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국 장수 아이돌 스타인 신화의 6집.
자켓이 멋있어서 샀다. 하지만 너무 이민우한테만 눈길이 가는 단점이 있다.
아, 그리고 글씨 알아보기 힘들더라. Thanks to 꼼꼼하게 다 읽어 보는
나같은 사람들도 고려해서 좀 알아보기 쉽게 좀 적어주길. (그래도 다읽어본;)
..저번 글이 너무 우호적이었나?.. 강등신청했다는 메일이 와서 심하게 놀랐다.....
...좋다는 거 좋다고 했는데, 그렇게 메일 오니까 당황 스럽더라....
이 글이 마지막 글이 되지 않길;..
01 HIWAY(Ride with me)
자동차가 "부릉부릉"하는 소리가 처음에 들었을 때, 자꾸 걸렸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좋다, 안듣다가 언제부턴가 또 듣고 있는.. 너의 결혼식 받기 전에는 이곡을
타이틀곡으로 했다던데. 곡이 좋긴 하지만 이 곡으로 타이틀 했으면,
약간 뻘쭘했을 것 같다.
02 Lost in Love
이민우표 발라드,라는 이름이 붙는 곡.
이곡으로 몇번 무대에 오른 적도 있고, 클라이막스 부분 꽤나 중독적인 곡이다.
하지만 가사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으므로 무효! 멜로디는 좋다.
03 너의 결혼식(Wedding)
사람들이 이 노래 많이 싫어하던데 나는 굉장히 좋아한다.
따라부르지 않고 그냥 듣고 있으면 숨이 차기도 하고,
그냥 동생의 신부 낚아채기(;)적인 가사가 참 인상적인.
앤디 랩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 기계음으로 처리된 목소리가 섭섭하긴 하지만
(2004 윈터에서 I thank 이 부분에서 앤디랩에 감명;)
그래도 타이틀적인 곡이다. 나름대로 '신화스러운'곡으로 평가.
04 Soulmate
CDP로 듣는데 귀아파 죽는 줄 알았다.
세상에, 그 뒤에 들리는 beat가 얼마나 사람 신경 건들이는지.
신화노래는 약간씩 왁자지껄해서 유영진씨가 공들어 만든
beat들이 죽는데, 이노래는 신화노래 아닌 것 같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하지만 이민우 보컬이 참 인상적이다.
..이노래 좋아하는 사람들 많던데..(태클에 대한 두려움;)
05 비밀(My own secret)
몇번 듣다 질려 버린 곡. 하지만 나는 '하늘 높이 날아가고 싶어'하는 부분을
비행기 안에서 들었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은 머리에 스쳐가는 곡이다.
다음 가사 모두들 알겠지만, 내가 천사가 된 기분이었다;
..하지만 진짜 몇번 듣다 질렸다.
06 중독(Deep Sorrow)
신화 후속곡. 유영진 목소리가 걸리는 사람이 많다지만,
유영진이 커버해서 다행이지 신화 목소리만 했으면 뭔가 싱숭생숭 했지 않았을까.
터키에서 찍었다는 뮤비를 보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휘르교님의 '산터키'가 생각나서 웃기다.
(하여튼 옆길로 잘 새는..)
07 ...후에(Later)
이민우 곡이다. 뭔가 딱딱 맞는 듯한 후렴구.
그대 / 내게서 / 찾지 못한 진실, 이런 식으로 후렴구가 딱딱 들어 맞는 다고 할까.
예를 들자면 사람이 한발짝 한발짝씩 걸어가는 느낌.
다른 곡들은 클라이막스 부분을 좋아하지만 이곡 만큼은 2절의 삼촌 부분,
You&I (Love forever) Everything I do it for you 을 좋아한다 ^_________^
08 괜찮아요(Gonna be alright)
발라드. 몇번 들어 본 사람이 많을 듯.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곡 역시 .. 금방 질려버린다. 하지만 랩부분을 시작으로 괜찮아요
'나는 괜찮아요 잠시 힘들다가 말게 되겠죠 기억나면 생각하는 건 그건 내 자유여도 되죠 '
이 부분에서 괜시리 가슴이 아파지는(;)
09 Get Up
아~~ 이노래 추천해드리는 .. (!)
가라가라가라겟업, 이렇게 부르면서 가사가 참 난감하다.
이 노래 따라 부르다가 싫증나면 가사집에 있는 대로 따라 부르면 된다.
안맞고 참 신기하다... 작곡자나 작사가나 무슨 생각으로 그런 가사를 썼을지.
....그러나 이 노래 역시 많이 들으면, 좀... 가끔 생각날 때 들으면,
힘을 주는 곡이다. 필자는 힘내려고 할 땐 Yo도 자주 듣는다 .
동생하고 싸우면 동생한테 yo 가사를 보여주며 노래 들려주고 싶은 충동이...
