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2월12일(월요일)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 생태수변공원&상중도 고산&의암호 스카이워크&드름산 의암봉&삼악산 등선폭포 계곡] 탐방기
탐방지 :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 생태수변공원&상중도 고산]
탐방코스: [춘천역 2번 출구~(4.6km)~하중도 생태수변공원~(4.7km)~상중도 고산~(4.4km)~춘천역육교 앞 정류장~(1.4km)~‘봄내대가’ 식당] (15.1km)
탐방일 : 2024년02월12일(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춘천시 중도동 : 최저기온 영하 6도C, 최고기온 8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31분 소요)
* 06:35~08:50 연신내역에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1차 환승하여 회기역으로 간 후 경춘선으로 2차 환승하여 춘천역으로 이동 [2시간15분 소요]
* 08:50~08:55 춘천역 2번 출구로 나옴
* 08:55~09:4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561-1 번지에 있는 춘천역 2번 출구에서 탐방출발하여 춘천대교를 건너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번지에 있는 하중도 생태수변공원으로 이동
[하중도 생태수변공원은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 중도에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중도는 상중도와 하중도로 나뉘는데 하중도는 선사 유적지와 레고랜드로 유명하다. 생태공원은 하중도의 남쪽에 위치한다. 하중도의 아름다운 수변 공간을 활용해 만든 생태공원으로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수변을 따라 걷는 둘레길과 섬 안을 걷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군데군데 쉼터와 의자, 테이블이 있어 호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하기 좋다. 공원 끝쪽에는 산과 호수 풍광을 담아내는 액자 포토존도 있다. 현재 하중도는 춘천대교로 뭍과 연결돼 차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소양강스카이워크, 공지천, 춘천 명동 등이 모두 자동차로 10분 거리 내 위치한다.
주요시설&부대시설 : 산책로, 잔디광장, 쉼터, 포토존, 매장문화재 보존장소, 방문자센터]
[춘천 중도유적(春川 中島遺蹟)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삼국시대의 대규모 마을 유적.
중도유적(中島遺蹟)은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삼국시대의 대규모 마을유적이다. 신석기시대의 화덕자리와 구덩이 유규, 고구려와 관련된 무덤도 확인되었다. 중도유적은 1,300기에 달하는 집터를 비롯하여 방어 시설인 환호와 고인돌, 경작지 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고고학 역사에서 최대 규모를 갖는 청동기시대 유적이다. 그리고 원삼국~한성백제 시기의 중도유적은 환호와 경작지를 갖춘 대규모 마을에 해당하며, 고구려와 관련된 무덤의 존재를 통해서 볼 때 춘천 지역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발굴경위 및 결과
중도유적은 북한강과 소양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된 충적지에 자리하는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삼국시대의 대규모 마을유적이다. 신석기시대의 화덕자리와 구덩이 유구, 고구려와 관련된 무덤, 그리고 고려~조선시대의 집터와 무덤도 일부 존재한다.
1977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알려졌고, 1980~1990년대의 소규모 발굴 조사를 통해 청동기시대의 집터와 고인돌, 원삼국~삼국시대의 집터와 돌무지무덤주1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전체적인 규모와 성격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은 2010~2011년에 이루어진 4대강 살리기사업(제방 구간)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레고랜드 건설의 일환으로 시행된 발굴 조사를 통해서였으며, 그 결과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삼국시대의 집터를 비롯하여 무덤, 경작지, 환호(環壕: 마을이나 중요 시설을 감싼 방어용 도랑), 지상 건물 등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형태와 특징
중도유적의 고고학적 양상은 2013~2017년의 발굴 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점이 주목된다. 중도유적에 인간의 점유가 시작된 것은 신석기시대로 화덕자리 1기와 구덩이 6기가 확인되었으며, 절대연대(絕對年代) 측정 결과 그 시기는 서기전 2620~2020년으로 나왔다.
