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개에게 물리는 꿈을 꿨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질렀는데 음성... -.ㅜ...
임출에서 보니 부부가 같이 태몽을 꾸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남편에게 물었죠...
혹시 특이한 꿈 꾼적 없냐고...
그랬더니 절대 아니라고만 하더라구요...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죠...
며칠이 지나서 남편이랑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다시 꿈얘기가 나왔는데...
자기가 사실은 며칠 전에 뱀꿈을 꿨다는 겁니다...
그때가 제가 임테기로 테스트 해본다고 했던 날이었는데...
임테기 결과보고 임신이면 얘기하고, 아니면 그냥 얘기 안할려고 생각했다더군요... -.-^
저희 남편 말로는 자기 꿈에 뱀이 나온 건 첨이라는데...
꿈에 뱀이 아주 우글우글 많았다고 합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뱀들이었는데...
그래도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치워버려야지~ 하고 큰 자루에 그 뱀을 몽땅 담고...
어깨에 자루를 메는 순간...
땅바닥에 커다란 코브라가 남편을 무섭게 쳐다보고 있었답니다...
분명 뱀들을 자루에 담을 때는 그 뱀이 없었다네요...
무서운 마음에 자루를 가지고 도망을 가는데 코브라가 남편을 막 쫓아오더랍니다...
그래서 계속 도망 가는데 결국에는 그 코브라에게 물려서 잠이 깼다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이것도 태몽 같은데...
고수님들의 해몽 부탁드립니다...
안그래두 계속 몸살에 시달리다가 2일전 부터 감기에 제대로 걸리고...
증상놀이만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한번 음성이 나와서 그런지 임테기 지르기도 겁나고...
맘이 그렇네요... 에휴...
태몽을 미리 꾸기도 한다는데...
얼른 좋은소식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셔요....
첫댓글 태몽은 미리 꾸기도 한데요 ^^ 좀더 기다려 보세요
좀더 기다려 보세요 뱀이 입으로 들어가면 그것도 태몽이고여 .부디 좋은 소식이 왓으면 하네요 마음편히 가져보세요
태몽을 꾸셨네용 물리면 아들태몽인데..축하드려용
흑흑..저는 두달전에 뱀한테 물렸는데..이번달에 좋은 소식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