'Yo 너 뭐될래, 진짜 니 맘대로 살아갖고 뭐할래' 하하하하 ㅡ ㅡ..(역시 딴소리;)
10 Missing U
'너의 쟈스민 향기' 하는 이민우 파트가 굉장히 이민우 목소리와 들어맞는 듯한 느낌.
'내가 만든 굴레속에' 이 부분이 새롭다고 해야하나. 가사에서는 또 처음 들어보는
'굴레'라는 말에 한번 더 귀기울이게 되는 곡이다.
11 네가 없다면(Without You)
이 노래도 추천한다. Get up이 댄스곡 중 최고였다면; (적어도 나에게;)
이 곡은 발라드 중 최고였다. (6집에서.)
12 79
이민우 노래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노래는 특히 더 좋아한다.
휘르교님이 랩한지 모르고, 그냥 듣다가 에릭하고 돌아가면서 불렀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라, 들어보니 티가 딱 나는게 새롭더라.. Feel me~(간절히 느끼길 원하는 듯한 목소리) ..근데 삼촌은 랩파트가 어딘지..
13 노을(You...)
마지막 곡. 깔끔하게 곡을 마쳐주긴 하지만 5집에 너 사랑안에,에서 너무 깔끔하게
정리 되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였다. '언제까지 너의 곁에서' 하는 그 부분이
반주랑 안맞는 느낌을 받았지만, 작곡자와 작사가, 본인 들이 알지. 거기까지는
내가 알 방법이 없음으로 패스. 아! 근데 작사자가 휘르교님이시다.
다 들은 후기 ...
..중독성이 강한 앨범이긴 하지만, 5집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고 6집을 가지고 나왔다.
그래서 인지 금방 질리는....
첫댓글 이거테잎으로있는데 ㅎㅎ 괜찮아요랑 노을좋음 ㅎ
저도 맨 처음에.. 중독엄청 좋아해서 맨날 흥얼흥얼 들었는데; ..질..질림... [나만그런가?]
요즘 신화6집 리뷰가 자주 올라오덴데 ( 한페이지에 2개정도;) 그 때마다 듣고 싶어도 테이프가 끊겨서 들을수가 없다는 OTL
저는 79에서 삼촌 랩도 그렇지만 필교씨 랩도 찾을수가 없던데 ㅠㅠ 어딨는거에요?;
괜찮아요...좋은데 중독이랑 너의결혼식 저에겐 최악...!
개인적으로 '중독'이란 노래가 참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너의 결혼식과 네가 없다면.. 저랑 취향 비슷하신가봐요 ~
↑↑↑↑영어에요-_- 한 2절[?] 에릭이 영어로 쏼라쏼라하고 =_=기브더백더폰인가?[영어쓰기귀찮아서 들리는데로 쓴]어쨌든; '내가눈을뜨는 6 in the morning[?]'이부분 전부터 에릭 랩끝나고 -_-;
7집...후속곡과 타이틀곡의 압박...중독성은 있지만 한두번 들으면 멜로디가 금새 지겨워지죠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민우 노래 나름대로 괜찮았음... 제수 사모곡은 정말 최악
김동완 랩은 내방식조차부터-.-;;신혜성은 김미더마이크로폰암어밧투롹썸빗 요기;
음.... 저는 Get up을 나중에서야 좋아함; 근데 가르가르아니에요? 가라가라나? 들리는건 가르가르가르겟업;;
중독 먼가 끈적끈적 거리는;;; 괜찮아요 랑 소울메이트 랑 미씽유 좋음,ㅋㅋ 갯업 중독성 지대ㅋㅋ
김미더마이크로폰암어밧투롹썸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_-?! 님 존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저도 이거 그냥 가끔 듣기에 좋은거 같아요~ 가끔 들어서 그런지 질리지도 않고 ㅋㅋㅋ
다들 테이프로 산 듯 하신;(아닌감-_-) 근데 테이프로 사면 자켓이 좀 꼬지게; 나왔던데;;;;;;;;;;;;;; 특히 김동완씨는 노숙자처럼
난 중독이 중독성이 강했다고 생각했었는ㄷㅔ.....일단 6집보단 7집이 나은듯 ㅋㅋㅋ
MIssing U 좋아함...님 플랫님 이름이.............-_-
저도 네가 없다면을 좋아합니다~ 6집 중엔 젤 좋아하는 곡
신화앨범중에서 6집이 제일 좋아요. 전 네가없다면이 별로였는데-;;제일 별로였던곡이었는데..다들 좋아하시네요;...전 중독이런게 좋았음;이민우 작곡실력에도 놀랬고;
플래닛키스프롬신화....................................
플래닛........................................ 윗님보고 바로 봤음 ㅋㅋㅋㅋ
소울메이트랑 미씽유 두 노래가 좋아요.
79 . 노래 좋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