청동기시대는 구획 및 방어 시설인 방형 평면의 환호 1기를 비롯하여 집터 1,273기, 지상 건물 14기, 구덩이 유구 745기, 소성(燒成)주3 유구 2기, 무덤 150기 등이 발굴되었으며, 경작 유구로 추정하고 있는 그물 모양 도랑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동기시대 유구에서 나온 유물은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등 청동기 6점을 비롯하여 토기, 석기, 옥 등 모두 6,476점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고된 중도유적의 발굴 결과를 더한다면 집터는 1,300기가 넘는 등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난다.
청동기시대 유적의 조성 시기는 덧띠새김무늬토기가 유행한 서기전 15~13세기의 청동기시대 조기부터 덧띠토기가 사용된 서기전 5세기의 청동기시대 후기까지 해당한다. 청동기시대 중에서 구멍무늬토기주6를 제작하고 사용한 서기전 9~6세기가 유적의 규모가 가장 컸던 시기이다.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환호는 대부분 타원형이나 원형인 데 비해서 중도유적의 환호는 방형의 형태를 띠어 주목된다. 환호의 평면 형태는 전체적으로 볼 때 방형을 띠며 서 · 남 · 북변은 직선으로, 동변과 동북 모서리 부분은 활처럼 굴곡 형태를 갖는다.
출입구는 동 · 서 · 남쪽 세 곳에 두었으며, 환호 전체의 길이는 121.6m, 너비는 87.2m, 장단비는 1.39:1이다. 환호의 도랑 폭은 1.7~2.5m이며 깊이는 56~102㎝이다. 환호의 전체 둘레는 403.7m이며 면적은 9,516㎡이다.
중국에서 방형 환호는 신석기시대의 이른 시기부터 등장하였으며 중도유적의 환호 마을이 존재하던 시기인 춘추전국시대에는 방형 성곽(城郭)이 일반화된 시기에 해당한다. 고조선의 중심지 역시 방형 토성의 형태로 최상위 취락을 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남한의 청동기사회는 비파형동검 시기부터 랴오닝〔遼寧〕지역의 고조선과 밀접한 관련을 가졌으며, 중도유적의 청동기 사회는 이를 통해 방형 환호를 조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형의 환호는 중도유적을 비롯해 춘천율문리유적, 양주금남리유적과 진주대평리유적의 사례가 알려져 있다.
원삼국~삼국시대는 2~5세기에 해당하는 여자형(呂字形) 또는 철자형(凸字形)의 형태가 주류인 집터 149기를 비롯하여 두 줄이 1세트로 구성된 환호 1기, 지상 건물 21기, 구덩이 355기, 매납 유구 75기, 무덤 12기와 함께 제철 공방, 경작지(밭), 도랑 유구(방형 구획 시설) 등이 발굴되었다.
대부분의 유구는 원삼국시대에서 백제한성기에 속하는데, 환호는 3세기 대에 축조되었다. 돌덧널무덤 2기에서는 고구려의 금제 귀걸이와 토기가 나온 점으로 볼 때 고구려의 춘천 지역 진출과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 및 평가
중도유적은 1,300기에 달하는 집터를 비롯하여 방어 시설인 환호와 고인돌, 경작지 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고고학 역사에서 최대 규모를 갖는 청동기시대 유적이다. 남한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하는 청동기시대 조기 유적 가운데 하나이며, 중기와 후기에 해당하는 비파형동검, 고인돌, 환호 등은 중국 동북 지역 및 서북한 지역의 고조선 문화와 관련되어 고고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그리고 1980년대부터 중도식토기(中島式土器) 또는 중도식민무늬토기와 여자형(呂字形) 또는 철자형(凸字形) 평면을 한 집터, 돌무지무덤 등으로 알려져 있던 원삼국~한성백제 시기의 중도 유적은 환호와 경작지를 갖춘 대규모 마을에 해당하며, 고구려와 관련된 무덤의 존재를 통해서 볼 때 춘천 지역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하중도에 위치한 테마파크. 2022년 3월 26일 준공되었으며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 정식 개장하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레고랜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개장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2023년부터 금요일과 주말에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테마", 즉 주제와 스토리가 확실한 테마파크다. 이제까지 한국에 있던 테마파크는 단순히 놀이기구만 모아둔 놀이공원(Amusement Park)이거나 개장 초기에는 테마가 확실했지만 리뉴얼을 거듭하면서 테마가 중구난방이 되어 테마가 불확실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레고랜드는 "레고"라는 확실한 테마를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 레고 본사가 망하거나 레고랜드 자체가 강제 폐장되지 않는 이상 레고랜드도 훗날 리뉴얼을 하면서 테마가 훼손될 가능성은 극히 적다. 때문에 테마파크의 사전적 정의에 부합하는 테마파크로 오래 남을 가능성이 높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 EMV Contactless와 Apple Pay 결제가 가능하다.
