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가동연한(稼動年限)을 아십니까?
몇살까지 일을해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지 법원에서 정해놓은 기준을 의미하는 말
최근 고령화 추세에 따라
가동연한을 늘려주는 판결이 적지 않다고.
의료사고로 숨진 가수 신해철씨 유족이 낸 사건에선 가수의 가동연한을 기존 50세에서 70세로 늘려 잡았고,
지난해 경운기 사고로 다친 농촌 여성의 소송에선 농부의 가동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늘려줬다.
2.아 옛날이여!
한때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수이자 100골이상을 몰아찼던
축구의 전설 호나우드
이번에 열린 레전드매치에서
듬직한(?)모습으로 출전해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체력문제로 전반33분경 교체되기까지.
3.생선을 손질하다 손에 비린내가 배었을 때 원두커피 찌꺼기를 문지른 다음 물로 씻어내면 냄새가 잘 지워진다.
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계란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계란 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인 태국산 계란이 다음 주 수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1일 사이 태국산 신선란 약 200만개가 선박편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태국산 계란이 국내에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에 수입되는 태국산 계란은 태국 정부가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부여한 농장과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태국산 계란은 현지 원가가 개당 70원 정도인 데다 관세 등을 반영해도 국내 판매 가격은 100원 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5.홈플러스가 그간 몇몇 점포에서만 시행했던 점포 옥상을 활용한 체육 공간인 '풋살파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점포 옥상을 활용해 만든‘풋살파크’는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 좋고, 점포 입장에서는 운동을 하러 온 주민들이 쇼핑을 하거나 푸드코트를 이용해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좋다는 두마리토끼.
6.밥의 전쟁?
편의점 도시락경쟁이 갈수록
치열해는 가운데도시락밥의
품질이 더 고급화 되고 있다고.
GS25 1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12종에 사용하는
쌀을 '탑 라이스(top rice)'로 바꾼다.
탑 라이스는 농촌진흥청의 생산·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쌀.
CU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등 70여 종의 간편식에 도정한 지 2~3일 이내의 신동진미(米)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미에 비해 가격이 10% 정도 비싸지만 쌀알이 30% 정도 크고, 수분량이 적당해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쌀.
세븐일레븐
충남 예산과 경북 경주에서 수확한 삼광미를 사용한다. 삼광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쌀 수입 개방에 대비해 추진했던 '세계 최고 품질의 벼 품종 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7.KT가 13일 여러 종류의 신용카드와 각종 멤버십카드 정보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립(CLiP)카드’를 선보였다.
클립카드는 KT의 모바일 전자지갑 앱(응용프로그램)인 클립과 연동되는 스마트카드. 기존 신용카드와 크기, 무게, 두께가 거의 같지만 카드 안에는 복잡한 회로기판과 초박형 배터리가 들어가 있다.
스마트폰으로 클립 앱을 실행한 뒤 블루투스로 연동해 클립 카드에 자신이 가진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정보를 넣으면 된다.
8.칵테일도 캔으로?
오비맥주에서 출시한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모히토와 스트로베리 마가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