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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 17일 일정을 무탈히 마치고 이제 육지행 배에 몸을 싣고.. 가고 있어요.
중간에 여동생네와 아버지가 4박 5일 머물렀지만
앞뒤 꽉꽉 채워 제주살이를 열심히 했네요.
남편이 이틀정도 쉬어서 같이 다녔지만
열흘정도는 온전히 저를 위해 시간을 썼습니다.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도 오르고
함덕, 월정리, 하도, 세화에서 해수욕도하고, 코난비치에서 스노쿨링도 했네요.
다랑쉬오름을 오르는데 마치 저를 반기는듯한 무지개가 떠서 얼마나 기뻤다고요.
낯선풍경이..마주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체력이 정말 거지같지만 땀흘리며 오름오른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배에 차를싣고 떠났기에 짐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중에서 등산화, 등산배낭, 장우산, 접는우산, 물놀이 용품일체..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아참 우연히 돌고래도 두번이나 봤어요~~^^
자랑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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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망아지들은 기특하고 무지개는 너무 근사해요 저도 지난주 제주로 휴가 갔다와서 풍경이 더 반갑네요 조심히 오세요!
16박 17일 일정 넘 부럽네요 사진만 봐도 힐링되네요 매번 제주도는 며칠밖에 못 가고 아쉬움 속에 돌아왔는데 2주살이라도 하고 싶네요
제주온지 3개월인데 아직 오름을
못가봤어요 .
돌고래도 못보고
부럽네요
오름은 꼭 가셔요.
저 저질체력이나 한 번 오르니.. 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지독한 장마기간에 저질체력도 다녀왔으니 꼭 다녀오세요.
쉽게 오를수 있는 곳도 많더라고요.
저도 꼭 한번은 해보고 싶은 제주살기^^ 무사히 마무리 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