어트랙션 갯수는 에버랜드보다는 많고, 서울랜드와 거의 비슷하면서 약간 적은 36개이다.
부지 면적은 280,790㎡로 워터파크와 아울렛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각각 생활형숙박시설과 상업시설 용지로 변경되었으며 테마파크 부지는 하중도의 5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장시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레고랜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섬 위에 지어진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재팬 리조트가 0.09k㎡이므로 0.28k㎡인 레고랜드 코리아는 레고랜드 재팬보다 월등히 큰 규모이며 전세계 레고랜드 최초로 테마파크 입구와 호텔이 연결된 구조이다.
인근에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ITX-청춘을 이용할 수 있는 춘천역이 있으며 춘천대교로 이어진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세부터 12세의 어린이를 주요 타겟으로 하는 테마파크로 대부분의 어트랙션은 자극적이지 않다. 본격적인 롤러코스터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 코스터도 뒤집어지는 부분은 전혀 없고 옆으로 비틀어지는 정도에서 그친다. 바이킹에 상응하는 앵커스 어웨이도 배 자체는 기울어지는 각도가 낮다. 선체가 낮은 각도로 기울어지는 대신 동시에 회전하는 식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놀이기구 내의 글귀들은 한국어로 되어있지만 번역의 질이 그다지 좋지 못해 어색한 부분이 상당하다.
2023년 크리스마스 때는 국내 최초로 9m 높이의 레고 브릭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한 게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많은 수의 다크라이드(차량 또는 배 등의 비히클(Vehicle)을 타고 쇼세트로 꾸며진 실내 속을 누비는 형식의 놀이기구)를 보유한 테마파크로 드래곤 코스터와 닌자고 더 라이드,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총 3대를 보유중이다.
이용 요금
1일 이용권
레고랜드 코리아는 현장구매와 온라인 구매로 나뉜다. 현장구매와 당일 온라인 구매는 정가로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는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에 따라 1일 이용권 요금에 차이가 있다.
현장구매
대인 (만 13세 이상) 60,000원,
소인 (만 2세 ~ 만 12세) 50,000원
온라인 당일 구매
온라인 성수기 : 대인 54,000원, 소인 45,000원
온라인 비수기 : 대인 50,000원, 소인 40,000원
입장료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큰 차이가 없긴 하다. 하지만, 기존의 대다수 테마파크는 대기업 직영으로 운영되어 국내의 통신 및 금융기업과 제휴하거나 자체 마일리지를 통해 365일 내내 할인 이벤트를 벌이기 때문에 거의 반값에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레고랜드 역시 이미 KB국민은행과의 콜라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바 있듯이,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 실질적인 입장료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할인율이 높지 않다 보니 입장료가 비싸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레고랜드 호텔 투숙객일 경우, 호텔 프런트에서 2일이용권을 1일 이용권의 정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 프런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연히 투숙 기간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2박 이상 예약했을 경우 투숙 기간 내 프런트 방문[20] 하여 티켓 구매 시 구매일자로부터 연속으로 2일동안 레고랜드 이용 가능하다.
강원도민 할인: 2022년 4월 4일부터 할인 판매를 실시하여 평일 30%, 주말 및 공휴일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할인: 전용 할인 페이지에서 평일 20% 주말 공휴일 10% 할인을 제공한다.
LG U+ 할인: 전용 할인 페이지에서 평일 20% 주말 공휴일 10% 할인을 제공한다.
klook 할인: 전용 할인 페이지
Trip 할인: 전용 할인 페이지
오후 이용권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개장일에 구매할 수 있다. 2023년은 4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야간개장을 진행, 오후 이용권을 판매한다. 2023년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중에도 오후이용권을 판매한다.
