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비내리는 궂은날입니다 비와함께 화성시 제부도를 찾아 나섭니다
서울에서 한시간반이면 갈수있는거리입니다
안개속에 고속도로는 만만치 않습니다
늘 조심조심이 첫째입니다제부도는
예로부터 육지로부터 멀리 바라보이는 뜻에서 접비섬으로 불러졌다 합니다
제부도는 대부도 오이도근처에서 하루에 두번 물때에 맞춰 길이열렸다 닫혔다하는 신비로운 섬이라 합니다
아무래도 물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행히 나는 활짝 길이 열려있었읍니다서해랑제부해상케이블카가 육지와 섬을 오고가고 있읍니다
제부도 섬을 한바퀴돌아보지만
내생각은 아니다 하고
급히 섬을 빠져나와서 대부도로향합니다
대부도는 안산시입니다
시화방조제를건너면 바로대부도가시작이됩니다
대부도에는6.15.부터는
동춘서커스가 시작된다합니다
가보고 싶었는데 일주일후부터개장을 한다합니다
대부도 가기전에 잠시 탄도항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자그마한 항구이더라구요
벌써 저녁시간입니다
허기가 옵니다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어시장 모퉁이 만난 황금어장
대게 스페샬입니다
넘맛이 있어요 소주도 한잔
카아ㅡ
인생 뭐있나 하면서요
ㅎㅎㅎㅎ ᆢ
쭈욱 마십니다 좋아요
바로 앞이 유명한저녁노을 장소라 하네요
밤바다에 폭죽소리가 대단하네요
밤바다도 오래간만이었네요
대부도 오기전에 잠시 궁평항에 들렀는데 주위에 항구중에는 제일 크더라고요
6월초보름동안은 어시장에서 37.000원 생선을 구매하면 10.000원짜리 상품권을줍니다
장사가 어러우니 정부시책인가 봅니다
궁평항에는 바다가운데에 낚시터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낚시꾼들은 많은데 생선은 못보았읍니다
이제는 다시
대부도에서 오이도로 자리를 옮겨갑니다
오이도 시흥시입니다
이오이도는원래는 섬이었는데 오이도와 육지사이에 염전이 조성되었고 이염전이 시화국가산업단지로 바뀌면서 이제는 완전히 육지가 되었다 합니다
오이도는 전철을 타고도 몇번와본적이 있읍니다 그 유명한 빨간등대를 비롯해서 길게 뻗어나간 방파제길을 걸어갑니다
어이구
날씨가요
넘 더워요
그만 서울로 올라갑니다
고고씽입니다
제부도는 화성시
대부도는 안산시
오이도는 시흥시 입니다
그래도 행복한1박2일서해안 여행이었읍니다
주절주절 거리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이도에는 어린이갯벌체험으로 부모들과함께 갯벌에서 조개줍기행사는 난리법석이구요
3개섬에 대표식사메뉴는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 입니다
맛은 있어요
각섬마다 시가 다르니
모양도 다릅니다
그냥
답답하니 어디든 가까운곳을 찾아나섭니다
궁평항에서 국화도 섬에를 가보고싶었는데 배표가 매진으로 취소를 합니다
누구랑?
낮에 보다는 밤풍경이 더는 아니겠지만 밤풍경이 참아름답습니다
어디에든 조명기술이 더좋아진듯 합니다
이 여름에는 시원하기도 하고요
근데요
그러나 여행도나이따라 가는것은 아닌가 합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시간이 갈수록쉬어야 하고요
피곤을느낍니다
그러나
아직은 하고 일어서는그련 주말아침입니다.
옷을 네 번이나 바꿔 입었군요.
다양한 색깔의 티셔츠가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누구랑 다녀왔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