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山醫學本草] 설상사(雪上蛇)
★ 구세신방(九世神方)
● 설상사(雪上蛇)로 중병(重病)을 치료한 경험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본 것인데 뱀(蛇)이 산삼을 먹고 전신(全身)에 양기(陽氣)가 가득차고, 열(熱)이 심(甚)하여 몹시 추운 겨울(小寒, 大寒節)에도 눈 위(雪上)에서 나는듯이 왕래(往來)한다. 이것은 산삼의 약효(藥效)때문이며 이것을 설상사(雪上蛇)라 부른다. 그 후 해방(解放)이 되고 6.25동란을 당하여 1.4후퇴때 나는 자치회장으로 충남 논산군 상월면 숙진리로 가던길이었다. 계절적(季節的)으로 가장 추운 엄동설한(嚴冬雪寒)이고 눈(雪)이 많이 덮였었다. 그런데 눈 위에서 왕래하는 설상사를 발견(發見)하고 잡아서 병(甁)에 술(酒)과 같이 넣고 밀봉(密封)해 두었다가 친구인 박 모씨의 오래된 불치병(不治病) 탈항증(脫肛症)에 복용시켰더니 완치(完治)되어 80세 가깝도록 오늘날까지 건강(健康)하다.
나는 일생에 설상사를 세 번 발견하여 약(藥)에 사용한 바 있다. 친구인 박 모씨와 그리고 폐결핵(肺結核)이 심하여 폐암(肺癌)으로 진단(診斷)되어 사경(死境)을 헤매는 사람과 위암(胃癌)으로 미음(米飮)도 먹지못하는 사람 들을 설상사로 생명(生命)을 구(救)해준 일이 있다.
★ 신약(神藥)
● 천연신약
수영(시금초), 유근피, 참옻나무, 벌나무, 노나무, 열무, 개똥참외, 홍화씨, 밤, 고추약엿, 보리약차, 생동쌀, 대궐찰, 들기름찰밥, 들기름메밀국수, 땅벌침, 독사(毒蛇)독수, 설상사(雪上蛇), 도마뱀 율묘기(늘메기), 인삼밭의 두더지와 토구(土狗), 두꺼비, 마른명태, 민물고둥, 참조기, 감로자정수, 금단(金丹), 제독한 천웅(天雄) 등.
● 난치병의 묘약―설상사(雪上蛇)
대부분의 동물들은 추운 겨울 동안 긴 겨울잠을 잔다. 특히 뱀은 찬바람이 불면 슬금슬금 자취를 감추기 시작, 겨우내 깊은 곳에서 겨울잠을 자느라 사람의 눈에 거의 띄지 않는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간혹 「뱀은 겨울잠을 잔다」는 평범한 상식을 무색케 하는 이상한 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지를 꽁꽁 얼리는 대소한(大小寒) 강추위가 몰아치는 눈덮인 산길에서 활개 치며 독주(獨走)하는 뱀, 이른바 설상사(雪上蛇)이다. 좀 징그럽기는 하고 또 보편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로되 가끔 주위에서 불치병(※ 사실 불치병은 없다)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기연(機緣)을 제공하므로 그에 관해 얘기해 볼까 한다.
'설상사'는 특별한 종류의 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50년 내지 1백년 이상 묵은 산삼(山蔘)이나 그 밖의 약초들을 먹는 수가 있는데 이 경우 산삼 등을 먹은 뱀은 체내의 열이 복받쳐 겨울잠에 들지 못하고 미친 듯 산야(山野)를 헤매게 된다.
필자는 생의 대부분을 묘향, 백두, 금강, 지리, 계룡산 등 산중에서 보낸 관계로 자연히 야생(野生) 약물(藥物)에 관한 실험을 할 기회가 많았다. 그렇지만 설상사는 워낙 드문 까닭에 지금까지 직접 세 번 붙잡아서 세 사람의 난치병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데 그쳤을 뿐이다.
한 번은 논산군에 살 때 소한(小寒) 무렵 계룡산에서 설상사를 붙잡아 고량주에 담아 두었다가 탈항(脫肛)으로 40년 고생하다가 직장암(直腸癌)으로 심화되어 죽게 된 사람에게 주어 고친 일이 있다.
술에 담은 지 1백일 뒤에 먹이니 그는 곧 씻은 듯 완쾌되었었다. 또 나병환자와 폐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각각 설상사를 이용하여 고쳐준 적이 있다.
모두 다른 계열의 질병에 두루 불가사의한 약효를 내는 것으로 미루어 어떤 질병이든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기회가 세 번 뿐이어서 세가지 난치병을 고쳐준데 그쳤으나 필자의 견해로는 설상사의 약효가 산삼의 그것을 능가하리라 본다. 왜냐하면 산삼은 약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쓸 경우 자칫 위험을 부르기 쉬우나 설상사는 그럴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뛰어난 효능의 약성(藥性)은 늘 맹독성(猛毒性)을 수반하므로 약효가 나기 전에 독(毒)의 피해를 입는 수가 많다.
그러나 뱀이 산삼을 먹었을 경우 삼의 약성은 새로운 약성으로 합성되어 되살아나지만 독성은 완전하게 제독(除毒)되므로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이런 것은 치료 방법의 비과학성(非科學性)을 논하기에 앞서 의료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리라 여겨진다.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의술(醫術)일진대 의술에 어찌 우열(優劣)이 있겠는가.
● 설상사(雪上蛇)
<적용> 탈항, 직장암, 나병환자, 폐암, 난치병의 묘약
<용법>술에 담아 1백일 뒤에 먹는다.
<설명>'설상사'는 특별한 종류의 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50년 내지 1백년 이상 묵은 산삼(山蔘)이나 그 밖의 약초들을 먹는 수가 있는데 이 경우 산삼 등을 먹은 뱀은 체내의 열이 복받쳐 겨울잠에 들지 못하고 미친 듯 산야(山野)를 헤매게 되는데 이 것을 설상사라 하는 것이다.설상사의 약효가 산삼의 효능을 능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산삼은 약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쓸 경우 자칫 위험을 부르기 쉬우나 설상사는 그럴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뛰어난 효능의 약성(藥性)은 늘 맹독성(猛毒性)을 수반하므로 약효가 나기 전에 독(毒)의 피해를 입는 수가 많다. 그러나 뱀이 산삼을 먹었을 경우 삼의 약성은 새로운 약성으로 합성되어 되살아나지만 독성은 완전하게 제독(除毒)되므로 오히려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이런 것은 치료 방법의 비과학성(非科學性)을 논하기에 앞서 의료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어~머 저는 이런 뱀이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앞으로 겨울에 뱀을 보면 무조건 잡아야 겠네요
선생님!정말 저가 뱀을 잡을수 있을까요.생각만 해도 소름이 쫘악 끼치네요
오늘은 설상사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