대인 (만 13세 이상) : 38,000원
소인 (만 2세 ~ 만 12세) : 38,000원
시즌이용권 & 연간이용권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연간이용권은 1st to Play, Standard 패스, Gold 패스, Platinum 패스로 구성되어 있다.
1st to Play는 2021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14만 9천원에 판매하였으며 그랜드 오픈 2주 전부터 입장할 수 있는 한정판 연간이용권이었다. 1st to Play의 전용 혜택으로는 그랜드 오픈 전 Preview 기간 1회 입장 가능이 있었으며, 그 외에는 Gold 패스와 동일하게 운영되었다.
시즌이용권은 2023년 시즌 오픈과 함께 런칭한 신규 이용권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기타
레고랜드로 진입하는 다리인 춘천대교는 외관도 독특하지만 내부도 색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교량 형식은 사장교이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슈퍼 콘크리트'를 최초로 이용해 시공된 교량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름은 '레고랜드 코리아' 이지만, 정작 표지에 사용된 모델들은 모두 외국인이었다. 연령대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하지만 인종은 백인 위주로 되어 있으며 흑인도 있지만 아시아인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테마가 확실한 만큼 가오픈 때부터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을 했다. 정준호&이하정 가족, 주영훈&이윤미, 김성은 가족, 방민아&방현아 자매, 오정연, 이시언, 아린, 권은비 등이 방문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춘천시는 특산물이 명확한 지역이라서 현재 레고랜드를 검색하면 항상 닭갈비나 막국수가 자동 검색어로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걸 볼 수 있다. 실제로 그만큼 레고랜드에서 놀고나서 인근 식당에서 닭갈비나 막국수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정작 레고랜드 안에서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팔지 않는다.]
[춘천대교는 춘천시에 위치한 다리로, 근화동과 중도동 중도를 잇는 다리이다. 세계 최초의 수퍼콘크리트 사장교로 총 연장 1,058m, 폭 25m의 4차로 교량이다. 교량 중간에 지름 45m, 높이 55m의 원형 주탑이 설치되고 양쪽으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며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수퍼콘크리트 UHPC 사장교는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인 50~60년보다 훨씬 오래가는 약 200년 이상 가는 장수명 교량으로, 한국 연구팀이 자체개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춘천대교에 시범적용되어 있다.
강원도에서는 춘천대교와 아직 건설되지 않은 중도 - 서면 연결 교량(가칭 서면대교) 구간을 국가지원지방도인 70번 지방도로 편입시켜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70번 지방도의 춘천역-신매대교-서면 신매교차로 구간 노선이 춘천대교를 포함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서면대교는 2024년말 착공, 2027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대교는 2015년 7월 1일 착공하여 858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 1월 완공되었다.
서면대교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위치한 중도에 유일하게 육로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이다.]
* 09:45~10:05 하중도 생태수변공원을 탐방
* 10:05~10:1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595-1 번지에 있는 춘천중도적석총으로 이동
[춘천중도적석총은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가운데에 있는 섬인 중도에 있는 원삼국시대 무덤이다.
중도는 옛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지리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어 선사시대 집자리와 무덤유적이 남아있다. 중도 남쪽 끝에 있는 2기의 돌무지무덤(적석총) 중 1981년 1기에 대해 발굴이 이루어 졌다. 규모는 4변의 길이 15m이고 높이는 4m로 강돌을 이용하여 벽을 만들었다. 내부는 모래와 흙을 얇게 깔고 그 중앙에 강돌로 널방(현실)을 만들었으며, 널방 위와 주변은 다시 돌을 쌓아 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무덤 내부에서는 많은 양의 토기조각과 청동제 귀고리, 작은 쇠칼, 쇠화살촉을 비롯한 철기제품이 출토되었다. 무덤에서 출토된 토기편과 주변의 집자리에서 나온 토기편을 비교해 본 결과, 무덤주인은 2∼3세기경 이 지역 지배자로 추정된다.
