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Bach, Air on the G String, Aria - Misha Quint
World-renowned cellist Misha Quint performs Bach's Air in the G String, Aria
as a second encore in his recital with pianist Svetlana Gorokovich at Duquesne University in 2007.Misha Quint (born April 27, 1960) is a Russian-born classical Cellist and Music Director.
Quint was born in Leningrad.
He began cello at the age of nine and debuted with his first orchestra
at the age of thirteen after winning the Bocche...
[출처: 영어 위키백과]
Stjepan Hauser(1986 ~ ) - Air on the G String (J. S. Bach)
HAUSER performing Air on the G String by Johann Sebastian Bach
Filmed by Medvid production
Museum of Fine Arts, Budapest
독일의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BWV 1068 중
제2악장 'Air'를 지칭하는 제목으로 많이 쓰인다.
원곡의 제목은 Suite Nr.3 D-Dur BWV 1068, Air(독일어) /
Suite No.3 in D major, BWV 1068, Air(영어)
사실 'G선상의 아리아'는 바흐 작품의 원제가 아니라
후대에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편곡한 작품을 지칭하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편곡한 곡이 워낙 유명해지는 바람에
원곡마저 이 이름으로 부르게 된 독특한 사례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상술했듯 'G선상의 아리아'는 바흐 작품의 원 제목이 아니다.
1871년에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빌헬르미가
바이올린의 G현만 사용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원곡을 편곡한 다음 악보에다가 'auf der G-Saite'라는 글귀를 써 놓았는데,
사람들이 이 편곡 작품을 'G선상의 아리아'라 불렀던 것이다.
그런데 빌헬르미의 편곡 작품이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이 제목은 원곡을 지칭하는 말로까지 쓰이게 되었다.
현재는 연주에 G현만 쓰이든 그렇지 않든,
원곡이든 편곡 작품이든 이 제목이 널리 쓰이고 있다.
빌헬르미의 편곡이 원곡을 더욱 유명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평단으로부터의 반응은 좋지 못했으며,
바흐의 원곡을 망쳐놓았다는 평도 많았다.
그의 편곡이 음악사적으로 가지는 의미는
바흐의 원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 한 대만으로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정도이다.
그의 편곡을 살펴보면 바이올린의 G현만 쓰기 때문에
바이올린 곡 치고는 멜로디의 음역대가 상당히 낮은데,
그 때문에 베이스 소리가 멜로디를 방해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베이스 음들을 다 스타카토로 처리해 버리면서
작품의 질감 자체가 원곡과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오늘날 그의 편곡은 잘 연주되지 않으며,
음악 감상 매체가 발달된 오늘날에는 원곡으로 연주, 감상되는 경우가 더 많다.
과거 오디오 기기가 없던 시절에는 교향곡이나 관현악곡들이
원곡보다 피아노 재편곡물로 훨씬 많이 연주되기도 했으나
오디오 기기가 대중화된 후 사장된 것과 마찬가지의 경우다.
하지만 정작 제목은 원곡이든 편곡이든
G선상의~ 가 붙어있는 경우를 여전히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바흐 원곡은 D장조이고, G현을 위한 재편곡은
장9도(장2도 + 1옥타브) 낮아진 C장조이다.
잘못 알려진 제목이 정식 명칭을 거의 대체하다시피 한 특이한 경우이다.
본 문서는 빌헬르미의 편곡 뿐 아니라 바흐의 원곡,
그리고 후대의 수많은 편곡 버전들에 대해 다룬다.
바로크 때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낭만주의 음악처럼 굉장히 우아하고 아름다운데,
비탈리 샤콘느처럼 '낭만주의적 바로크'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시대연주에서는 이런 낭만주의적 요소를 배격하고 특이하게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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