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15日(日) 친선경기 對 지리학과 경기후기

[파워커브 #35]

참여해주신 부원

96: 진성민

99: 김호기, 이혁진

00: 공영민(정권이형 친구분)

01: 이성혁, 정철

02: 최덕환

03: 구본혁, 전성제

04: 조봉환

05: 김학명

06: 강태영, 이승현, 이태훈, 황창훈

[시합결과]  14 : 15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패배

            1          2           3          4          5

관악사  0          1           0          8          5            14

밴디츠  5          1           0          6          3            15

아침에 수의대와 연합팀 구성해서 시합하고 잠시 쉬다가 또 시합하는거라 체력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그야말로 떡실신;;

늘 그랬듯이 성민이형만 나오면 수비는 투수를 힘들게 했고, 짜임새에 있어서 부족함을 많이 드러낸 부분이 아쉬웠네요.

수비 조직력은 뭐... 연습 또 연습 외에는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생각하고 항상 집중합시다.

타격과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는 오랜만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타격은 늘 강조하듯이 자신의 폼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토스 배팅 등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루도 경험을 통해 조금씩 배우고, 평소에 베이스러닝 연습을 하면서 다져나가야겠지요ㅎㅎ

<오늘 경기 주요 인물들>

[Player of the Day]

  - 김호기 (150동 지붕을 맞추는 투런 홈런)

[감투상]

  - SAINT #27 (에러더미 속에서 4이닝 100구가 넘는 공을 던지며 고생하신 피쳐)

[Rookey ogf the Day]

  - 이태훈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안타행진, 그리고 약간의 수비실수를 보여줌ㅋㅋ)

[오랜만의 야구장 등장]

  - 이성혁 (01학번 전기공학부. 공부 대빵잘한다고 소문 다났음~)

[그 외]

  - 정철 (제가 안타쳤으니 점심 사세요~!)

  - 황창훈 (지갑도 잃어버리고 어익후 이뭐병 플레이도 하고. 열심히 하고 힘내라.)

  - 최덕환 (그런 투수 공에 자꾸 뱃이 밀리면 어떡합니까 ㅡ.ㅡ;)

  - 공영민 (첨 오셨는데 넘 뻘줌해하시는 것 같아서.. 담 연습땐 같이 재밌게 야구합시다~)

오늘 다들 수고 많으셨구요, 음... 다음 경기 땐 좀더 잘합시다 ㅡ.ㅡ;

항상 발전하는 스나이퍼가 됩시다.

Snipers 화이팅~!!!

[진훌륭]

호기 축하한다. 그런 홈런은 태어나서 첨 봤다...

[99호기]

ㅋㅋㅋ 뽀록인데요... 역시 뽀록인생...

[박성준]

오.. 간만에 보는 성의 있는 후기.. 원츄 하나..

[최덕환]

밀어 치는 거지.^^;;

[강태영]

홈런 대박 .. 높은볼 찍어쳐서 장외홈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