중도의 돌무지무덤은 춘천지역이 북한강 일대의 중심지역으로 원삼국시대에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하였음을 알게 해 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 10:13~10:46 상중도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다리인 중도교로 이동
* 10:46~11:2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205-1 번지에 있는 상중도 고산(98.6m)으로 이동
[생육신의 한 사람이자 한국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를 쓴 매월당 김시습은 상중도의 고산과 주변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고산을 소양 8경 중 하나로 꼽았고 고산과 관련된 시를 두 편이나 썼다고 한다.]
[춘천 중도서 선사유적 ‘와르르’…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 변경 불가피
기자명 박재혁
강원도민일보 기사 입력일 : 2023.10.26.
석재검파두식 등 청동기 유물 출토
시 “문화재청 절차·결정 따를 것”
춘천 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부지 내에서 선사유적이 쏟아져 나와 사업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 상중도 고산에 위치한 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부지 8055㎡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92동과 통일신라시대 수혈유구 7기, 고려시대 계단지 1기 등 총 229기의 유구가 발굴됐다. 무문토기, 방추차, 어망추 등의 토기류를 비롯해 검파두식·석창·석촉 등 석기류, 청동기류 등 청동기 시대 유물이 주로 출토됐고, 통일신라~고려시대 타날문토기, 단경호, 기화류 등도 발굴됐다. 120개 상자를 채울 만큼의 규모다. 현장에서 발굴작업을 진행했던 강원고고문화연구원 김주홍 조사연구 팀장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발굴 현장에서 수많은 선사유적과 유물이 발견됐다”며 “여러 시대에 걸친 유적이 겹쳐진 상태였고 신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유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출토된 유물 중 중부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석재검파두식’과 파손된 비파형 동검의 조각을 재가공해 만든 ‘청동촉’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로 평가했다.
강원고고문화연구원 홍주희 조사연구실장은 “석재검파두식이 중요한 이유는 보통 요동지역에서 청동기로 제작됐지만, 석재로 제작된 검파두식은 중부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요동지역과의 관련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며 “청동기 관련 유물들은 무덤에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처럼 주거지에서 발견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사유적 출토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춘천시에서 추진중이던 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 역시 영향을 받게 됐다. 춘천시는 조선시대 대표 학자들의 역사, 문화적 배경이 된 고산 주변 일대를 도시계획사업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문화재청 절차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안이 결정될 예정이며, 시는 문화재청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상중도 북쪽의 고슴도치섬에서 흘러오는 북한강과 상중도 동쪽에 있는 소양2교쪽에서 흘러드는 소양강이 상중도에서 만나므로, 상중도는 춘천의 두물머리인 셈이다.]
[상중도 고산의 북쪽에는 고구마섬이 있고, 고구마섬의 북쪽에는 고슴도치섬이 위치한다.]
[고구마섬
춘천시 사농동에 속한 섬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구마처럼 생겨서 고구마섬이라고 불린다. 오미교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육로로 이동할 수 있다. 야구장이 3곳이나 설치되어 있어서 야구 동호인들이 많이들 찾는다. 오미교를 건너면 만나는 주차장에서 차박이나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슴도치섬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있는 섬이다. 북한강이 소양강과 만나기 직전의 곳에 있는데, 의암호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완벽한 모양의 섬이라기보다는 반도(半島)처럼 생긴 사주(沙洲)이다. 섬의 이름은 고슴도치를 닮았다 해서 붙여졌다. 넓이는 약 14만평에 달하며 자연적으로 조성된 수림과 인위적으로 조림한 느티나무 및 단풍나무 등이 우거져 있다.]
