금은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라 함이었더라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왕이 그 글자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 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왕이 크게 소리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 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못하는지라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왕의 나라의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나엘이냐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예물은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페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사람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알기에 이르렀나이다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아니하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홉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세 였더라
6장( 사자 굴 속에 다니엘)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였더라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못하면 그를 고발 할 수 없으리라 하고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사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바사와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룰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금령을 내니라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끓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것을발견하고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의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왕이 이말을 듣고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함을 다하다가 해가 질때에 이르렀더라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 하니라
이튼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다니엘이 든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첫댓글 💖"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않는다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오늘도 내일도 ...순간 순간을 놓치지 말고
최고의 하루를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