* 11:22~11:46 중도교로 회귀
* 11:46~12:08 중도교와 춘천대교를 다시 건너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에 있는 춘천역육교앞 정류장으로 이동
* 12:08~12:2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94 번지에 있는 ‘봄내대가’ 식당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 12:26~13:05 ‘봄내대가’ 식당에서 봄내국밥(12,000원)에 공기밥 1개(1,500원)를 추가하여 점심식사
* 13:05~13:24 공지사거리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에 있는 대원사 정류장으로 가는 7번 버스 승차 대기
* 13:24~13:37 7번 버스를 타고 공지사거리 정류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에 있는 대원사 정류장으로 이동 [13분, 11개 정류장 이동]
산행지 :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스카이워크&드름산 의암봉&삼악산 등선폭포 계곡]
산행코스: [대원사 정류장~(0.6km)~의암호 스카이워크~(1.9km)~드름산 의암봉 정상~(1.0km)~신연교~(3.0km)~삼악산 등선폭포 계곡 상류~(0.9km)~등선폭포 버스 정류장 ] (7.4km)
산행일 : 2024년02월12일(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춘천시 서면 : 최저기온 영하 6도C, 최고기온 8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 소요)
* 13:37~13:4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에 있는 대원사 정류장에서 탐방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 468-1 번지에 있는 의암호 스카이워크로 이동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함께 춘천의 양대 스카이워크로, 의암호반의 김유정문인비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사이 의암호자전거길에 위치한다. 자전거길 수상 교량 구간과 연결되는 의암스카이워크는 수면 위 12m 높이에 길이 10m의 직선 구간과 지름 10m의 원형 구간으로 이뤄진다. 전 구간의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제작돼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 서면 눈앞에 삼악산과 의암호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와는 또 다른 춘천의 비경을 선사한다. 의암스카이워크는 김유정문인비 방면에서 진입하는 게 가까우나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자가 운전자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쪽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공영주차장에서 의암호자전거길(도보 이용 가능)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의암스카이워크에 도착한다. 풍광이 좋아 산책 코스로도 훌륭하다.
의암호스카이워크 운영 기간: 3월~11월 중 09:00~18:00(동절기 폐장)
※ 하절기(6~8월) 09:00~19:00(1시간 연장), 운영 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의암호스카이워크 이용 안내(관리인 통제 불응 시 이용 불가)
- 슬리퍼로 갈아 신은 뒤 입장
- 자전거 탑승, 애완동물 동반, 기타 유리 파손 위험물 소지(착용)자 입장 통제
- 기상 악화 및 위험 요소 발생 시 입장 통제
※ 의암호스카이워크 부근 주차공간이 협소하오니, 송암스포츠타운 내 주차장을 이용하신 뒤 나무데크길을 따라 이동하시기 바랍니다.(보행 약 20분, 자전거 약 10분 소요)]
* 13:42~13:55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탐방
* 13:55~13:57 김유정문인비로 이동
* 13:57~14:05 의암호 인어상으로 이동
* 14:05~14:08 사진촬영
* 14:08~14:33 드름산 의암봉의 전망바위로 이동
* 14:33~14:43 사진촬영 후 휴식
* 14:43~14:47 드름산 의암봉(204m) 정상으로 이동
[김유정문인비는 의암 호숫가에 세워져 있는 김유정 선생의 대표적 기념물로서, 1968년 5월 29일 강원일보가 주축이 된 김유정기념사업회에 의해 세워졌다. 서울 가는 구도로 의암댐 못미처 있다. 제호 : 장운상, 도안 : 이운식(강원대교수)]
[의암호 인어상 주변은 삼악산과 의암호가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 행락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인어상은 1971년 당시 춘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이길종 춘천교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들의 습작품이다. 그러나 40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등 노후화되자 2013년 청동 조형물로 새 단장하였다. 인어상은 자동차도로 너머로 낮게 자리를 잡고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드름산 의암봉은 북쪽으로는 의암호의 붕어섬과 그 뒤로 중도와 멀리 용화산이, 북동쪽으로는 춘천 시가지와 멀리 화천의 사명산이, 동쪽으로는 드름산 정상이, 동남쪽으로는 금병산이, 남쪽으로는 의암댐이, 남서쪽으로는 서쪽으로는 삼악산과 그 뒤로 연인산과 명지산이, 서북쪽으로는 몽가북계 능선과 그 뒤로 화악산이 조망되는 보기 드문 조망 명소이다.]
[춘천 드름산
기자명 손건일
강원도민일보 기사 입력일 : 2010.01.30.
병풍처럼 둘러선 명산과 수줍은 춘천 전경 ‘황홀경’
둥글고 아기자기한 매력 듬뿍… 산행시간 2시간
거북바위·교통호·전망대·암벽등반코스 등 품어
새해가 되면 늘 건강을 이야기하며 운동하는 한해를 다짐한다. 그럴 때마다 제일 화두는 등산이다. 그러나 대부분 작심삼일 일쑤. 내 체력으로 산에 오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새해 등산을 작심한 초심자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 등산 황홀경에 빠져들 만한 곳은 없을까. 험하지 않으면서도 아기자기한 산세로 초심가들이 산행의 묘미와 즐거움, 자연에 대한 경외심, 등산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 춘천 도심에 위치한 드름산이 바로 그런 산이다.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칠전동 갓박골에 걸쳐 있는 드름산은 춘천의 명산 삼악산과 동쪽으로 서로 마주보는 357.4m의 나지막한 산이다.
한반도 중부내륙의 분지형 산악도시 춘천. 그 곳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준령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드름산이다. 드름산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춘천을 병풍처럼 둘러싼 명산들이 차례로 눈 안에 들어온다. 또한 발 아래로 장엄한 북한강의 물줄기를 담아낸 의암호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실핏줄처럼 이어진 춘천의 속살이 수줍은 듯 살포시 드러난다. 말 그대로 드름산은 산행을 하며 춘천시티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춘천관광 등산코스로 제격이다. 그래서 드름산 산행에는 춘천을 잘 알고 있는 산악인을 대동하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드름산은 춘천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용이하다. 등산길은 여러 갈래가 있으나 초심자는 교통이 편리한 춘천 칠전동 대우아파트에서 시작해 의암댐 입구 도로변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 산행 거리는 4.35㎞. 소요시간은 2시간~2시간30분이다.
대우아파트쪽에서 오르는 길은 두 갈래. 칠전동 경춘국도변 광성군 김정 묘역 가까이 있는 능선을 타고 오르는 것과 신남초교 뒷길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어느 길을 택하든 산중턱에서 만나게 된다.
대우아파트쪽에서 길을 잡아 산길로 들어서면 소나무 터널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20여분(0.75㎞)쯤 오르면 의암리와 산 정상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그 곳에는 주막 형태의 쉼터와 벤치가 있어 간단한 요기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상까지는 0.56㎞.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이다. 눈앞에는 참나무 군락지가 펼쳐진다. 나무계단을 오르다보면 오른쪽으로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과 금병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나뭇가지 사이 발밑으로 춘천CC와 낙타등을 닮은 안마산이 나지막이 엎드려 있다. 그 뒤로 멀리 대룡산이 위용을 뽐내고 그 앞으로 키 재기하듯 희뿌연 고층아파트들이 군락을 이루며 시야를 막아선다.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풍경이지만 춘천의 큰 자연품에서는 한 폭의 수채화로 녹아든다.
참나무 군락지가 끝날 무렵 친절하게 자생식물의 종류와 구분법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참나무에는 굴참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등, 잎이 2개면 소나무, 3개는 니기다 소나무, 5개는 잣나무. 살아있는 자연교육 학습장이다.
산행 시작 30여분 자그마한 표지석이 나타난다. 드름산 정상 357.4m. 아름드리 소나무들과 참나무, 잣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춘천 전경을 조망하는 시계는 좋지 않다. 잡목정리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정상을 지나면서 간간이 암릉이 나타나고 100여년은 됨직한 아름드리 소나무군락지와 잣나무·낙엽송 조림지가 교대로 나타나 산 타는 재미를 더해준다. 나뭇가지 사이로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과 강원도청이 손안에 잡힐 듯 들어오고 발아래 펼쳐진 의암호에는 붕어섬, 상·하중도, 고슴도치섬이 파란물 위에 떠 있는 듯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도심속 숨겨진 드름산 능선을 따라 조망하는 아름다운 춘천의 파노라마에 탄성이 절로 난다.
1시간 30분여 지났을 때쯤 최근 들어 누군가가 이름을 지어준 듯 거북바위가 명패와 함께 다가온다. 드름산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듯 머리와 몸체는 거북이 그대로다.
드름산이 국가중요시설인 의암댐 가까이 있어서인지 능선을 따라 군사시설인 교통호(참호와 참호를 연결하는 방어진지)가 구축돼 있어 남북분단의 상흔을 떠올리게 한다. 1월의 잔설이 쌓여있는 교통호를 따라 나란히 놓여진 산길을 열중하고 걷다보면 갑자기 우뚝선 삼악산이 앞을 가로 막는다. 산행의 막바지를 알리는 이정표다. 대원사(구 옥수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 잠시 후 확 트인 시야 안으로 정성으로 모은 돌탑이 들어온다. 드름산 산행의 하이라이트 전망대다. 내륙의 섬을 잉태한 의암호, 아찔한 낭떠러지, 바위 틈새의 낙락장송, 기암괴석의 삼악산 절경, 그 사이 아담한 상원사와 새하얀 삼악산장, 자연이 빚은 황홀경에 온 정신을 빼앗겨 버린다.
이제는 하산길이다. 그 계곡에는 춘천 산악인들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 2008년 춘천지역 산악인들의 모임인 춘천클라이머스(회장 강창섭)가 개척한 ‘춘클리지’라는 높이 200m 의 암벽릿지코스가 위치해 있고 그 주변으로 의암봉(40m) 등 여러 개의 암벽등반 코스가 개발돼 있다. 깎아질 듯 수직의 암벽을 감상하며 내려오다 보면 금세 의암댐을 끼고 도는 멋스러운 경춘국도와 맞닿는다. 드름산 끝자락이다. 그 곳에는 예향 춘천을 알리는 의암호 인어상과 김유정 문인비도 자리해 춘천 산행관광이 끝났음을 일러준다.]
* 14:47~14:52 사진촬영
* 14:52~15:14 신연교로 이동
[신연교(新延橋)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과 신동면을 잇는 북한강의 다리로 의암댐 관리교의 북쪽에 건설되었다. 1930년에 개통이 되었다. 1967년 의암댐이 완공되고 나서 1980년에 새로 건설이 되어 현재와 같은 다리가 들어서 있다. 국도 제46호선의 경춘로 구간에 속하였으나 1989년에 의암교가 개통을 해 국도 구간에서 해제가 되었다.]
* 15:14~15:50 신연교를 건너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있는 삼악산 등선제1폭포로 이동
[삼악산은 성인 기준 2천원의 입장요금을 받는데, 구정기간에는 무료였다.]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 1973년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산164-3번지 외 4필지
높이는 655.82m이고,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산164-3 외 4필지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신흥사(新興寺)·흥국사(興國寺)·상원사(上院寺) 등이 있다.]
[춘천 삼악산에는 협곡을 따라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지는데 그중 등선폭포가 가장 유명하다. 등선폭포 산행로에 들어서면 좁고 깊은 협곡이 나타난다. 규암의 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협곡은 가파르고 날 선 기암괴석이 늘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다. 협곡과 폭포가 서늘한 기운을 유지해 여름날 피서지로 특히 인기다. 등선폭포는 일대 승학폭포, 백련폭포, 비룡폭포 등과 함께 등선8경을 이룬다. 등선폭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강촌과 가까운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 15:50~16:05 주렴폭포로 이동
* 16:05~16:12 등선폭포 계곡의 상류로 이동
* 16:12~16:37 금선사를 거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에 있는 등선폭포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16:37~16:59 등선폭포 버스 정류장에서 강촌역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7-1번 버스 승차 대기
16:59~17:08 7-1번 버스를 타고 등선폭포 버스 정류장에서 강촌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9분, 4개 정류장 이동]
17:08~17:18 강촌역으로 이동하여 신내역으로 가는 경춘선 열차 승차 대기
17:18~19:41 강촌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신내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역촌역으로 이동 [2시간23분 소요]
춘천시 [상중도&하중도] 지도
춘천시 하중도 지도
춘천시 상중도 지도
춘천시 [의암호 스카이워크&의암봉&신연교&삼악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